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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평가 1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0일 ‘2024년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해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 유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질병 병원성 세균에 대해 항생제내성균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 가축 및 축산물에서 유래된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 분리 동정 실적이 우수해 축산 항생제내성균 분포율 조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원설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분야에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은 직·간접적으로 사람 및 환경 등으로 전파될 수 있어 원헬스 차원에서도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 관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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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국민 성우’ 박기량 홍보대사 위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인 박기량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문화를 더 가깝게’를 도정목표로 내세워 도민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를 위촉해오고 있다.
박기량은 1982년 MBC공채 8기 성우로 데뷔해 40여년 간 애니메이션, 광고 외화, 내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 성우로 자리매김 해왔다.
‘머나먼 정글’, ‘쾌걸조로’, ‘키다리 아저씨’등의 더빙과 ‘VJ특공대’, ‘생생정보통’등 대표 교양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리듬감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박기량 성우는 데뷔 초기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리듬감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선보인 특유의 리듬감 있는 내레이션은 이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으며 이는 18년 간 진행한 ‘VJ특공대’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예술로 승화됐다.
그의 이러한 열정과 노력은 한국 성우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 MBC’다큐멘터리 성공시대‘의 내레이션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그는, 방송이 가진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한 통의 편지를 통해 방송이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그의 말처럼, 앞으로도 충북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량 홍보대사는 “충청북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40여년 간의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의 아름다운 문화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며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박기량 성우는 오랜기간 방송계에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신뢰와 친근감을 전해온 대한민국 대표 성우”며 “그의 팔색조 같은 목소리로 충청북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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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교육 시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6일 시청에서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수덕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해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재난 안전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으로 생활 속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방법을 단원들에게 숙지시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각종 화재 사고 원인들과 예방법, 그리고 화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 지구 순찰과 예찰 활동에 더불어 재난 시 응급 복구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하고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현장에서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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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내 최초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 제작 및 보급
충주시, 도내 최초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 제작 및 보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025년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를 도내 최초로 제작해 관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눈 모양의 야광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뒤에서 스티커가 잘 보이도록 한다.
이에 따라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실제로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들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물차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후미 추돌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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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섬 습지보호지역 보호를 위해 한뜻으로 뭉쳤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6일 현대엘리베이터, 원주지방환경청과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해 충북 유일의 국가 지정 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비내섬 내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등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충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은 홍보와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비내섬에서 임직원 70명이 집중호우 폐기물을 수거한 후 법정 보호지역인 비내섬 보호에 관심을 가졌고 충주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환경 활동에 대해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비내섬 보전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 활동 노력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비내섬 습지보호지역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해 생태 명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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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전문가 세미나 개최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전문가 세미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미술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충주시는 ‘지역 공립미술관의 지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2시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충주시립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 미술관 운영을 위한 특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지자체가 공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 미술관의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충주 미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의 운영 방향 수립에 기점이 될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4건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미술평론가와 공립미술관 관계자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시립미술관의 전시와 연구를 위한 소장작품을 수집하는 등 본격적인 미술관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시는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충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미술관 건축 설계 사전전략 수립을 위해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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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년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제천시 내년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시설 동파·동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가압장과 급수전 등 주요 시설물 및 자재, 비상급수 장비, 긴급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상습 동파·동결에 취약한 관말지역 95개소에 이토를 통한 동결 예방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파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구축 및 자체인력과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포함하는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동파상황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제천지역은 겨울철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로 유명한 곳으로 시는 계량기함을 열지 않고도 외부에서 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2008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현재 제천지역 모든 계량기 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동파 사고에 대비해 왔다.
또한, 수도시설 동파 예방은 시 차원의 예방 조치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요금고지서 신문, 전광판,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홍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 밀폐하기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 보온재로 채우기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카바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 갑작스런 온도변화는 파손의 원인이 되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이고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히 수도사업소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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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상표 등록 완료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상표 등록 완료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시 캐릭터인 '제제와 천천이'에 대한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 등에 활용되는 ‘제제와 천천이’ 캐릭터가 공식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제와 천천이'는 제천시의 산과 구름, 물과 의림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2020년 공무원이 직접 디자인을 개발한 이후 제천시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내년부터 △캐릭터 상품 제작 △관광 홍보 콘텐츠 △지역 축제 활용 등 다방면으로 캐릭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상표 등록과 더불어 제천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디자인을 다수 확보하고 간판·포장지·리플릿 등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도록 내년 1분기 중 배포할 예정이다.
단, 디자인을 직접 활용한 상품 판매는 제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표 등록과 공모전 개최는 '제제와 천천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과 상생하는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활용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제천시의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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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뇌건강 인지활동 교구 지원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뇌건강 인지활동 교구 지원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동 지역 경로당 130곳에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친숙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뇌 건강 인지 활동 교구’를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활동교구는 △자석 칠교놀이 △화투·민화·지폐 퍼즐 △치매예방 운동책자 △치매가이드북 등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류로 준비됐다.
또한, 130개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기배부된 교구의 활용법과 치매예방 운동법을 교육했으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인지활동 교구를 통해 손과 두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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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파 대비 위해 경로당 290개소에 추가 난방비 지급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2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마을 경로당에 난방비를 추가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경로당 냉·난방비로 6억 5,000만원을 지급했으며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부족한 금액을 파악해 군내 290개 경로당에 6,200만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급했다.
특히 지난 11월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경로당 이용자들의 자체 노력으로 냉난방비를 절약한 경우,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급으로 겨울철 경로당 이용자 증가로 식사 제공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정 노인복지팀장은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급을 신속히 추진해 다가올 한파에도 난방비 걱정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