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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허가 대행업체 업무협약식 및 소통간담회 개최
제천시, 인허가 대행업체 업무협약식 및 소통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22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업무협약식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 및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역 건축사, 측량사,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인허가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천시와 제천시 지역건축사회, 제천시 측량협의회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 및 서비스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실감하는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 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관계 구축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이 협약을 초석으로 삼아 지역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인허가 업무 처리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시민만족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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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제 관광박람회서 이색적인 음성군 관광지 홍보 펼쳐
음성군, 국제 관광박람회서 이색적인 음성군 관광지 홍보 펼쳐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성군의 축제, 기업 및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군은 박람회에서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KBS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를 안내했다.
아울러 음성군의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했으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음성군이 서울·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해 관람객들이 군 관광시책에 흥미를 느끼셨다”며 “사통팔달 음성군의 지리적 이점과 특색있는 관광 상품으로 군 관광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이다.
기업체를 견학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풀무원, 한독, 코리아크래프트, ㈜세모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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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청신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의 공동주택 분양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지역 분양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시·군·구 미분양주택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음성군의 경우 2023년 1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은 2642세대였으나 2024년 5월 말 기준 1385세대로 감소했다.
음성군에 공동주택 미분양 현황 최근 자료를 확인한 결과 미분양 주택은 1256세대로 미분양관리지역 해제까지 256세대가 남아 있는 상태다.
월별로 70~80세대가 꾸준히 분양되고 있어 올해 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군의 활발한 투자유치 실적, 풍부한 일자리 창출 전망,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정주 여건 확충 노력 등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지역의 미래 발전 기대감을 더해 지역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주고 있다.
음성군은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4조3055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민선 7기부터 누적하면 13조5611억원에 이른다.
주요 투자유치 기업으로 유한양행, ㈜포유디지탈, ㈜디에스테크노, ㈜렉쎌, ㈜JR에너지솔루션 등 제약,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유망 산업분야의 우량기업들이 포진돼 있어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되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가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투자의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도 기존 17개소에 더해 8개소가 조성중에 있으며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에서 1122MW급 음성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 중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망까지 갖춰 앞으로의 우량기업 유치가 더 기대된다.
음성군은 18000여개의 사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군 단위에선 드물게 3개의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34개소의 생활체육시설이 구축돼 있어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전국 평균을 상회한다.
특히 지방 거주의 가장 큰 걸림돌인 응급 의료서비스 부족도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말 개원돼 해소된다.
최근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 이천시, 충북 청주시, 진천군과 공동 노력 중이다.
지선이 반영되면 서울 수서역과 음성군까지 철도로 연결돼 수도권과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해 지역발전에 큰 호재가 될 것이다.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도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국은행이 6월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 금리 전망인 금리수준전망지수는 6p 내린 98을 기록했고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7p 오른 108로 나타나 1년 후 집값 하락보다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아파트 공급 물량 감소 예상도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에 중요한 요인이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 실적은 3만7793세대로 전년 동분기와 비교해 18% 감소했다.
이는 2011년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2011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음성군은 현재 1만3800여 세대가 사업 승인을 받았으나 2022년 12월 이후 착공 물량이 없다.
미분양 물량 1256세대가 분양되면 2025년 말까지 주택공급 물량이 부족할 수 있어 주택을 구하려는 수요 경쟁이 발생할 수 있다.
교통, 의료, 일자리, 미래 성장 잠재력 등 많은 매력을 갖춰가고 있는 음성군이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더 큰 도시로 성장해 지방균형발전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해 본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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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보은군,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1일까지 내린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쳐 폭우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212mm를 비롯해 이번 달 월간 누적 강수량 435mm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내북면, 마로면, 삼승면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지난 8일 내북면에는 시간당 최대 7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공무원 비상소집 등 신속한 상황 파악과 연락 체계 유지를 통해 집중호우로부터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집중호우 기간에 보청천·달천 등 하천의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에 주차 중인 차량을 미리 대피시키고 세월교 등을 사전 통제하는 등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원천 차단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및 노후 주택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 우려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될 수 있도록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최재형 군수는 많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 낙석위험 지역, 하천 상습 범람지역 등 피해 위험 지역을 현장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 사항을 직접 지시했다.
또한, 재난 대응에 있어서 각 부서와 군인·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간의 협업이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집중호우로 탄부면 사직리 배수로 유실, 중초천 제방 유실 등 공공 및 사유 시설과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보은군은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빠른 판단과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군과 지역주민, 유관기관과의 공조가 빛을 발했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가 적극적인 재난 대응으로 2차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마로면 한중리를 찾아가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도로 및 마을로 흘러온 토사를 처리했고 속리산면 북암리 위험 사면을 집중관찰 하는 한편 전도된 수목을 처리하는 등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2명이 17회에 걸쳐 수해복구 및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2차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이번 비로 큰 피해를 본 인근 옥천군에 현장 지원을 나가는 등 이번 수해 복구 봉사활동도 함께 참여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호우 시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태풍 상륙 등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안전에 잠시도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대피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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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부서별로 추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에 대해 부서별 예비 심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순위를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공무원을 말하며 군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최우수 미래전략과 장문계 주무관 △우수 건강증진과 송희환 주무관 △장려 건설과 김종찬 주무관, 기획감사실 이명재 주무관 총 4명이 선발됐고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실적가산점을 부여하는 인사 우대와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먼저 장문계 주무관은 지방소멸 지역인 보은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돌봄·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선정을 위해 노력해 예산 385억원을 확보하는 등 청년 및 가족 단위 가구가 필요로 하는 정주 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송희환 주무관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9% 이상인 초고령사회인 보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방문·의료 서비스를 월 1회 이상 방문해 기초 검사, 건강상담뿐 아니라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토록 함으로써 건강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게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은군의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데 실천하는 공무원의 마인드가 매우 중요하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능동적 자세로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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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2일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먼저, 이달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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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정부공모 사업 진행에 행정력 집중”
조병옥 군수, “정부공모 사업 진행에 행정력 집중”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2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공모사업 추진 철저 △집중호우 대비 △폭염 대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달 음성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더본코리아 상생발전 협약 등이 확정됐다.
이에 조 군수는 “이달 굵직한 공모사업과 MOU를 성사시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렵게 선정된 사업인 만큼 로드맵에 따라 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주 집중호우로 삼성면·생극면 시가지와 산업단지 내 도로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우기 전 충분한 대비에도 불구하고 배수 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침수가 반복될 수 있다”며 “시가지와 주요 도로의 배수시설을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최근 야간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으므로 호우 및 산사태 특보 발령 시 위험지역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 조치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곧 장마전선이 물러나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돼 30도를 오르내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과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조 군수는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재차 점검하기 바란다”며 “폭염 시간대에 농작업을 자제하고 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적절한 휴식과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생활 SOC 건축물 설계 시 준공 후 활용계획, 건축물의 실용성 등에 대한 효율적인 설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공사로 사업 지연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생활 SOC 설계는 건축물의 실용성, 공간 활용에 대한 효율성을 충분히 검토해 설계 변경으로 추가 비용이 수반되지 않도록 사업계획 수립 시 효율적으로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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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사실조사 및 그에 따른 직권조치를 해야하며 비대면조사와 대면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군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이후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을 중심으로 이장과 읍면 공무원의 방문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100세이상 고령자 생존여부, 복지 취약계층 세대나 사망의심자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세대 등에 대해서는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주민등록사항이 다른 자가 있으면 최고·공고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다만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 미이행자가 자신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실조사 기간동안 세대방문시 협조를 바란다”며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복지 위기가구나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제도권 안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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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9회 추풍령가요제, 다음달 31일 개최
영동군, 제19회 추풍령가요제, 다음달 31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오는 8월 31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9회 추풍령가요제’를 개최한다.
2024 영동포도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영동군이 주최,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한다.
군은 포도향기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1970.1.1. ~ 2008.12.31.까지 남녀 출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다만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 및 본 대회 본선 진출자는 참가가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4일 까지이며 영동군 홈페이지 또는 영동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동문화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신청은 불가하다.
이후 8월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참가자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가운데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객들에게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추억과 낭만 가득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부권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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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분야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22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있는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 기획된 것으로 통계 전문가를 초청해 고급통계 기법을 적용한 데이터 선별 및 품질관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활용을 통한 추이 분석 및 예측에 관한 특강 후 다양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연구원은 보건·환경 분야 법정검사기관으로 감염병 진단·감시, 식중독 원인 분석, 식·의약품 및 농·수산물 유해성분 검사, 환경 대기질 모니터링,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검사, 실내공기질 검사, 먹는물, 하천수, 오·폐수 등 수질 분석, 폐기물과 토양 성분 분석 등을 통해 장기간 축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측정 데이터를 유형별로 여러 지표 및 변수들과 접목해 빅데이터 분석 및 적절한 통계처리를 하게 되면, 보다 과학적이고 다양한 데이터 표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본연의 검사 업무 이외에도 도민 건강 증진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하는 기관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시험·검사 능력 이외에도 데이터 품질관리 및 통계 분석 능력까지 겸비한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