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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괴산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2026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각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사업비 2,68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27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군의 주요 2026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청년어울림주택사업 △ICT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사업 △괴산 시구산 개발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괴산 에코촌 조성사업 △농촌협약 체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등이 있다.
△학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후평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불정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등도 추진된다.
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경기침체 장기화,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정부예산 확보는 우리 군의 최우선 과제다”며 “3~4월 중 국가재정의 큰 윤곽이 결정되므로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발굴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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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 시행… 400명 선착순 모집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역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4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검사는 질병관리청과 연계한 기생충 퇴치사업의 하나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추진한 장내기생충 감염 조사 결과, 영동군의 간흡충 양성률은 3.1%로 사업 참여 지역 평균보다 0.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생식 및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으로 감염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급성기에는 △복통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화될 경우 △허약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담관암 등의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검사 결과는 약 2개월 후 통보되며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투약 후 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예방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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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차 중 4,107대에 대해서 2025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2천8백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 인증차량을 제외한 2012년 9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로 매년 2회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올해 1기분 부과대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기간 중 소유권이 취득 및 이전되었거나 폐차된 경우 등록원부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하면 3%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이체, 은행 입출금기,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바라는 시민은 제천시 자연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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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영동군,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팜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영동군4-H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홍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오석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장 △박슬범 영동군4-H연합회장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 지역특화산업인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청년·신규 농업인 교육 및 시범사업 운영 △스마트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충북 RISE사업 선정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송홍주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채소,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시설, 인력 등 필수 요소를 갖춰 스마트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슬범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은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지만 정착 기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오석 학과장은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개설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큰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 협력이 강화되고 상호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민관학 협력뿐만 아니라 시험연구 및 시범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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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지중화 사업 공모 선정
제천시, 2025년 지중화 사업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공모한 ‘2025년 지중화 사업’에 선정되어 청전대로 대제중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착공 예정으로 2027년까지 진행되며 청전대로 제천우체국 ~ 선거관리위원회 구간과 대제중학교 통학로가 대상이다.
사업비는 총 87억원으로 제천시가 50%,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50%를 부담한다.
사업 진행은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가공전선·통신선을 땅속에 매립한 후 제천시의 도로 복구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초록길 광장, 더 그랜드컨벤션센터 등 방문객의 왕래가 잦은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대로는 제천시의 주요 도로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당한 수준의 도시 경관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통학로를 포함한 통행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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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
제천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LPG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관내 38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전했다.
LPG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모든 LPG용기 사용가구의 시설개선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가구당 사업비는 총 29만원으로 자부담금 2만 9천 원을 제외한 26만 1천 원이 지원되며 사업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가구는 거주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신청받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 한국LPG산업협회 또는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가스 과열, 가스 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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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치매전담형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개원 박차
제천시립치매전담형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개원 박차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 98억원을 들여명지동 85-5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이 시설은 연 면적 2,26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치매전담요양원 70명, 주야간보호센터 40명을 포함해 총 110명이 입소 가능하다.
시설 위·수탁자는 3차 공고에 신청한 법인이 선정되어 시와 협의 중이며 6월 말경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시설 개원으로 초고령 사회에 증가하는 치매노인 돌봄 및 노인 요양 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치매전담 시설의 시설장과 프로그램관리자, 요양보호사 등 전문가가 최고의 치매요양서비스 및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제천시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는 지상 1층에는 물리치료실, 치매전담생활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어 주야간보호센터로 운영하며 2~4층에는 치매전담실, 공동거실 등 노인요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요양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관리자 및 지도자들을 배치해 미술치료, 웃음치료, 음악교실, 요가 프로그램, 건강 체조 등 보건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설의 기자재 구입 및 수탁법인 지정 등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며 “60명 이상의 종사자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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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8억원 투입해 ‘명품 사과’ 부활 시동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과 명품 사과 신규과원 조성 사업을 위해 총 20.8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지역의 사과 재배면적을 1,000ha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충주지역의 사과 재배를 활성화와 과수농가 소득 증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지역은 본래 사과 재배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지만, 2018년부터 발생한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364ha가 매몰하는 등 재배면적이 점진적으로 감소해 왔다.
현재 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955.3ha에 이르렀으며 이 같은 상황은 농가의 소득 감소와 소비자의 가격 부담이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신규과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신규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대와 관련 비용을 ha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재해 예방을 위한 관정 개발, 관수·관비 시설, 지주대, 방풍망 시설 등을 ha당 1천만원까지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
특히 내재해와 탄저병에 내성이 강한 우수 품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미래형 과원을 우선 지원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복되는 화상병 피해를 극복하고 충주시가 사과 재배 지역으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과수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신규과원 조성 사업 외에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 과수원 특화 단지를 20ha까지 확보하고 2030년까지 과수 면적을 2,520ha로 늘려, 충주를 과수 주산지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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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9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 환경단체, K-water 충주댐지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물의 날 주제인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물의 날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오는 20일 세계 물의 날 부대행사의 하나로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산척면 명서리 삼탄유원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21일에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물 절약 캠페인’ 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념식이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실천과 협력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UN 총회에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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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제역 선제 차단.예방접종 일정 앞당겨 시행
충주시, 구제역 선제 차단.예방접종 일정 앞당겨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선제적으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일제 예방접종 일정을 2주 앞당겨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에서 구제역이 확산함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당초 4월 1일부터 4월 31일까지로 예정됐던 소·염소 구제역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3월 31일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581호 23,807두, 염소 249호 7,029두이며 소 10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 지원을 통해 접종이 진행된다.
시는 예방접종 후 4주 이내, 무작위로 농가를 추출해 항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항체 기준미달 농가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재접종 조치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차단방역이 아주 중요하다”며 “농가는 빠지는 개체 없이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역 대책을 통해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내 축산업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