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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NH농협, 어려운 중소기업 살리기 ‘맞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와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3월 26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에는 △ 중소기업 자금 운용 및 우대금리 제공 △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 안내 창구 개설 운영 △ 기업 금융지원 사업 홍보 및 기업 경영안정 및 활성화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1,000억원 규모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운용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NH농협은행 충북 소재 지점에 마련된 ‘충청북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전담 창구’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기업 중 대출 심사를 거쳐 1.0%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게 되어 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 금융의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2025년 5,120억원 규모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기업에 저리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충청북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을 비롯한 금융애로를 겪는 기업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자금은 충북 소재 NH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충북도와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중소기업 금융지원에서 더 나아가 민생경제 안정에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매우 크다”며 “자금난을 겪는 도내 기업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에 소재한 NH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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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한지주차장 토지매입 완료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한지주차장 토지매입 완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제2산업단지 인근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입지는 오송읍 봉산리 826 등 3필지로 연면적 6천692㎡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공유재산심의 및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지난 11일 토지매입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주차장 면수 약 150면 확보를 위한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에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대전~세종~청주 광역버스 노선인 1003번 노선이 오송2지구로 연장된 만큼, 주차장 조성을 마치면 이 곳을 버스종점지로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읍 지역 내 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 및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혼잡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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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
청주시,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성안동에서 진행되는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인근에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로25번길 및 26번길 395m 구간을 확장하는 1단계 사업과, 무심동로284번길을 확장하는 2단계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계획 수립 및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을 거쳐, 지난달 1단계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2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 사업은 사업량이 88m로 1단계 사업 보다 적은 만큼, 1단계 사업 진행 상황을 고려해 착수하되 비슷한 시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보상비를 포함해 총 29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인근 주택정비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도로축 정립으로 인프라를 재정비해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도로축 정립은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본요소인 만큼, 보상 및 공사 등 향후 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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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메이크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위해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6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메이크 비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소영 메이크 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메이크 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집수리, 미용, 예술 및 문화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메이크 비에 연계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행복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메이크 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이크 비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더 좋은 교육 공감’, ‘더 좋은 교육 환경’ 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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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봄철 산불예방 담화문 발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산불 예방 총력전에 뛰어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산청, 의성,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5,000ha 이상의 산림이 크게 소실됐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었다.
이에 제천시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관내 산불 취약지를 철저히 감시하고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산불인력과 장비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하지 않기 △입산 시 화기 사용을 금지 하기 △산불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기 △산림 인근 거주 주민의 자율 방재 활동 강화 등으로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 속 산불 예방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는 취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가동 중에 있으며 산불 취약지 점검과 산불예방 예찰 및 마을방송 등을 지속 이행 중에 있다”며 “산불은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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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현장교육…농업인 실무역량 ‘쑥쑥’
영동군, 스마트농업 현장교육…농업인 실무역량 ‘쑥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동읍과 매곡면 일원에서 스마트팜 보급사업 참여 농가와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의 개념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제 운영 중인 스마트팜을 찾아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은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 △원격 모니터링 및 자동화 기술 활용법 △데이터 기반 작물관리 등 스마트농업의 핵심 요소를 살펴보고 운영 사례를 통해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제어 원리와 작동 방법을 실습하는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직접 스마트팜 시설을 보고 체험하면서 필요한 시설과 기술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향후 나만의 스마트팜을 조성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2023년부터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6년까지 총 200농가에 스마트팜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효기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계기로 농가에서도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극 도입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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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영동부군수, 샘표식품 본사 방문…기업과 상생 방안 모색
강성규 영동부군수, 샘표식품 본사 방문…기업과 상생 방안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강성규 부군수가 지난 25일 샘표식품㈜ 서울 본사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샘표식품 이영진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강 부군수, 군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샘표식품㈜는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전통 장류인 조선간장과 된장을 복원해 70여 년간 간장 시장 1위를 지켜왔다.
현재 간장 부문에서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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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관광지 호텔 건립 사업 순항
장계관광지 호텔 건립 사업 순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장계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장계관광지 관광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조성·운영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산7-8의 숙박시설과 장계리 산7-9, 산7-11, 144-2의 부대시설을 운영할 민간사업자의 선정이며 사업 규모는 총 11,921㎡에 달한다.
계약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및 토지매매 계약 체결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는 5월 중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6월경 실시협약체결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성공적인 민자유치를 위해 장계관광지 활성화 협약 체결, 호텔건립 TF팀 구성,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해당사업으로 체류형 관광 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시설 확충으로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에 관심 있는 사업자들은 이달 31일까지 참가의향서를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에 제출해야 하며 공모신청서는 4월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성공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장계관광지를 남부권 최고의 체류형 거점 관광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비전 있는 사업자들의 관심과 협조 바란다”며“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장계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길 바라며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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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 산업재해 예방 합동점검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6일 로컬푸드직매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수탁기관인 옥천농협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 사항은 △사업장 유해·위험 요소 확인 △사건·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및 응급조치 계획 수립 여부 △구급용품 비치 및 관리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등이며 동시에 종사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것이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옥천농협과 합동으로 점검했다”며“관리자뿐만 아니라 근로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조치를 반드시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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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96억원’ 증액편성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6,41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정 예산보다 396억원 늘어난 규모다.
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대형 SOC 사업의 연내 완료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속한 사업 완료를 위해 △가양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22억 7천만원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사업 13억 5천만원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 7억원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억원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 2억원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3억원을 편성했으며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비용 25억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9천 7백만원 △묘목산업 고도화 사업 1억 8천만원 △장야리 주거지 주차장 조성사업 9억 1천만원 △군북 항곡-이평간 군도확포장공사 3억원 △청산 공공골프연습장 조성사업 1억 9천만원 △노인회관 증축 및 개보수공사 10억원 △장애인회관 개보수 공사 및 이동 지원차량 구입 1억 2천만원 △주민숙원 사업 46억 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등을 주요 재원으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불편 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대규모 사업들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