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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본청 및 기관 소속 직원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 등 예방 위해 노력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및 기관 소속 직원 대상 디지털 성범죄·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이번 연수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기관장 및 국장·과장·팀장, 도교육청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교육기관 내 성범죄 발생을 방지하고 사안 발생 시 구성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조직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을 위해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처 △성희롱·성폭력의 유형과 사안처리 절차 △스토킹과 교제 폭력 유형 및 대처 △성인권 문제와 성인지 정책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우리 사회 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도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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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표창
동화초,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표창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 소재한 동화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4.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초등학교 8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15교를 선정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동화초등학교가 선정이 됐으며 △학부모-교직원, 교직원-학생 간 다모임, 교육과정위원회 등을 통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특색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 사서도우미·독서마라톤·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활동 등 다양한 독서교육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1년 과정 벼농사 및 절기 행사를 통한 생태교육 등 동화초등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성 동화초등학교장은 “이번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이 함께하는 동화초 교육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고 농어촌 작은학교로서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작은 학교들의 시설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충북형 작은학교 모델 개발을 통해 학교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 학생 유입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 발간, 온라인 홍보 등 농어촌 학교 성과를 공유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린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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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강면에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 개관
영동군, 양강면에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 개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15일 양강면 괴목리에서 양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강면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395.91㎡, 지상 2층 건물로 총 사업이 20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1층은 △영동지역아동센터 △양강묵정지역아동센터 △식당 △주방이 자리하게 된다.
지상 2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마련된다.
양강면 어울림마당은 사업비 14억 5천만원 투입해 △풋살장 △관람석 △무대 등이 꾸며졌으며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15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내빈,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어울림센터 및 어울림마당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축사에서 “어울림센터와 어울림마당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18년부터 양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58억 8천여만원을 들여 △어울림센터 건립 △어울림 마당 건립 △안심거리 조성 등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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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철 농작업·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인 법정 3급감염병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텃밭작업을 하는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가장 높으며 등산이나 캠핑 등 숲이나 풀밭에서의 활동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예방수칙으로는 △긴팔·긴바지·모자·토시, 장화 등 옷 제대로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혹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설사 △감기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 받고 빠른 진단을 위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므로 주민들이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히 생활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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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어업인 1만4천여명에 공익수당 60만원씩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60만원씩 10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급 대상은 1만4천921명으로 총 지급액은 89억5천260만원이다.
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지급 대상자 중 1만1천988명에 대해 이달 초 1차 지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2천933명에 대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7~8월 모집 때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10월 중 추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접수분은 검증이 완료되는 12월 지급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격을 갖춘 농어업인들이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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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완료
청주시,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완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한 그라운드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7천708㎡ 규모 그라운드 1면의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내용이다.
지난 5월부터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충격 흡수 성능 저하, 미끄러짐 위험 증가, 위생 문제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그라운드 조성 외에도 원활한 배수를 위한 수로관 정비, 안전 펜스 보강·설치 등으로 전반적인 축구장 환경을 개선했다.
지역 사회와 학교, 동호회 등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영 체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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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선정… 내년 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후 시가 시행하는 첫 사업들이다.
시는 지난 15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일반기부사업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누림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옥화자연휴양림 숲에서 놀자 등 4건을 선정했다.
이 중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최근 고립·은둔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을 지원하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과 기부자 총 3천2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정기부사업 대상으로는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 1건이 선정됐다.
동물병원이 없는 면 지역으로 동물원 수의사, 지역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이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해당 사업을 선택해서 기부한 기금으로 진행된다.
시는 내년부터 약 1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하고 목표액이 달성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45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며 “기부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감 가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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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이달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는 누구나 간편하게 음성군 관광지도와 관광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음성군 관광 안내 사이트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성군 전자관광지도’에 로그인 후 6개의 관광 코스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군은 반기문평화기념관, 봉학정원, 감곡매괴성당 등 음성군 대표 관광지 13곳으로 6개의 관광 코스를 구성했다.
두 곳의 관광지를 1+1로 구성한 코스 1~5를 완주하면 코스 당 8천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음성군 9개 읍면의 관광지로 구성된 코스 6을 완주하면 2만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인이 코스 당 관광기념품 1개씩 총 6개까지 수령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자세한 정보는 음성군 블로그를 방문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축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군의 관광지도 즐기고 알찬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음성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원남지 만보둘레길, 봉학정원 등 신규 관광지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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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평생학습과, 가을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 평생학습과 직원들이 16일 원남면 상노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직원들은 폐비닐 걷기, 고추대 뽑기 등 시설 하우스 정리를 하고 부족했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직원 여러분의 일손 돕기가 큰 보탬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과 직원들과 함께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손 부족 문제는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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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3000㎡규모의 목조식물원 조성에 130억원 투자
음성군, 3000㎡규모의 목조식물원 조성에 130억원 투자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읍 용산리 지방정원 내에 연면적 3000㎡ 규모의 목조식물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12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자율편성사업으로 전환돼 같은 달 사업 신청이 이뤄졌으며 10월에 사업 선정이 완료됐다.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절차를 이행했으며 군은 202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목조식물원은 자연 친화적인 건축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자연환경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사업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자원의 활용도를 증대시키고 목재 산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목조건축물을 통해 지방정원과 어우러진 공간에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지역 이미지를 향상하고 다양한 산림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산림복합휴양관광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