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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용 공공관정 지하수 영향조사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20공의 기간 연장을 위해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지하수 영향조사 용역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각 관정별 △지하수 이용 현황 △지하수 수위 변동 △양수시험 △이용량 분석 △수질 검사 등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변 지하수 고갈과 오염을 예측하고 문제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지하수의 보전과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되거나 사후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조사는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유효 기간이 도래한 관정의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지하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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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충주부시장, 폭염 속 현장점검 나서
김진석 충주부시장, 폭염 속 현장점검 나서
[충청중심뉴스] 김진석 충주부시장이 2일 관내 경로당, 수주팔봉 물놀이 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문화동 럭키아파트 경로당과 대소원면 상검단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챙겼다.
또한 무더위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수주팔봉 내 물놀이 안전구역을 살피며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에도 고삐를 좼다.
김 부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예정인만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 근로자 등에 대한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가 발효, 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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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실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조리이론을 습득하고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조리 기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4년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5일부터 6일까지는 청주를 포함한 7개 시·군의 조리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2일간 실시하며 8일에는 북부지역 조리종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를 포함한 4개 시·군의 조리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실시하게 된다.
조리종사자 맞춤형 교육으로 오전에는 학교급식에서 필요한 조리급식 관련 이론 강의로 진행되고 오후에는 해당학과 교수의 조리 지도와 함께 학교급식 방향에 맞춘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식단인 오징어무국과 지구환경을 지키는 채식식단인 생선살 야채전 등을 비롯해 자연식품과 계절식품을 사용하는 식단 및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식단을 실습한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조리아카데미는 연수자들이 조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다”며 “조리종사자들이 보다 높은 조리 능력을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질 높은 식단을 제공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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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입주작가 개인전 연말까지 순차 개최
청주시립미술관, 입주작가 개인전 연말까지 순차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립미술관이 8월부터 연말까지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18기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가장 먼저 임재형 작가가 ‘물가에서 Edge of the Water’라는 전시명으로 오는 14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임재형 작가는 개인적·사회적 상실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며 ‘사라짐’과 ‘그리기’의 문제를 연관 지어 탐구하고 있다.
임 작가는 남겨진 것 앞에서 부재한 것을 짐작해봄으로써 ‘사라짐’을 인식하는데, 이는 분명한 자국을 남기면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모호함을 쫒는 ‘그리기’의 과정과 다른 듯 닮아 있다.
대형 작품 총 13점으로 상당구 용암동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 공간을 활용해 전시를 구성하고 있다.
이후에는 △오승언·김현묵 작가가 8월22일부터 9월4일까지 △이은우·김용선 작가가 9월19일부터 10월2일까지 △김민혜·이윤빈 작가가 10월10일부터 10월23일까지 △유수진·임민수 작가가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 △서연진·민예은 작가가 11월21일부터 12월4일까지 △강재영·구윤지 작가가 12월12일부터 12월25일까지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 창작 지원을 담당하는 청주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 2007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340명의 국내외 시각 예술가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미술계와 지역 예술계를 이끌 차세대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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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7개 분야에 353개 사례를 응모해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86개의 사례가 발표됐다.
영동군은 이번 대회에 “김영동할머니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동군에서 추진하는 10개 영동형 생활밀착 시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노인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비롯한 10가지 영동형 생활밀착 시책으로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도해 영동군에서 질 높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영동군의 정책이 실제 지역 노인의 일상에 반영되는 점을 부각해 10가지 영동형 생활밀착 시책을 노인의 하루 일과표로 재구성하고 그 내용을 동영상에 담은 발표내용이 특히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단의 호평과 함께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영철 군수는 “혼자이지만 함께하는 삶을 영동군이 함께 한다는 지향점을 가진 영동군의 맞춤형 노인시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되어 자랑스럽다”며 “민선 8기 3년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민선8기 들어 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 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4년 공약이행평가 최우수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군단위 유일 도내 유일 공약 관련 모든 평가를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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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동군, 행복한 출산을 위한 ‘맘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소 등록 임신부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을 위해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힐링 여행 ‘맘편한 태교 패키지’를 제공한다.
‘맘편한 태교 패키지’는 1인당 40만원 상당의 패키지로 객실, 조식, 부대시설 이용권과 시설별 차별화된 임신부특화서비스가 제공된다.
영동군 등록 시설은 일라이트호텔이며 리솜리조트, 벨포레리조트, 스테리움으로 도내 4개소에서 운영된다.
지원방법은 증빙자료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 후 신청서 접수 및 담당자 확인을 거쳐 전용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맘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으로 부모-태아 애착증진과 건강한출산을 지원해 출산 친화형 환경 조성 및 인구감소지역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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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 “바가지요금은 없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를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지도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
군은 행사장 내 식음료 가격을 조사하며 바가지요금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지도·점검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표준가격제 이행 △가격·원산지 표시 의무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축제 물가를 지속 관리해 다시 찾고 싶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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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Hand&Hand-한사랑, 베트남 수출 위해 손잡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옥천군은 2일 군청에서 베트남 수입업체 Hand&Hand, 수출업체 한사랑과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옥천군의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판로개척 발판을 마련해 향후 안정적 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옥천군, 베트남 수입업체인 Hand&Hand, 수출업체인 한사랑 3자간 협약으로 황규철 옥천군수, 김민구 Hand&Hand 대표, 김종해 한사랑 대표, 옥천APC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 등 총 10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Hand&Hand는 신선 농산물의 다양한 수출경로를 제공해 지속해서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장 역사전시관 내에 수출상담소를 운영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수출이 확대돼 옥천 포도의 국내외 인지도가 상승하고 다양한 수출처 확보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8월 중 샤인머스켓 생산지 및 APC 선별시설 현지 확인, 세부 실무협의 후 10월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 샤인머스켓 5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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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결혼에서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 신규 사업 추진
제천시, 결혼에서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 신규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8월부터 ‘4종의 저출생 대응 맞춤형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의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총 4개의 사업에 도비·시비를 포함해 4억 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출산의 선행 지표인 결혼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자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액 1,000만원 한도에서 최대 5%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인 19세~39세의 신혼부부가 1,000만원을 대출하면, 1년 최대 50만원의 이자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을 한 산모들을 위한 힐링 태교 패키지도 지원한다.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들에게 40만원 상당의 도내 숙박시설에서의 여행 패키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 증평 벨포레 리조트, 영동 일라이트 호텔 등 4개소이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관내 5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초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 추진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으로 대상 가구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한편 시는 상반기 신규사업으로 임산부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올해 5월부터 지원해 산후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50만원씩 3년간 최대 15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결혼, 출산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출생아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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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식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 분담 및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지원 △‘좋은 이웃들’사업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및 지원·연계 협력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증진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지속적인 협력 방안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 마련 등이다.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제천시 사회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철 센터장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다양한 분야에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모색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