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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으론 부족했다” 충주시 ‘청춘 나이트’ 앙코르 공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청춘 나이트’ 앙코르 공연이 어르신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 첫 무대 이후 “또 보고 싶다”, “정말 신났다”라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이날 복지관 강당은 공연 전부터 설렘 가득한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은 일어나 춤을 추고 손뼉을 치며 청춘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며 마음껏 즐겼다.
또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서로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는 활기와 생기가 넘쳤다.
첫 공연 직후 “한 번으로는 아쉽다”, “또 열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고 이에 화답해 준비된 이번 앙코르 공연은 그야말로 청춘 감성에 불을 지폈다.
‘청춘 나이트’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며 다양한 세대와 추억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웅 관장은 “청춘 나이트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 앙코르 무대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요청과 열정이 만든 무대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춘 나이트처럼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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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 주체 간 회복을 넘어 관계 성장 및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78명에 대해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위촉식을 실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23년과 2024년에 선발된 66명과 2025년에 신규 선발된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된 조정전문가들은 교원 자격증 또는 상담 자격증을 소지하고 평일 저녁 및 주말에 조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충북교육청은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특히 올해는 단위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연수 과정을 거쳐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 또는 학부모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관계 회복 지원 △학교 현장의 회복적 생활지도 역량 강화 지원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외 교육활동 중에 발생하는 교육 주체 간 복합적인 갈등 문제도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러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갈등이 법과 제도의 절차로 넘어가기 전에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여는 조력자이시다 여러분의 활동은 인간의 존엄을 바탕에 둔 교육적 실천이라고 믿는다”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말 한마디에서 학생들의 마음이 풀어지고 관계가 회복되며 그 경험이 성장의 계기로 이어지는 순간들을 기대한다 우리교육청도 여러분의 활동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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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에 충북 3만 5608명 응시해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충북 도내 65교 △1학년 11,760명 △2학년 11,812명 △3학년 12,036명이 응시했다.
고3의 경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학교에서는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학생들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학습 보완점을 진단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학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학습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는 첫 평가이다”며 “충북교육청은 학교와 함께 공교육을 통한 진학지도로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대입 상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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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착공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5일 충주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김진균 이사장,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김동건 원장,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충북이 미래 신산업을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들어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곳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캠퍼스가 지역 내 연구개발 중심지로 자리 잡아 각종 미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고등기술연구원은 대우그룹 중앙연구소에서 출발했으며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우수 인력이 똘똘 뭉쳐 독립적인 민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충북 지역은 수소,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지만, 이러한 연구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국책연구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충청캠퍼스의 출범은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충청캠퍼스는 총사업비 621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이 캠퍼스에는 36종의 장비가 도입되고 5층 규모의 연구동, 2층 실험동, 그리고 단층 실험동 2개 동이 포함되며 총 연 면적은 6,200㎡에 이른다.
충청캠퍼스는 미래 신산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 와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등이 있다.
이 센터들은 기업들이 수소 연료전지를 적용한 보조 동력장치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중소기업들이 산업 고도화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8년까지 5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상주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신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설립되면 충북의 미래 산업이 발전하고 기업 경쟁력도 한층 강해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로 인해 지역 연구개발 환경이 좋아지고 신산업 인프라가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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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사전예매 1호 구매 약정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입장권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조직위는 지난 24일 정영철 영동군수와 엑스포 홍보대사인 김다현이 3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다현은 4월 1일 개시되는 엑스포 사전예매 일정에 맞춰 사전예매 입장권 1호 구매자가 될 것을 약정했으며 구매한 입장권은 기부하는 나눔으로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큰 힘을 실어준 김다현에게 고맙다”며 “오늘을 계기로 전국 기관·단체·기업 등에서 입장권 구매 릴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다현은 “홍보대사로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며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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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연간 계약 연인원 30만명으로 확대 지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5일 사업 안정기를 넘어 대도약 중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의 높은 인기와 수요를 반영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연간 계약 연인원을 10만명에서 30만명으로 확대, 당초예산 33억원에 42억원을 추가한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경기불황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연 5만명에서 연 23만명으로 집중 지원해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지난해 최초로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한 이후, 금년도에는 사업 시행 두 달 만에 계약 연인원 21만명을 달성하는 등 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유휴 인력 모두에게 인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참여자의 근속 계약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23년 평균 42일에서 ‘24년에는 91일로 ‘25년에는 132일로 근속 계약 일수가 증가해 참여자에게 안정적 근로와 월 126만원 이상의 부가 소득도 창출해 주고 있다.
또한, 사업의 안정적 정착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은 인력난 해소와 고정경비를 절감하고 유휴 인력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고용되어 부가 가계소득 창출을 통해 종국적으로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2~3월에는 수요자 맞춤형 홍보를 통한 사업 신청 활성화에 집중했다면, 4월 이후에는 도·시군·수행기관간 사업추진협의체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사업 참여자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현장 집중점검을 통한 사업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신속히 지원해,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혁신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6시간 이내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참여자와 근로계약 체결 후 근로 임금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는 1일 최대 4시간까지 최저시급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인센티브 등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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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고품격 산림조성, ‘나무 심기’부터
탄소중립·고품격 산림조성, ‘나무 심기’부터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올 한해 도유림 내 50ha 규모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림 조성 40ha, 지역특화림 10ha를 실시하며 봄철 조림 묘목의 빠른 활착을 위해 4월 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제림 조성은 양질의 목재를 생산해 도유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성 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를 현지 환경에 적합하게 구획해 조림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우량대경재 생산을 목표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역특화조림은 환경오염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한 밀원수 조림 사업으로 충북도는 2023년부터 집중적으로 도유림 내 밀원수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까시, 쉬나무 등 채밀 가능한 주요 밀원수종을 조림하고 지속적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오는 ’ 28년까지 53ha의 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는 꿀벌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림은 생태적으로 건전한 임목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충북도는 도유림 조림 사업을 통해 고품격 산림 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조림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고 밝히며 “도유림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해 도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리며 숨 쉴 수 있는 삶, 자연과 함께하는 쉼표 있는 생활, 미래 세대에게 샘솟는 행복을 선사하는 ‘숨.쉼.샘.삶’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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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인기 여행크리에이터’ 곽준빈 홍보대사 위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5일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2018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찍어 현재 20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 중인 여행전문 크리에이터로서 특유의 유머 감각과 언어능력으로 유튜브뿐만 아니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부산촌놈 in 시드니’, ‘팝업상륙작전’,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전현무계획’등 방송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곽준빈은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제르바이잔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외국어 능력자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선보인 여행전문 유튜버로서 현지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즉흥적으로 대처하는 자연스러움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외국 현지인과 어울리거나 몸으로 하는 다수의 체험, 다양한 요리를 거리낌없이 먹방하는 여행스타일로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준빈 홍보대사는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7만명 구독자를 둔 유튜브 운영과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SNS 홍보를 통해 엑스포를 알리고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천연물 산업을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며 엑스포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곽준빈 여행 크리에이터는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로 두각을 보여주는 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서 제천엑스포의 홍보 전반에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제천의 아름다움과 천연물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물해 국내외 관람객 150만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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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월명한라비발디·서오창 테크노밸리 행정경계 조정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월명한라비발디와 청원구 서오창 테크노밸리 사업대상지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봉명동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는 현재 봉명동과 송정동 2개동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고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화산리, 성산리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다.
이에 시는 대상지 실태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는 봉명동으로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오창읍 용두리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월 3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입법예고문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은 공고문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 조정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의 구획 형태, 주민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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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청주페이, 종합서비스 앱으로 새단장
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청주페이, 종합서비스 앱으로 새단장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26일 전면 개편한 청주사랑상품권 모바일앱을 출시한다.
2019년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페이는 현재 49만장에 이르는 카드가 등록돼있다.
청주페이 앱은 청주시민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용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운 ‘생활종합 앱’ 으로 거듭나고자 앱 새 단장을 추진했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 첫 화면에서는 청주페이의 원래 기능인 충전 및 결제내역 확인뿐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청주시 소상공인 전용몰 △기부하기 △NH농협은행 포인트 전환 등 기존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아이콘들을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빈도대로 재배치할 수도 있다.
‘알짜뉴스’ 항목은 청주시정 홍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연결한 영상홍보관으로 신설된 공간이다.
다양한 시책과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지역생활+’ 항목에서는 청주형 이커머스 플랫폼, 농업, 복지, 관광 등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청주페이 기본 기능도 보완된다.
이용 내역이나 충전 아이콘 시인성을 더 높이고 카드와 충전잔액 외의 기능을 바로 확인할 수 없던 ‘내지갑’도 다양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가맹점 찾기’ 기능을 보완한 ‘단골가게’ 메뉴에서는 일반 가맹점 · 특별할인가맹점 · 큐알결제 가맹점 등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소를 바로 검색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은 26일부터 안내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만나볼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청주페이는 사용자 충전금과 시 지급 인센티브를 포함해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금액이 발행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동력”이라며 “앞으로 청주페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께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