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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복권기금으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입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복권 기금과 군비 총 8억 4200만원을 투입해 동이면 청마리 등 5개 마을의 신설 급배수관로 L3.62㎞ 매설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110여 가구의 생활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동이면 가덕·마티리, 청성면 장연리 3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안내면 답양리, 이원면 수묵리 2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물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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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인구협회 주최 인구포럼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유출 방지 및 일·가정 균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서는 충북연구원 함창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충북여성재단 황경란 박사가 ‘충북 청년여성 유출현황 및 정책과제’ 주제발표를 맡았다.
사례발표로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 이정연 팀장이 ‘일·가정 균형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이충희 기획실장이 ‘일·가정 균형 실천 기업 사례’, 조민희 충북대학교 학생이 ‘지역기업-청년 매칭 참여사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김선미 과장이 ‘지역사회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권역별 지역순회 포럼이 우리도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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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 ‘근로자보험’ 압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장기 체납 외국인 49명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1억여원을 압류했다고 22일 밝혔다.
7월 31일 기준 청주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2천640명으로 체납액은 5억여원에 달한다.
시는 이 중 장기 체납액 900여만원에 대한 체납자 49명을 대상으로 보험금을 압류했다.
외국인은 거소지가 불확실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낮아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반면 매년 등록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체납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 근로하기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출국만기보험, 보증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말한다.
시는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내역을 조회해, 체납자 명의 보험을 압류했다.
압류한 보험의 총 납입액은 1억여원이다.
시는 향후 외국인 체납자에게 보험 압류 사실을 알려 납부를 독려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재산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압류할 계획이며 외국인이 지방세 납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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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시 최대 1천만원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등의 지원에 관한 규칙’을 23일 공포한다.
해당 규칙은 2021년 지침으로 시행된 ‘청주시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규칙으로 법제화해 제정한 것이다.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인해 징계 또는 민·형사 소송에 처할 경우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지원 의무화 △소송지원 대상 퇴직공무원까지 확대 △징계의결 시 변호인 등 선임비용의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형사소송 시 기존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각각 확대 등이 꼽힌다.
특히 변호인 등 선임비용 지원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시민을 위해 일한 공무원이 법적 분쟁에 대한 걱정을 덜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는 이밖에도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교육,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또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사전컨설팅과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해 공직사회에서 적극행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칙 제정으로 공직사회에서 적극행정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행정 활성화로 최종 목표인 시민 편의, 시민 만족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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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을지연습 최종보고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 19일부터 4일간 개최된 을지연습을 마무리하면서 22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주요 연습사항, 상황접수 및 조치현황, 주요사건 조치결과, 군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2024년 을지연습 사태선포에 대한 조치 능력과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실제에 맞는 조치사항 도출을 통해 기존 충무계획을 내실화해 한층 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현실 속에서 충분한 위기 관리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위협요인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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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로 소통 행정 강화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정영철 영동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정 군수의 이번 행보는 영동군의 각 마을 이장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정영철 군수는 8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영동군의 11개 읍면에서 열리는 ‘정례 이장 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이장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22일 영동읍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 가 열렸다.
정 군수는 이날 영동읍 이장 회의에서 마을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히 최근의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이장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정영철 군수는 “민선 8기 하반기 군정 운영에 있어 마을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마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받을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어 “군민과의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에서 직접 듣는 목소리가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대화를 통해 군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더 나은 영동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영동읍 이장들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양수발전소 건립 △일라이트 클러스트 구축 등 민선8기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정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오는 10월 4일까지 예정된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 군수는 대화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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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민 호응도 높은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 3기생 모집
영동군, 주민 호응도 높은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 3기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 3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이삼 비만탈출 교실은 신체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실은 3개월 동안 체지방을 △일 △이 △삼을 줄여 총 6kg감량을 목표로 운영된다.
9월 3일에 시작해 11월 28일까지 주 2회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오전 한 시간 반 동안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의 사전·사후의 △체지방 △키 △체중 등 신체 계측을 통한 비만 개선효과를 측정하고 영양사와 전문 강사가 개인별로 맞춤 영양 상담 및 운동 지도로 건강 증진의 효과를 극대하도록 구성했다.
기존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의 한 참여자들은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은 맞춤 영양관리와 전문강사의 운동지도로 즐겁게 운동하며 비만관리에도 효과적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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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 발간.언어 추가 제작
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 발간.언어 추가 제작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을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올해 다국적 외국인주민을 위한 가이드북의 언어 확대 필요성에 따라 언어를 추가해 제작했다.
올해 제작한 가이드북은 외국인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네팔어와 캄보디아어를 추가해 6개 언어로 제작했으며 QR코드를 생성해 외국인주민이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 소개 △외국인등록 및 체류 △생활안내 △주요시설안내의 총 4개 분야로 구성해 외국인주민이 음성군에 생활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담았다.
군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가족센터, 관내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음성경찰서 등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e-book 및 QR코드로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가이드북이 외국인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음성군 외국인 비율이 1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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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봄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본격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20명을 모집해 본격 심리상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며 저출산·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노동이지만 고용불안, 저임금으로 근무환경과 사회적 인식 또한 열악한 수준이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난 6월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모집공고 후 대상자를 확정했다.
상담은 직장 내 스트레스·사회불안·공황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대인관계의 어려움·우울증·성희롱 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사와 1:1개별 맞춤 대면상담으로 진행한다.
생활권역별로 두 구역으로 나눠 제1권역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제2권역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권리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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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예술 선보인다
음성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예술 선보인다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오는 9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문화예술 12작품 중 △처용무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 전통예술 6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은 민간과 궁중의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국악원의 국악연주단인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이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신라시대 음성서 고려시대 대악서 조선시대 장악원으로 이어지는 왕실 음악기관의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 전통 음악과 춤을 보존하기 위해 1951년 개원했다.
현재 국립국악원장을 중심으로 기획운영단과 국악연구실, 국악연주단과 3개의 지방 국악원을 설립해 지역 특색에 맞게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공연 예술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공연은 ‘2024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선정작으로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음성군이 주관한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