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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센터,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학부모보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전문가로 활동하는 학부모 4명을 포함한 법률전문가, 경찰, 사회복지사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에서의 돌봄 부재로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 법률·사회복지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외부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매주 1회 찾아가는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10회기의 활동을 종결한 후, 협의회를 통해 사례회의 및 추후 운영방안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부모보듬위원회의 협의에 따라 프로그램 조정이 가능하며 학생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학부모보듬위원은 “학부모보듬위원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적응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활동 의지를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은 “돌봄의 부재에 놓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위원들이 진취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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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성대하게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3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교육가족 등 1만 5천여명이 함께 참여할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성대한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주인공인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5년 놀이통합교육 진흥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놀이통합교육을 시행해 왔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어린이날을 기념해 놀이의 기쁨을 만끽하는 가운데 바른 인성을 키우는 놀이 축제의 장인 대한민국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해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체험과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마당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인성마당을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양한 공연과 단체놀이로 구성된 어울림마당도 운영했으며 참여마당에서 놀이크리에이터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놀이 동영상 자료를 공유하고 학급·가족놀이 숏츠 동영상 올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놀이한마당 잔치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 대전대신초등학교의 사물놀이와 대전호수초등학교 외 14개 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치어댄스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놀이 한마당의 막을 올렸다.
참가한 학생과 가족에게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놀이마당과 인성마당이 5월 3일과 4일 이틀간 놀이체험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5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참여마당은 행사 안내, 개막식, 놀이 동영상 제공 등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될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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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개최
2024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와 대전시민천문대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4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3회를 맞은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는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축제로 올해는 과학체험부스 운영, 별음악회, 학생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과학체험부스는 대전지방기상청, 대전과학동호회연합회, 전국 지자체 천문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VR 우주 정거장 체험,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4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별음악회에는 대전시민교향악단,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팀 미리내의 음악공연 및 여행스케치와 써니힐 은주의 콜라보 무대 등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음악이 밤하늘과 함께 펼쳐져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별음악회에서는 특별이벤트로 소원별 추첨을 통해 천체망원경 등 다채로운 경품도 주어진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열리는 학생사생대회는 천문·우주에 대한 지식과 상상력을 도화지에 맘껏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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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5~6월 민생침해범죄 중점 단속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월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 위반, 소고기 유전자 검사, 축산물 포장·가공업소,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중점 단속한다.
수사1팀은 식품접객업소의 농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을 점검해 표시 의무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또한, 원산지표시 위반 수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내 판매되고 있는 한우를 무작위로 유상 수거해 한우 여부 확인을 위한 소고기 유전자 정밀검사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수사2팀에서는 축산물 포장·가공 업소를 대상으로 ▲무표시 제품 판매 목적 보관 ▲소비기한 위·변조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제품 가공·유통·판매 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부정·불량 원료 사용 행위 여부 등을 점검해 축산물 유통·판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관해서는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의뢰를 병행한다.
수사3팀은 생활 주변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소의 ▲무허가·미신고 영업 여부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엄격하게 점검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한편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3∼4월에 실시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에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보관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무표시 제품 조리 판매 ▲식품 미신고 영업 ▲공중 미신고 및 무면허 영업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측정대행업 무등록 등 총 23건을 적발해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조치 중이다.
이와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농산물 유통정보 및 원산지표시에 대한 정보공유와 합동 단속 등 농수산물 부정 유통 근절에도 노력하고 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대전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단속 및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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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버이날 맞아 효자 · 효부상·효행 학생 38명 시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효자 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선 바르게살기 대전시협의회장,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참석해 효자·효부 수상자 38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를 실천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숨은 미담자들로 시민단체 및 각 학교장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효자 효부 25명, 효행 학생 5명, 효 장학생 8명이 선발됐다.
수상자 중 60대 김홍섭 씨는 거동이 불편한 99세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60대 김정희 씨는 대장암을 진단받은 91세 시어머니를 40년째 봉양하고 있다.
이 밖에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92세 친정어머니를 4년간 모신 데 이어 허리 협착증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2년 넘게 모시는 50대 김영희 씨, 노환으로 몸이 불편하신 92세 어머님과 94세 아버님을 10여 년간 봉양하다 2023년 어머님 작고 후에도 아버님을 정성껏 모시고 있는 50세 유미희 씨, 27세 젊은 나이에도 파키슨병과 루이소체치매 투병 중인 아버지를 4년 가까이 봉양하고 있는 이정권씨 등 마음 뭉클하게 하는 사연들이 많았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효는 인간 생활의 근본으로 부모에 대한 공경과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이 되고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며 “효의 실천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효자·효부와 효행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대전시협의회, 5개구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덕성 회복운동, 국민화합과 생활문화 운동 등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효자 효부 표창과 장학금 지급은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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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참석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참석
[충청중심뉴스]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은 2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했다.
장 부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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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행정자치국 소관 조례안 5건을 의결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국내외 연수 및 시찰에 관한 조항을 정비하고 피복 지원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안에 대해, 조례를 개정함에 있어, 시·자치구 간의 형평성 고려와 선도적인 조례 개정 추진을 요구했다.
장기 재직 특별휴가 일수 관련, “재직기간 20년 이상 30년 미만과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공무원에 대한 특별휴가를 20일에서 25일로 상향 조정을 요청했다.
조원휘 위원은 ‘대전광역시 기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행정 편의적으로 운영되는 서면심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금 관리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하고 ‘대전광역시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 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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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회
[38-20240502152805.jpg][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2건과 동의안 1건을 심의하고 1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중호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 및 킹스턴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과 관련해 업무협약 체결 노력을 격려하고 양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교류하면서 온라인 수업과 함께, 대면 수업 및 문화체험 등을 위한 학생들의 영국 방문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과 관련해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인건비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학생수 및 교육예산 감소, 교육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력 운용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효성 의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 및 킹스턴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과 관련해 협약체결 이후, 국제 교육교류 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김민숙 의원은 ‘대전광역시 초등학교 교사자격 취득을 위한 보수교육과정 수강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조례 근거 법령 변경 이후 오랜 기간 정비 되지 않고 있었던 점을 지적하며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한 현장체험 학습 운영과 식중독 예방 등 학생 안전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화 위원장은 용산2초 등 3개 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예정된 시기에 맞춰 개교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립 대안교육 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더 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사업 추진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소관 ‘대전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과 동의안 1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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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복지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민경배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으로 심의를 시작했다.
위원장은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고가 많은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살예방과 생명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살은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번 조례개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설계되기를 주문했다.
이어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 심의에서는 지원대상자 및 비용추계 등에 대해 질의했다.
황경아 의원은 ‘대전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대표발의하고 제안설명으로 편견과 차별 없는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대상을 사회적 약자인 의료취약계층으로 확대해 계층별 사회경제적 차이가 건강의 차별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설명에서는 재정자립도에 따라 자치구별 구매 백신의 질적 차이를 지적하고 체계적인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주문했으며 이번 개정안으로 의료취약계층 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시기적절하게 추진되는 조례로 예산확보 및 체계적인 사업구축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전시에 주문했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 이전까지 완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유관부서 협력 및 공기 단축 등을 통해 인프라시설 구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은 서남부 종합스포츠 조성사업 중 변경사항에 대해 질의했으며 세수 부족 등으로 사업추진 차질 발생에 우려를 표하고 타시도 사례를 예로 들어 대전시에서 국비확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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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차 회의 개최
제277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277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 등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7일에는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사업추진실, 교통건설국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대전광역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폐쇄된 지하보도에 스마트 농업 관련 시설과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과 관련해 운영 안정화 시점 및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을 최소화하고 대전의 4대 전략 산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보조금 환수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중한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전적 대응 조치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광역시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도심항공교통 관련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송인석 의원은 ‘대전광역시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을 확대해 각종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대전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선광 의원은 ‘대전광역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관련해 기업 유치를 위한 보조금 상한선 증액 사유를 질의하면서 중소기업 지원 감소와 자금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요구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과 관련해 전국 특·광역시 중 대전시에서 이를 최초로 시도하는 점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재정 여건에 맞는 운영을 하도록 당부했다.
하기지구 산업단지 사업계획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의 개발로 인해 그린벨트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과 저조한 분양률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안전 운행을 위협하는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운송을 거부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 결과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