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합동설계반 운영.주요 현안사업 신속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토목직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음성군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합동설계반은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을 강화해 전문성 확보와 기술 축적으로 지역건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포함한 총 4개 조로 구성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음성군 주요 현안사업 49건에 대해 자체 설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 토목직 공무원에게 현장에서 GPS 측량기를 통한 물량 산출, 캐드도면과 공사 내역서 작성, 공사 감독 시 유의 사항 등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설계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 부실 공사 방지 등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설계를 신속히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착수해 농번기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
음성군, 희망택시 이용요금 인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올해 2월 1일부터 희망택시 이용 요금을 1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고 운행구간에 따라 달리 두었던 탑승 최소 인원을 운행구간 구분 없이 1명 이상으로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에 택시를 하루 편도 6회 배치, 해당 지역의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희망택시 이용요금은 개인 자부담 1000원만 내면 되고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군비로 지원된다.
운행 대상 마을로는 세대수 5세대 이상, 주민수 10명 이상 거주하는 자연마을 또는 마을회관에서 최단거리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자연마을로 총 61곳이 해당된다.
군은 이번 이용요금 인하에 따라 희망택시 운행에 연간 약 2200만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1월 1일부로 농어촌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도입했으며 이에 더해 기존 희망택시의 이용요금을 인하해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도내 최초로 희망택시를 도입해 매년 4천여명의 마을주민이 이용하는 등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운행할 수 없는 시골 마을주민의 교통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2-03
-
조병옥 음성군수,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로 소통 강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월 1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에 나선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9개 읍면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 정책 제안 등 민생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농민, 소상공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등 음성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이번에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군민이 상상하는 음성, 의견을 들려주세요’라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100여 건의 의견을 사전 접수했다.
군은 현장에서 9개 읍면 주요 현안을 지역 주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공유하고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며 이를 군정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상상대로 음성 실현을 위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이 주인인 행정’ 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정은 △2월 10일 음성읍 △11일 맹동면 △12일 원남면 △13일 소이면 △14일 금왕읍 △17일 대소면 △18일 생극면 △19일 삼성면 △20일 감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2025-01-31
-
음성군, 지방세법 주요 개정 사항 홍보 나서
음성군, 지방세법 주요 개정 사항 홍보 나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달라진 지방세법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올해 지방세법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다자녀 양육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 소형주택 취득 시 주택 수 제외 연장 △신축 소형주택 취득세 50% 감면 △생애 최초 주택 취득 시 소형주택의 경우 취득세 100% 감면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 5% 유지 등이 있다.
특히 다자녀 양육자 자동차 기준 완화 및 취득세 감면이 확대됐다.
기존 18세 미만 3자녀 이상 양육자에 대해서만 취득세 면제 규정을 뒀으나 2025년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하고 2자녀 양육자 자동차 취득 시 취득세 50% 감면 규정을 신설해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형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확대됐다.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매할 경우, 취득세 감면 한도는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리고 소형주택에 전월세로 거주하다 해당 주택을 취득한 경우는 추후 다른 주택 구매 시 생애최초 주택 감면 자격을 계속 유지하도록 특례를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편의와 권익 증진을 위해 개정된 지방세법뿐만 아니라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지속해서 홍보하는 등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31
-
음성군,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 신규 시행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2025년 모자보건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한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거나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 사업을 시행한다.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새롭게 추가된 지원 혜택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가정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로 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5-01-31
-
음성군,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접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물량 20동에 대해 농협자금 100%의 자금융자를 통해 이행되며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5억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하는 경우는 1.5억원 이내이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 시점의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80만원 이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해 주고 감면일은 지원대상자 선정일 이후부터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으로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무주택자로 신청할 경우,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세대원 또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대상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오는 2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자금 지원을 통한 도시민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만들고 농촌의 인구 유입을 위해 사업 홍보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3
-
음성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
음성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 22일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음성군 및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음성군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단기 외국인 고용 프로그램이다.
90일 이상 국내 체류 시 외국인 등록이 필수이며 이때 마약 검사를 이행하고 마약검사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의 마약 검사 비용은 진단키트 수가 상승 등으로 7만원이었으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근로에 임하는 MOU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한해 4만원의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마약검사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군 예산을 절감하고 검사 비용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23
-
음성군,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감곡면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4억9300만원을 투입,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2월 감곡행복이음센터와 감곡쉼터를 준공했다.
감곡행복이음센터는 감곡면 왕장리 527-23번지 일원에 연면적 817.6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지상 1층에는 소통마당, 그늘쉼터, 프로그램실 △지상 2층에는 지역 특산품을 사용한 쿠키와 음료를 판매할 카페 △지상 3층과 4층에는 다목적프로그램실을 조성했다.
또한 감곡면 왕장리 453-52번지 일원에 운동기구와 지붕 설치, 블록포장을 해 감곡쉼터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으로 감곡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맹동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삼성면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2025-01-23
-
음성군,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설 연휴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했다.
또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군 보건소도 설 연휴인 기간인 28일~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권역별 진료를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음성군보건소 누리집, 군청 당직실, 군 보건소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앱을 통해서도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2025-01-22
-
음성품바축제,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음성품바축제,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 가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해 충청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축제 콘텐츠, 조직 역량 및 운영, 지역사회 기여, 자체 관리 시스템, 안전관리 체계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내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3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15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이오존과 조이무대를 새롭게 마련해 축제장 환경을 개선하고 ‘최귀동 시간의 거리’ 콘텐츠 변화와 ‘음성N품바 경연대회’ 신규 추진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사랑의 성자로 불리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됐다.
2016~2025년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2018~2025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차별화되고 매력 있는 축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특히 음성예총 회원과 2천여명의 군민 봉사자들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며 “음성품바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