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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 개최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에 품질 좋은 사과를 선별할 수 있는 선별작업장과 제조·가공·유통시설이 구축됐다.
한수면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덕곡리 330-2번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법인대표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물 관람 등이 진행됐다.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267㎡ 부지에 건축면적 495㎡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공동선별작업장 시설 내에 사과 선별라인을 구축했으며 원물 컨테이너 투입기, 자동 덤핑기, 비파괴 당도센서 등이 구비 됐다.
진종태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 시설을 통해 한수 덕곡사과의 생산량을 늘리고 철저한 품질 선별을 통해 덕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복합산업화 기반조성으로 농촌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며 “제조·가공·유통시설 등 농업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제천시 농업이 발전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되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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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와 교원 마음 건강 치유를 위해 손맞잡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원의 마음 건강의 치유지원을 위해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와 업무협약을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주성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을 비롯한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전문가 긴급지원 및 상담 지원 자문 협조 △도내 상담 협력 기관 부재 지역에 대한 상담 인력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조주성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학교에 자문 인력 제공과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전문 상담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해 피해 선생님들의 교육회복력을 높이겠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근본적인 토대 마련을 위해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17일에는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 및 집단상담 전문 프로그램 개발·협력 등의 내용으로 집단상담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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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능 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하루 늦춰 변경 실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학업 진단과 보충을 통해 시험 적응력을 높이는 6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6월 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6월 3일 실시 예정이었던 고3 6월 모의평가의 일정 변경은 이번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원서접수 기간도 당초 4월 10일까지에서 11일까지로 하루 연기했다.
이에 따라 고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6월 4일로 변경된다.
충북교육청은 국정 변화에 따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의 맞춤형 대입 진학에 흔들림 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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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디바 심수봉, 5월 8일 단독 콘서트 제천예술의전당서 개최
대한민국 대표 디바 심수봉, 5월 8일 단독 콘서트 제천예술의전당서 개최
[충청중심뉴스]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의 국민 가수 심수봉이 어버이날을 맞아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획 공연’ 으로 마련되어 깊은 감성과 진정성으로 수많은 세대를 감동시켜 온 심수봉의 명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무대다.
약 120분간 펼쳐질 공연에서는 ‘그때 그 사람’,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다시금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좌석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티켓예매는 4월 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세대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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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서무·회계 원탁회의 개최…업무 전문성·효율성 제고
영동군, 서무·회계 원탁회의 개최…업무 전문성·효율성 제고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무·회계 원탁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무·회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와 소통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 서무·회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 내 업무 노하우를 확산하고 특히 신규 서무 담당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고서 및 문서 작성법, 부서 현안 공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나눴다 또한, 영동군 대표 행정서비스 앱인 ‘영동알리미앱’을 홍보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업무처리 경험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서무 직원을 대상으로 타 부서의 경력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는 멘토링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기존의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로 공직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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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부부의 침착한 대응, 대형산불 막았다
학산면 부부의 침착한 대응, 대형산불 막았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 부부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한 위기를 막았다.
화재는 지난 3월 말, 강풍이 몰아치던 날 오후에 발생했다.
당시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문영근 씨는 갑작스러운 정전을 겪었다.
주변 이웃에게 확인했지만 다른 가구는 정전이 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그는 곧장 밖으로 나갔다.
그 순간, 집 뒷편 야산에서 강풍에 쓰러진 잣나무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며 전선을 건드려 불꽃이 튀고 있었다.
불길이 퍼지기 시작하자 문 씨는 지체 없이 대빗자루를 들고 진화에 나섰고 함께 있던 아내 김혜숙 씨는 즉시 신고한 뒤, 근처 개울에서 양동이로 물을 퍼 날라 진화를 도왔다.
당시 전기가 끊겨 모터펌프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부부는 당황하지 않고 불길을 빠르게 진압했다.
때마침 강풍도 일시적으로 잦아들어,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화재 현장은 산과 바로 인접한 지역이었기에 초기 대응이 늦었다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문 씨는 “평소 같았으면 바둑 두러 복지회관에 나갔을 시간이었는데, 그날 따라 집에 머물렀다”며 “정말 우연이 큰 피해를 막은 셈”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용산면 부릉리 인근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영동군 환경과 직원들이 산불 예찰 활동 중 발견해 신속하게 신고하며 진화됐다.
출동한 산불진화 헬기 2대와 소방차 2대, 경찰차 1대, 산불진화대 차량이 5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지만 산불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원인은 스마트팜 제어장치의 전기 누전으로 추정된다.
영동군은 최근 잇따른 산불 발생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정영철 군수의 특별 지시로 △산불종합대책본부 운영 강화 △진화장비 사전 점검 및 현장 신속 투입 △산불 위험지역 집중 감시 △사찰·독립가옥 등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등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공직자의 신속한 대응이 없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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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25일까지 접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고품질 답례품을 추가하고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총 7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약 5억9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 가운데 30%가 지역 답례품 공급업체의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도 다양한 우수 답례품을 통해 기부금 유치와 지역업체 상품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 민간협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우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질의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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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8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옥천군 생활체육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란 병⋅의원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농업인 300명에게 △한방의료 관련 △구강 관리검사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의 구강 관련 △시력측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군에 따르면, 이동형 의료 서비스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60세 이상 농업인들에게 건강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해 옥천농협군지부와 협업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공모를 통해 2,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옥천농협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의료취약계층이던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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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동옥 행정부지사와 송영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엑스포 홍보, 단체관람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위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협조해 엑스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천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 협의회와 함께 열심히 홍보 및 관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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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사랑상품권 500억원 규모 확대 발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025년도 1회 추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500억원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국비 지원이 미확정된 상황에서 기존에 발행되고 있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의 조기 소진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추경을 통해 추가 발행되는 5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은 국비 지원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소비 촉진을 유발하기 위해 도비 지원사업으로 우선 추진된다.
또한 향후 국가 추경을 통해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국비 규모에 맞춰 추가적으로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상공인들이 모두 만족하는 정책을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