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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 본격 시동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 본격 시동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 괴산읍사무소 커뮤니티룸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원혜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역량을 강화해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겠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풍물, 태평소, 전통춤, 농악 등의 전통예술 교육과 잔치음식, 전통주 만들기, 목공예, 바느질, 사진, 영상 제작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마을과 대학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도농 교류 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13개 프로그램에 걸쳐 190여 회차의 수업이 이뤄진다.
중간발표회는 8월 24일 괴산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며 최종 결과발표회는 12월 2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마을잔치'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업에는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을 주축으로 문화공간 그루, 푸른영화학교, 중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괴산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 괴산군농민회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손성민 전담인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에서는 꽹과리 집중반, 태평소 초급반, 우리마을 춤꾼, 호남우도, 목공예 프로그램에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은 전국 60개 기초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은 인구소멸 지역 괴산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괴산군이 충북의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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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둥실’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으로 두레학교 노래꽃 피우다
‘두레둥실’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으로 두레학교 노래꽃 피우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두레학교는 7월 한 달간 사리두레학교와 청안두레학교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리두레학교 12명과 청안두레학교 7명을 대상으로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와 전통 민요 ‘옹헤야’의 음을 활용한 노래 교육을 진행했다.
각각의 학습처에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글을 몰라 한을 가졌던 지역의 어르신들이 삶을 노래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두레학교 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와 연주를 통해 나를 표현하며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 느끼고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언수 괴산두레학교 대표는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을 통해 각 면 단위의 두레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업을 통해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각 면 단위에 13개의 학습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배움의 열정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디지털문해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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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 보은대추축제 준비 착착
보은군, 2024 보은대추축제 준비 착착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9일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최재형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읍면장 및 주요부서 담당팀장 등 40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계획 및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보은대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으로 보은군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신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파크 체험 프로그램 및 휴식 공간 강화를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메뉴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기분 좋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남은 기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며“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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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9일 민원실에서 보은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실 내 청원경찰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 및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특이민원 발생 시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특이민원 지속 시 사전고지 후 녹음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격리와 현장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에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군은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각자의 역할에 따른 임무를 실제처럼 연습하는 한편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및 비상 상황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8월 말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 또는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대응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 및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특이민원으로 인한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CCTV 및 녹음 기능 전화 운영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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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비하동~세종 집현동’ 광역노선 B7, 8월 3일 개통
‘청주 비하동~세종 집현동’ 광역노선 B7, 8월 3일 개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와 세종시를 잇는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이 오는 8월 3일부터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동 종점으로 솔밭초지웰시티~비하동~고속터미널~서현초~세종충남대병원~정부세종청사~세종시청 등 두 도시의 주요 거점들을 연결한다.
승강장수는 총 37개다.
청주시 구간에서는 17개 승강장, 세종시 구간에서는 20개 승강장에 정차한다.
운행구간 중 청주시 석곡사거리~세종시 너래교차로 구간인 ‘세종청주로’는 정차하지 않는다.
운행차량은 총 10대이며 편도 기준 1일 48회 운영된다.
배차간격은 평균 22분이다.
운행 거리는 42㎞, 운행 시간은 약 80~10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1,400원이며 행정구역을 넘어갈 경우 4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은 2023년 12월 9일 시행된 17년 만에 개편된 청주시내버스 노선개편의 후속조치이자, 청주시가 청주BRT 계획의 대안으로 추진한 광역노선이다.
청주시는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 제공 등 개통 일정에 맞춘 정보제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노선 운행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청주버스정보시스템 및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나아가 청주시는 해당 노선을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가교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섭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 개통은 시민들의 생활권이 확대되는 계기가 돼 그 의미가 싶다”며 “뿐만 아니라 청주시와 세종시가 상생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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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방학특집 8월 주말 공원프로그램 운영
청주시, 여름방학특집 8월 주말 공원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8월 주말마다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등 공원 8개소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특집 공원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8월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원생태 감수성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여름방학특집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기존 진행돼온 숲 해설 이외에도 △신나는 곤충교실 △미니전등갓 만들기 △자연마당의 소망글 행복 문패 꾸미기 △냅킨아트를 이용한 열쇠걸이와 열쇠고리 만들기 △여름숲에서 매미와 놀아요 △나뭇잎으로 액자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다양한 자연학습의 기회와 힐링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특색 있고 유익한 생태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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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을 스마트하게” 충주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실시
“경로당을 스마트하게” 충주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중원교육문화원, 충주우체국, 중원도서관을 비롯해 면 지역 17개 경로당을 방문해 40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가 시행 중인 ‘스마트경로당 와이파이 사업’과 연계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스마트폰 교육과 키오스크 실습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이 생소하고 불편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영화관 키오스크에서 예매와 팝콘을 구매한 현장실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시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문화에 친숙해지고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다음 달 18일 산척면 명돌 경로당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꾸준히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교육을 원하는 경로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충주시민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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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우수 기관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1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 200여 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부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공익형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충주시니어클럽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충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38개 사업단, 5,8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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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개최
충주시‘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난 26일‘2024년 충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청소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30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예산편성 타당성 여부 등의 사전검토와 심사를 거쳐 6건의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사업의 중요성 △실현 가능성 △주민 체감도 △창의성 △발표력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으로는 충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태진 위원장, 최성근 부위원장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고미숙 관장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에는 청소년공부방 스터디 카페화 등 개선 방안을 제안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이병준 학생, 우수에는 재활용자원 회수기 설치 확대를 제안한 충주상업고등학교 안윤수 학생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제안한 충주상업고등학교 김서희 학생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충주시의 구성원으로써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고 소속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우수 제안은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실질적인 결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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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한 ‘치매안심가맹점’모집
충주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한 ‘치매안심가맹점’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 안심 가맹점 현판과 홍보 물품을 제공받는다.
현재 충주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 12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17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안심 가맹점이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