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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유가와라정 방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일본 유가와라정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다.
유가와라정은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온천휴양관광도시로 1994년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무라세고다이 의장을 비롯한 유가와라정 방문단이 ‘2024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바 있다.
시 방문단은 유가와라정 청사에서 무궁화 기념 식수를 진행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얏사축제에 참관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유가와라정장은 이번 방문에 함께하지 못한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에게 유가와라정 국제명예정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10년 만에 유가와라정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30년을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일본을 대표하는 신주쿠 교엔과 신주쿠 중앙공원을 방문해 정원 조성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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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용 공공관정 지하수 영향조사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20공의 기간 연장을 위해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지하수 영향조사 용역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각 관정별 △지하수 이용 현황 △지하수 수위 변동 △양수시험 △이용량 분석 △수질 검사 등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변 지하수 고갈과 오염을 예측하고 문제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지하수의 보전과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되거나 사후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조사는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유효 기간이 도래한 관정의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지하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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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충주부시장, 폭염 속 현장점검 나서
김진석 충주부시장, 폭염 속 현장점검 나서
[충청중심뉴스] 김진석 충주부시장이 2일 관내 경로당, 수주팔봉 물놀이 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문화동 럭키아파트 경로당과 대소원면 상검단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챙겼다.
또한 무더위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수주팔봉 내 물놀이 안전구역을 살피며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에도 고삐를 좼다.
김 부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예정인만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 근로자 등에 대한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가 발효, 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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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 근력운동 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 근력운동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하는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전신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요통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2,3명으로 시작했으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 최근 39회차에서는 12명이 참여했다.
현재는 12~15명 정도의 인원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매 회차마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폭염 속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실내 냉방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며 온열 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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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 APC 경영 평가 전국 1위
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 APC 경영 평가 전국 1위
[충청중심뉴스] 충북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올해 전국 과수 거점 APC 경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위해 과수 거점 APC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23개 과수 APC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충주 APC는 취급액, 취급 물량 등 26개 계량 평가 항목과 활성화 계획 등 12개 비계량 항목을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96.56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5,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100%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100% 회원제 운영 덕분이다.
충주 APC는 출하를 원하는 과수농가에 신규 회원 교육을 실시해 사업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회원이 반드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도록 하고 품종별 전문 품질 교육을 통해 계약 재배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농가 조직화를 이뤄냈다.
아울러 회원을 7개 조직으로 세분화해 GAP 인증 체계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생산 정보를 조사하고 전산화해 관리하고 있으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APC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100% 회원제와 철저한 계약재배, 체계적인 농가 조직 등으로 과수 농가와 상생하며 취급량 확대를 통해 농산물 수급 조절에도 힘쓰고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APC 경영평가에서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의 위상을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해 농산물 유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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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충주부시장, 농정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김진석 충주부시장, 농정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지난달 1일 충주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진석 부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시 농업정책국 소관 주요 사업장을 방문·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7월 25일과 8월 1일 양일간 유기농체험교육센터 등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농촌 관광과 관련된 관내 7개소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1일차에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악어봉 보도교 조성사업 현장 △유기농체험교육센터, 2일차에는 △거점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충주아쿠아리움 건립 현장 △스마트팜 농장 △내포긴들 체험마을 등 총 8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여름철 농업 분야 재해 대비 점검 및 대응 철저,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주 농업 미래비전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미래 농업 생산 기반 구축, 경영 및 유통 혁신, 전문 농업인 양성, 희망과 낭만이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충주시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인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충주 미래 농업 구축을 위해 공직자, 관계기관, 농업인들과 협력을 강화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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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늘재 홍보관 개관
충주시, 하늘재 홍보관 개관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일 하늘재 역사·문화 이야기를 전시하는 하늘재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늘재는 충주시 미륵리와 문경시 관음리를 잇는 고갯길로 홍보관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간 협력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충주와 문경에 각 1개소씩 조성됐다.
충주시 홍보관은 미륵리 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전시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 콘텐츠는 총 3종으로 △QR코드를 통해 방문자가 찍은 하늘재 사진을 직접 올려 전시할 수 있는 ‘사진관’ △9가지 하늘재 역사·문화 이야기를 대형 디지털 책자로 볼 수 있는 ‘도서관’ △마의태자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상영관’ 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시는 홍보관 개관을 통해 하늘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탐방로와 결합된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하늘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자 미륵대원지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충주시 대표 관광지다”며 “홍보관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하늘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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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충주시약사회 업무 협약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충주시약사회와 아동·청소년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의료품 지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참여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 등의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은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신체 발달을 위한 의약품 제공과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위기 청소년 긴급 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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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인기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인기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당뇨교육센터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프로그램인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건강수업”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혈관건강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 건강한 영양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약물요법 및 합병증 예방관리, 운동강화 요법, 낙상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뇌혈관질환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달 실시되고 있다.
각 주제에 맞춰 심장혈관내과의, 신경외과의, 임상전문간호사, 임상영양사, 물리치료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열린 7월 29일 5회차 교육에서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협조로 심장혈관내과의 이승환 교수와 신경외과 장연규 교수 두 전문의가 초빙되어 “심뇌혈관질환의 약물관리 및 합병증관리”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강의는 사전접수가 조기마감 되고 강의시간 동안 앉을 자리가 부족할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혈관건강수업”은 강의 전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스에서 보건소 간호사들과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충주시의 낮은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OX퀴즈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40대~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교육 후 만족도 설문 결과는 회차별로 88 ~ 90%가“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더 자주 교육을 진행해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혈관건강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문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며 평소 느꼈던 건강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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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필수의료 강화 응급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7월 30일 응급·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응급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김명자 보건소장 등 충주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장, 응급실장, 건국대학교 응급의료센터장, 충주미래병원장, 충주중앙병원 대표 등 총 17명이 참석해 지역 응급·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충주시를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주시 응급의료 현황 공유 △ 각 응급의료기관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과 방향, 건의사항 발표 △ 이에 대한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 분야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필수의료로서의 응급실의 역할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충주시는 응급실 운영 지원 건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응급분야에 대해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도록 각 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축할 것을 제언했다.
한편 충주시는 취약시간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충주미래병원과 충주중앙병원 2곳을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하고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야간 및 휴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 으로 지정하고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별빛산부인과의원을 선정해 24시간 분만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