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옥천군,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025년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옥천군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는 교육경비의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타당성과 우선순위, 지원 규모를 심의하는 위원회로 위원장인 한충완 부군수를 중심으로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경비를 지원받는 사업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평가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내년도 교육경비 사업은 ‘2025 옥천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10월까지 옥천군 관내 유·초·중·고교 33개교 및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진로진학 운영지원사업, 방과후 학교사업 등 8개 분야, 총 16억 9천5백만원 규모로 결정됐으며 최종 예산은 12월 옥천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한충완 부군수는 “지역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
옥천군-청산농협, 자동공정 벼 육묘장 준공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 청산농협은 18일 자동공정 벼 육묘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이범섭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장, 관내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8억 3천만원을 투입해 건립된 최신 시설의 육묘장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대화·자동화 된 시설에서 발육이 건강한 육묘 생산을 통해 고품질 옥천쌀 생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산농협은 내년 4월부터 벼 육묘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수요가 많은 들깨, 배추 등 각종 채소 육묘도 생산·공급하는 등 종합 육묘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고내일 청산농협장은 “자동공정 벼 육묘장을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도연 농업정책과장은 “노동력 감소와 농촌사회 고령화로 인해 육묘 생산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옥천군과 농협중앙회옥천군지부와 청산농협이 협력한 결과물로써, 향후 자동공정 벼 육묘장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8
-
괴산군, ‘제4회 중대재해협의회’ 개최, 2024년 추진 계획 논의
괴산군, ‘제4회 중대재해협의회’ 개최, 2024년 추진 계획 논의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5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현안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4회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장우성 괴산부군수, 농업건설국장,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추진현황 △중대시민재해 컨설팅 추진계획 △위험성 평가 실시 및 조치결과 등 5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2025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 위원 연임 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 예방사업 전반적 사항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받았으며 군은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철저히 안전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작년 1월 구성된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는 반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2024-11-18
-
괴산군,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8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괴산군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에 구성된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임용 7년 이내의 7급 이하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이뤄졌으며 역량 강화 워크숍, 군수와 함께하는 고충 상담,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정과 조직문화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괴산군 군정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팀을 선정 후 포상금을 지급했다.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검토를 거쳐 괴산군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 우수사례로 본 적극행정및 SNS 홍보전략’ 이란 주제로 적극행정 교육도 병행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의 적극행정 사례와 성공적인 SNS 활용 전략을 공유하며 괴산군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행정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주니어보드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괴산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조직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
괴산군보건소, 2024년 한의약 육성사업 우수사례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 수상
괴산군보건소, 2024년 한의약 육성사업 우수사례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대회는 각 지자체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얼마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수립했는지,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했는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자리였다.
보건소는 대사성 질환 예방을 위한 '중풍예방 건강교실',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한 '백세관절 관리교실', 요실금 예방을 위한 '요실금 예방교실' 등 질환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12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더블어, 괴산군 내 11개 읍·면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연간 2개 지역을 선정해 '갱년기 한방에 OK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돕기 위한 한방 치료 중심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괴산군만의 특성을 살린 주민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1-18
-
괴산군,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에 2억 9천만원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학교의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2억 9천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군은 18일 괴산의 자연환경과 유기농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의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유기농 농업 등 괴산만의 자원을 적극 반영해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연과 농업을 체험하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뿐 아니라 음악, 체육, AI 등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과 후 활동도 진행하며 폭 넓은 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더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7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학교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괴산군청 관계자는 "학교별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된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 성장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8
-
보은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보건소는 18일 등산, 추수 등 야외 활동이 잦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을 발생시키며 주로 등산, 산나물 채취, 텃밭 작업, 산책 같은 야외 활동 시 많이 발생한다.
또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숲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세탁 및 목욕하기 △야외 활동이나 작업 전, 기피제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진드기에 물렸거나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오한, 심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은군보건소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군내 보건기관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주 찾는 속리산 매표소 입구, 태봉산, 구병산 등 주요 등산로 9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피제를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에 가볍게 뿌려주면 4~5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돼 해충의 접근을 막아준다.
장은아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진드기에 의한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물리지 않는 것이기에 야외 활동 시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중상이 발생하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
보은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976톤 매입
보은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976톤 매입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7만 4387포대,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지난 6일 속리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6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는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지난 7일 2만 8332포 매입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15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올해 이상 기후와 벼멸구 피해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벼 수확에 힘쓰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 정산금 4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한다.
최재형 군수는 “매입장에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공공비축미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
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앙짱감농원 체험학습장’ 참여
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앙짱감농원 체험학습장’ 참여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4명은 지난 16일 옥천에 있는 ‘앙짱감농원 체험학습장’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청소년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 학습은 인공 첨가물 없이 감잎을 넣고 우리 밀 반죽으로 건강한 과자와 빵을 만들어 보는 등 청소년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자기만의 개성으로 음식을 만드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동안 방과후아카데미는 환경미래캠프, 딸기밭 사잇길 체험, 안전교육, 여름 해양캠프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대전 위캔센터에서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은?’ 이라는 주제로 진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창의성을 살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직접 만들어 보고 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아이들에게 계속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청소년 기관으로 현재 초등 4~5학년 대상으로 2025년 신규회원 모집하고 있다.
2024-11-18
-
청주시, 영유아 책놀이사업 ‘2024 아이러북’ 성료
청주시, 영유아 책놀이사업 ‘2024 아이러북’ 성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를 대표하는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 책놀이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게 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독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송도서관은 매년 책꾸러미 배부,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책놀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송도서관은 지난 5월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청주 아이러북 사업을 알리고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올해의 선정도서를 발표하는 새맞이행사를 개최했다.
책꾸러미 선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 관객참여형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1천35명이 참여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그림책을 매개로 양육자와 아기가 함께 가족 간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책놀이를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64개 강좌 256회를 운영했다.
총 3천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종료된다.
도서관은 책놀이 수료 후에도 공동육아를 희망하는 양육자들이 직접 책놀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장소, 재료, 자원활동가 멘토를 지원했다.
총 11개 동아리에 1천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에는 1천2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그림책 독서테라피 강연 △장애아동의 발달 향상을 위한 오감자극 책놀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주제도서 연계 책놀이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오송도서관은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부모교육’도 운영했다.
바람직한 양육환경 조성 및 부모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림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김정선, 수아현, 김중석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기획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청주 아이러북은 한 해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첫 읽기가 즐거운 그림책 육아지원사업’”이라며 “공동육아망 조성에 박차를 가해 ‘아이 키우기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