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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추진.독립운동의 뜻 기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제106주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다음달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소면과 소이면에서 개최되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과 3·1운동을 재현하는 시가지 행진 등을 다채롭게 진행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
대소면에서는 대소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해 애국선열들과 유가족에 경의를 표하고 1919년 대한독립을 염원하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등 일제의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혼으로 모두가 하나 되었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소이면에서는 소이면 중동리 한내공원에서 3·1 독립유공자와 관내 기관사회단체, 소이면민 100여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3·1절 기념식, 유가족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독립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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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준비 마쳐
충북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준비 마쳐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2025학년도 새학기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245교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해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AIDT가 도입되는 학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472교 중 245교로 약 51.9%이다.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도입이 되며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도입을 결정했다.
245교에는 1과목이라도 도입을 결정하였으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교로 산정됐다.
지난 26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121교, 중학교 77교, 고등학교 47교에서 운영할 것을 결정했다.
AID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속도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평가를 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도 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AI 튜터 기능을 활용해 학습에 필요한 도움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AIDT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AIDT 활용 학생 참여형 교수학습 방안을 연구하는 디지털선도학교를 지난해 71교에서 올해 81교로 확대 운영하고 연구학교도 10교 운영한다.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 학교별 리더교사 1,300명을 양성하고 AIDT 활용 연수에 교사 2,50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AIDT 활용연수 △디지털리터러시 연수 △에듀테크 연수를 통해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을 단계별로 강화할 예정이다.
AIDT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의 무선망 점검을 완료했고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은 41교에 대한 무선망 증속을 완료했고 101교에 대한 무선망 증속을 추진 중에 있다.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디바이스 관리와 수업을 보조하는 인력인 디지털 튜터를 45교에 배치 운영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AIDT 구독료는 교육부가 전액 지원할 예정이며 2학기 사용교를 2025년 8월에 추가 신청받을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전환 시대를 맞아 개별 학습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지면서 학생과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교수학습에 활용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충북교육청은 AIDT와 AI기반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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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학교안전 담당자 역량강화 나서
충북교육청,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학교안전 담당자 역량강화 나서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 2월 새학년 준비기간 동안 각급 학교 및 지역교육청 안전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주요업무 설명회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지난 24일에는 초·중등 교원 대상, 25일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28일에는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의 안전사고발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장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한 조치로 안전점검 강화, 안전교육 내실화, 사고대응체계 구축 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안전교육 내실화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법 △학교안전사고보상절차 등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지원청 담당자에게 제천안전체험관 체험교육을 실시해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했고 2025 학교안전 정책 수립 및 추진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안전 담당자의 인식이 중요한 만큼,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과 실행, 현장의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5년 학교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안전 역량강화 연수 추진 △안전점검 및 컨설팅 실시 △교통안전관리 강화 △찾아가는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학교안전인식 진단교육 실시 등 촘촘한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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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 묘소 참배
보은군,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 묘소 참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해 보은 출신 독립운동가 석성국 의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양재덕 내북애향동지회장, 정광태 2201부대 3대대장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석성국 의사는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출생으로 구한말 의병장으로 당시 참모장으로서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며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 적들에게 포위·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자결했다.
또한 남편의 시신을 업고 장례를 치르고 의사의 묘 앞에서 자결한 그의 부인 성산 이씨도 석성국 의사의 묘에 합장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석성국 의사는 보은군민의 자랑이며 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준다”며 “석성국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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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공동협의체 첫 회의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과 제천시가 연수원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자치연수원과 제천시, 충북개발공사는 27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협의체를 출범하고 연수원 이전에 따른 각종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1월 자치연수원이 제천시 신백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까지 신축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이전 후 안정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하나로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연수원과 제천시는 연수원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호 협력하며 각종 민원 해결에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앞으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 전국 최고의 공무원 및 도민 대상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연수원 이전을 통해 북부권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까지 두루두루 살펴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낙현 자치연수원장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은 제천시민뿐 아니라 충북도민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관계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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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 실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올해 사업비 4천41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주거·교육·복지·참여 등 5개 분야에 대해 99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청년들의 일하는 기쁨과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9만 개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와 도시농부의 규모를 확대해 청년세대의 참여도 활성화한다.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위한 근속지원금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통근버스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며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조성과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안착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보금자리 330세대를 신규로 조성한다.
육아친화시설 및 복합문화공간 등을 갖춘 충북형 청년주택 270세대를 구축하고 청년 농촌보금자리 2개 지구를 음성군, 보은군에 각각 30세대를 신규 조성해 청년들의 농촌 유입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추가로 제천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1개 지구 조성에 대해서도 연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청년의 최소 주거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청년의 월세를 지원하고 미혼청년의 주거급여를 분리해 지급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의 미래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천5백억원 규모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청년에 대한 혁신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 체계 확대, 지역현안 해결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4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년들에게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9억원 규모의 대학생 장학금을 운영하고 대학생 학자금 지원제도 또한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의 든든한 복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청년 1인당 최대 1억 2천만원 수령 가능한 복지제도를 마련한다.
결혼 활성화를 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및 태교패키지와 출산육아수당 등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생애주기에 맞는 복지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작은결혼식을 하는 신혼부부에 200만원과 인구감소지역 신혼부부에 결혼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도 확대 실시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청년의 정책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청년이 소통 및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신설한다.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년센터를 청주·제천·음성 3개소에서 충주·옥천·진천까지 6개소로 확대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를 기존 청주 1개소에서 제천까지 확대한다.
또한, 청년소셜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청년센터를 신규운영하고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장에 청년위원을 도지사와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해 청년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청년들이 충북에서 일하고 충북에서 정주할 수 있는 청년친화적인 정책을 지속해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청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청년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출간되는 “2025년 충청북도 청년지원 프로그램” 책자 및 온통청년 홈페이지와충청북도 청년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내용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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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풀뿌리경제위원회,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50명 선정
옥천군 풀뿌리경제위원회,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50명 선정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난 25일 ‘풀뿌리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대상자 33명과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17명을 선정했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비 6억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비 1억 6천 4백만원을 편성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도내 다른 시군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데 비해, 옥천군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신청받았으며 경영개선 사업은 총 37개소,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는 20개소가 신청했고 서류 및 현지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50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방세 체납여부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결격사유 확인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개선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는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 사업비의 80% 범위 내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청년창업 점포 임차료 선정 대상자는 월 최대 50만원 범위 내 향후 2년간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이 경쟁력 있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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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제4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옥천통합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5년을 이끌어갈 신규 위원 12명의 위촉식으로 시작해 아동권리교육 과 2025년도 활동 안내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구성됐으며 기존위원 9명과 이번에 위촉된 12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위원은 2개월간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아동참여위원회 상·하반기 회의 및 아동정책학교 활동에 참여해 정책 제안서 작성법 등을 배우고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며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20년 9월 25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19일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아동 친화 도시임을 입증한 바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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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국 유일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공모 선정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충청중심뉴스] 속초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고령화 및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이동으로 어업경쟁력이 약회된 어촌지역에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조성해 안정적인 어업 고용인력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관내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수요조사를 실시해 올해 2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2월 14일부터 PT 발표 등 서면평가를 비롯해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진행해 신청한 3개 지자체 중 속초시가 유일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속초시는 국비 12억, 도비 3억 6천만원 등을 확보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속초항 항만부지에 외국인 어업근로자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객실을 갖춘 복지회관을 건설할 계획이다.
회관에는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 커뮤니티실, 개방형 화장실이 함께 조성된다.
시에서는 외국인 어업근로자 고용 확대를 통한 인력난 해소와 어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공모 선정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2027년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도입, 우선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모에서 속초시가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속초항 일원 어촌계 및 수산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속초시의 안정적인 어업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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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삼가·북암농촌체험관 및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오는 3월 1일 개장
보은군, 삼가·북암농촌체험관 및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오는 3월 1일 개장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중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 캠핑장 각 시설 점검 및 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2022년도에 개장한 삼가·북암농촌 체험관과 2023년도에 개장한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은 깨끗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농촌체험관은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농촌을 체험하며 휴식과 힐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애견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삼가·북암농촌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28면,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35면,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의 글램핑 10동 및 캠핑장 23면 등 다양한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