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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많은 이들이 본받아야 할 시민정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많은 이들이 본받아야 할 시민정신”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9일 온천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오영환 회장을 초청해 표창 수여 및 환담을 진행했다.
오영환 회장은 지난 7월 인천공항에서 쓰러진 청년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바 있으며 장현근린공원 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2018년부터 6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조원휘 의장은 “많은 이들이 본받아야 할 대전의 자랑스러운 시민”이라며 격려했고 “회장님의 선한 의지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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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전국 1위’
대전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전국 1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2024년 8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85개 도시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85개 도시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브랜드 평판지수 3,165,370을 기록하며 서울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전시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대한민국 전체 도시브랜드 평판에서도 최고 자리에 오른 쾌거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도시브랜드 평판 분석에는 거버넌스 분석이 가중치로 포함됐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267,650, 미디어지수 969,644, 소통지수 1,182,230, 커뮤니티지수 745,846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3,165,370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연속 3개월 1위’에 이어 전국 85개 도시와 경쟁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내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대전 0시 축제와 성심당과 같은 지역 브랜드의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참여해 자랑스러운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간 결과”며 시민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과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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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자 주도성’을 이끄는 학생평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자 주도성’을 이끄는 학생평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동·서부 학생평가 지원단 및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동부 새수업프로젝터즈 회원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중학교 학생평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안착 지원과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종임 연구위원이 학습의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을 촉진하는 학생평가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해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글쓰기 능력을 신장하는 수업 모형 및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와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의 다양한 사례를 안내했다.
그리고 앞으로 학생평가가 발전해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 형태로 진행했으며 동·서부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간 평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평가의 방향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수 방법과 평가 방법에 대해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고 했으며 또 다른 교사는 “평가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의 이해도를 높여 학생평가의 발전적인 변화의 방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원의 성장을 이끄는 학생평가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을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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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이용기 위원장 대덕구 시·구의원 현안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이효성·이용기 위원장 대덕구 시·구의원 현안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효성, 이용기 위원장은 29일 오후 2시 의회 소통실에서 ‘대덕구 시·구의원 현안사업 관련 간담회’를 공동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덕구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김홍태, 조대웅, 이준규 대덕구 의원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장, 공원수목원과장, 생태하천과장 △대덕구 공원녹지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현안 사업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 주요 현안사업 공유와 협력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오정근린공원, 세팍타크로팀 전용 연습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와 구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기 의원은 지역구 세팍타크로팀의 안정적인 훈련환경 제공 및 위상제고를 위한 전용연습장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덕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말씀주신 의견을 수렴해 대전시와 논의해 정책 및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안 해결에 열의를 보였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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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건양사이버대·서원대·카이스트와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전교육청, 건양사이버대·서원대·카이스트와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건양사이버대학교·서원대학교·카이스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지역대학은 협력체제를 구축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등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각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된다.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나를 찾아 떠나는 무지개 감정여행’ 등, 서원대학교는 ‘리듬과 선율의 발견’ 등 카이스트는 ‘편리한 내친구 인공지능 SW/AI’ 프로그램을 학교에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한층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에게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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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주공항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시동
대전시, 청주공항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시동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지속 발굴 △기관별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기관별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이며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기관별 협의를 거쳐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먼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청주공항 내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2’홍보 부스를 설치해 대전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야간관광·쇼핑관광 주요명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SNS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공항 및 대전 관광을 이끄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지난 5월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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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충청중심뉴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7월 2,934억원 규모의 차량 제작 계약 및 착수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 발주에 돌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1조 5,069억원으로 확정된 실시설계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결과와 공사 발주 계획, 45개 트램 정거장의 위치와 디자인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 2월 기본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7,492억원에서 7,290억원 증액된 1조 4,782억원으로 조정된 바 있다.
이번에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총사업비는 기본설계 이후 진행된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물량변동 내역과 물가상승분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대비 287억원 증가한 1조 5,069억원이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수도, 전력, 통신, 가스, 송유관 등 지장물 이설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타 부문 설계 최적화와 함께 차량 발주 단계에서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예산 증액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으로 향후 공사 발주에 필요한 사업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토목 등 기반공사와 함께 전기·신호 등을 포함해 총 9,158억원 규모의 공사 발주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공사의 핵심인 38.8km 노반 및 궤도 공사는 공구별로 2~4km 내외 규모의 14개 공구로 분할 발주되며 이 가운데 기존 도로에 궤도를 설치하는 일반 공종의 9개 공구는 지역 건설 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00억 미만으로 계획되어 사전 심사 없이 토목 시공 실적 및 입찰 가격 등을 평가하는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지하차도, 대형 교량 건설 등 고난도 공종을 포함하고 있어 300억원 이상으로 발주되는 구간은 총 5개 공구로 이 중 4개 공구는 종합평가심사 방식으로 발주되고 특히 서대전 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테미고개 지하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가장 고난도 구간으로 평가되는 제12공구는 최적의 공사 시행을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공사 발주가 추진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 수주 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격심사 및 종합평가심사 대상공사는 지역업체 49% 이상 참여를 의무화한다.
14개 공구 노선 공사와 별도로 트램 차량의 유치, 검수, 정비와 운행 제어·감시·통제 등 관제 기능을 수행하는 대덕구 연축동 차량기지 건설공사의 경우 건축, 토목을 포함해 678억원 규모의 단일 공구로 발주된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로 분리 발주되는 총 1,236억원 규모의 기계, 소방, 전기, 신호 및 통신 공사도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총 30개 공구로 분할 발주될 예정이다.
공사 발주 시기는 최근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받은 14개 공구의 적정 공사 기간이 최소 27개월에서 42개월로 확인됨에 따라 공구별 공사 기간과 2028년 말 개통 시점 등을 감안해 올해 9월에 5개 공구, 10월에는 1개 공구가 우선 발주되고 2025년 1월 차량기지 등을 시작으로 9개 공구가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른 공구에 비해 공사기간이 짧은 연축지구에서 대전복합터미널구간 4.6km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 부분 개통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설계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 때문에 공개를 미루어 왔던 45개 정거장의 정확한 위치도 최초로 공개했다.
45개 트램 정거장은 상대식 41개소, 섬식 3개소, 지하 1개소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정거장별 세부 위치도는 대전트램 누리집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트램 정거장 디자인은 3가지 형식으로 설계가 완료되었으나 한층 완성도가 높은 대전의 정체성, 창의성, 실용성이 담긴 디자인 발굴을 위해 디자인 공모가 별도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 공사 발주 계획 수립 시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공구를 세분화하고 입찰 참여 요건을 대폭 낮춘 반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난도 공종 구간의 경우 사업규모, 발주방법 및 심사방식을 달리했다”며 “대전시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한 1,500억원 규모 경부선 철도변 정비사업이 지역 건설 경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지만, 트램 사업은 사업 규모가 6배에 달하는 만큼 건설 기간 중 지역 경제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은 총연장 38.8km 순환선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1조 5,069억원이 투입되며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국내 최초 수소 트램 차량은 지난 7월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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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공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대전문화재단과 연계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신청·접수된 대전 관내 유치원 28개 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유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악기, 동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총 3회차 연속·심화되는 통합 문화예술공연[빛과 움직임 놀이, 미술·신체놀이, AR]으로 선정된 유치원 7개 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단체체험 신청 기관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나들이 날’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나들이 날’은 대전문화재단과의 MOU 협약을 토대로 유아의 감성지능 향상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체험으로 연초 선정된 극놀이 두 팀에 대한 유아교육 전문가 및 문화예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유아 발달에 적합한 유아 참여형 극놀이를 진행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통합 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전문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질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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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종합감사 체크리스트 제작·보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자체 감사 활성화와 예방적 감사 강화를 위해 ‘2024년 종합감사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무학사 및 일반행정 총 21개 분야의 점검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는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예방 감사를 위한 현장 맞춤형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최신 개정 법령과 지침을 반영해 현행화하고 기존의 체크리스트 점검내용을 보완해 정비했다.
종합감사 체크리스트는 교무학사 및 일반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 점검내용과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있어 학교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시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안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 종합감사 체크리스트’는 업무담당자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정보마당-통합자료실-감사관’ 게시판에 탑재되어 있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예방과 지도·개선 중심의 감사 활동을 통해 감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감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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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 전격 투입, 특별 범죄 예방교육 강화
학교전담경찰관 전격 투입, 특별 범죄 예방교육 강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SNS를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학교 명단이 급속하게 유포되어 전국적으로 딥페이크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딥페이크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대전경찰청과 긴밀히 협업해 학교전담경찰관를 전격 투입, 학생 및 교직원 특별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대전시교육청의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주의보 발령’에 따른‘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 동안 대전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처벌 내용 등 경각심 제고를 위한 예방교육, 피해 시 대응방안, 홍보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학교 내 딥페이크 피해 사례를 파악해 범죄첩보를 수집하는 등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단속’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범행 수법이 점점 구체화·체계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컴퓨터 등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허위영상물을 편집하거나 합성하는것은 단순한 장난이 아닌 가짜 정보와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경찰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