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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오는 21일까지 신청하세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026년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이달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분야 등 9개 분야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 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와 지침안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과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에그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 공고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음성군 농정과, 농촌활력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축협, 음성군산림조합에서 할 수 있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 연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확인과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른 ‘음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에 제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예산이 확정되면 2026년에 시행하게 된다”며 “지역 내 농·임업인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5년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도 지난달부터 신청받아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이고 재정의 신속한 집행에도 차질 없도록 할 방침이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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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AI시니어 안심케어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돌봄 지원 ‘AI 시니어 안심케어’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황선영 NHN-와플랫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영민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식회사와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와 협력해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어르신의 휴대폰을 활용해 △어르신의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시 SOS알림 발송 △심혈관 건강체크 △운세, 일정관리 등 다양한 여가 콘텐츠 지원 등을 제공하는 AI기반 모바일 서비스이다.
군은 NHN와플랫의 모바일 플랫폼을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차별화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NHN와플랫은 모바일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는 대상자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이며 관내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대상자 중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 기반을 두고 돌봄 대상자 중심의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인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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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맹동면민과 공감 토크 진행
조병옥 음성군수, 맹동면민과 공감 토크 진행
[충청중심뉴스]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새해 두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맹동면을 방문해 구도심과 충북혁신도시 간 조화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맹동면은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돼 있는 곳이고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대우받는 ‘맹동수박’ 으로도 유명한 고장이다.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그리고 21번 국도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한 시간대의 생활권으로 충북의 미래를 열어나갈 희망과 미래의 땅이다.
군은 지역 첨단화와 자연생태의 보전·활용 등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첨단도시 기반 및 정주 여건 조성 △힐링·치유 공간 및 관광자원 조성 △주택공급 △공공 및 농업 인프라 확충 △도로확충 및 안전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우선 충북 중부 4군 주민의 건강을 살필 국립소방병원은 금년 12월까지 개원 준비를 거쳐 26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군은 △메디헬스케어 타운 조성 △헬스케어 주거단지 조성 △웰니스 투어리즘 추진 △도마재 터널 건설 및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첨단소방산업 육성 등 병원건립과 연계한 38개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관광자원 조성사업으로는 맹동저수지 일원에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 조성사업과 음성천년숨결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일원 생성숲, 연결숲, 확산·디딤숲으로 구성된 도시바람길숲도 조성하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금년 상반기 착공을 준비해 혁신도시 외연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정주 여건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00호와 공동주택 998세대 등 공공주택 건립을 적극 추진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773세대가 금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구도심에는 선별장, 선별기 등 유통시설을 지원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행정·문화·복지 거점인 맹동생활문화센터를 금년 10월 착공해 주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간다.
휴먼스마트밸리산단·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도시첨단2산단 조성도 본격화해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과 활력을 키워나갈 방안이다.
신돈~쌍정 간 지방도 4차로 확장 사업과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 램프 확장을 통해 도로·교통 편의성을 향상시켜 인근 지역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응급상황과 자연재해로부터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맹동119안전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재해예방사업으로 찬샘골 소하천을 정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혁신도시를 지역발전 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구도심의 정주 여건도 함께 개선해 맹동면을 읍으로 승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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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음성읍 방문 공감 토크 진행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읍 방문 공감 토크 진행
[충청중심뉴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10일 새해 첫 연두 순방 일정으로 음성읍을 찾아 군민공감 콘서트를 가졌다.
1956년 읍으로 승격된 음성읍은 군청 소재지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으나 중부고속도로와의 거리로 인해 지역발전이 지체돼 왔었다.
하지만 2013년 평택제천고속도로 대소 분기점-충주 분기점 구간 개통 이후 편리해진 교통과 용산산단 조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건설 등으로 지역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군은 2025년 음성읍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용산산단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 △공동주택 공급 △도로·교통 인프라 강화 △정주환경 개선 △체육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한다.
먼저 용산산단은 약 100만㎡ 규모로 2025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군은 일양약품 착공지원 등 용산산단 입주기업의 본격 가동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사업은 특별건축구역 지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73종 규제 특례 혜택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망 확충분야로는 평곡~석인 간 지방도 확포장을 통해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고 국지도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여 도로·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주택공급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용산산단 공동주택, 음성 석미 아데나 센트럴 공동주택, 평곡리 공동주택, 읍내리 주상복합 등 3707세대의 신규 대규모 주택공급을 추진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더불어 음성파크골프장, 음성 실내테니스장, 자전거 힐링로드를 조성해 주민의 여가 활용과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봉학골은 지방정원과 산림레포츠단지를 확대 조성해 지역민의 힐링·치유 공간으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 상권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 밖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신천·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소여천 소여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위험교량 재가설 사업을 추진해 안전 위험 요소를 최소화해 나간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읍민이 군청 소재지로서 위상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음성읍을 밤 10~11시까지 상가에 불이 켜지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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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승용차 최대 1160만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908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지원 대수는 전기승용차 180여대, 전기화물차 80여대 등 총 260여대로 보급 여건 및 예산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이거나 관내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0일부터이며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고 이 밖에도 지원 신청 자격 및 보조금 지급 요건과 관련해 많은 주의 사항이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음성군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에 게시되는 각 지원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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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후원금 활용’ 취약계층 특별 난방비 지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월 중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100가구에 각각 3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가구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특히 군은 이번에 긴급 지원하는 난방비 예산 전액을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이는 그동안 주민, 기업체가 음성군민을 위해 사용하기를 희망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음성군 지정기탁금을 사용하는 것이다.
조병옥 군수는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겨울철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달에도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400가구에 각각 10만원의 명절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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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음성품바축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 열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열었다.
기획실무위원회는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음성예총 임원과 음성품바축제 행사 추진을 담당하는 사회단체장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번 축제 주제는 5월하면 품바축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오월엔 품바야’로 정했다.
주요 변화로는 수정교 다리 밑 인도 부분에 ‘최귀동 시간의 거리’ 콘텐츠를 구간별로 리뉴얼했다.
인도 건너편은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향수를 산타할아버지와 접목한 ‘5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구성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대회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품바 패션쇼 등이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강희진 기획실무위원장은 “26회를 맞는 축제를 흥미롭고 안전하게 기획해 전국 관광객들이 이색적 체험을 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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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충청중심뉴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로 극한의 폭염, 한파는 물론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의 기반 산업인 농업의 피해도 증가하면서 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과 무극, 목골, 등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를 정비하고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제방을 강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하천에는 장마철 하천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이수 기능을 강화한다.
군은 절골 소하천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중 착공하고 오근리도당, 찬샘골은 연말까지, 갑산 소하천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무극, 목골, 도청, 소석, 방금이, 모래내 지구의 호안과 교량 등을 정비해 홍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생극면과 감곡면 일원 응천-청미천이 합류되는 지점은 극한 강우 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상습적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생극지구 배수 개선 사업을 통해 배수로를 확장하고 배수장, 배수문을 정비해 침수에 따른 농경지 유실 등 수해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량의 정밀안전점검 결과 C, D 등급 판정을 받은 교량에 대해 신속한 보수·보강 공사로 주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기후대응농업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내서성·내한성이 높은 우수한 과수 품종을 발굴·보급하고 관수, 환기, 온도 조절 등 환경제어 패키지 기술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우수 품종에 대한 공정육묘 보급 사업 확대, 친환경 종합분석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농업생태계 변화에 대비해 나간다.
또 군은 온난화에 따른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복안이다.
이 외에도 시설하우스와 과수원에 적합한 기후대응 신기술 실증시험포를 운영해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음성의 주요 생산 과수인 복숭아의 내한성 품종을 선발 실증한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지역 적응 시험과 특화작목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 분야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므로 기후대응 농업 육성을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막고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후재난에도 빈틈없이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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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음성군,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지동희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장은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번 무공훈장 대상자 故지동희 일병은 50년 입대해 5사단 35연대에서 작전을 수행했고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전달되지 못하고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제라도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고 훈장을 전달해 드리게 돼 영광스럽다”며 “군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을지·충무·화랑·인헌의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음성군에서는 아직 찾지 못한 유공자분에 대한 발굴을 계속해서 진행해 유공자분들께 예우를 갖춰 전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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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동절기 종합대책 지속 추진.화재 예방에 만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0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화재예방 특별 대책 마련 △민원서비스 만족도 상위 등급 유지 △반기문 마라톤 홍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맹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동절기 종합 대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하며 조 군수는 “계속되는 화재로 소방서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방화문 등 소방안전시설 확보 여부를 점검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강조했다.
음성군이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7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이럴 때일수록 적극행정을 통해 친절·공정·정확·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렴도, 일자리, 재난관리, 혁신 등 지역 역량을 방증하는 중요한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4월 27일 개최하는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다음 달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올해는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표 마라톤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자매결연 도시 등에도 홍보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절기가 끝나감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 등 현안 사업이 시작된다.
조 군수는 “사업유형별로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을 꼼꼼히 챙겨보고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사항이나 안전교육을 실시하라”며 “반드시 사업 현장 확인을 통해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조치 보강 등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