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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접수 시작…디지털 접근성 향상 기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옥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보급되는 기기는 총 130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45종으로 구성됐다.
기기 구입 비용의 80%까지 보조하며 신청자는 20%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본인부담금의 절반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옥천군청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보격차를 줄여 사회 전반의 디지털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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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성료…옥천군 사전투표율 41.38%로 역대 2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원활하게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옥천군 선거인수 43,863명 중 18,15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1.38%를 기록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옥천군 사전투표율 42.69%에는 근소하게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두 번의 선거인 제8회 동시지방선거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비표해 각각 9.21%, 2.01% 상승한 수치다.
이번 옥천군민의 높은 민주의식과 선거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한편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오는 6월 3일에 실시되는 본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옥천군 관내 1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지정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소중한 권리를 끝까지 행사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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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 전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괴산군은 산림환경 보호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한남금북정맥 질마재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보전과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괴산군청 정원산림과와 괴산증평산림조합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치며 산행 시 자연 훼손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산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우익원 괴산군 정원산림과장은 “이번 2025년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지정화 활동이 백두대간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과 등산객들이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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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가능성, 사업의 혁신성과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이 이뤄졌다.
괴산군이 제안한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영양도시락 나눔사업’과 △서울 중랑구와 연계한 ‘도농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 먹거리 가치 공유와 소비 촉진을 위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영양도시락 나눔사업’은 괴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영양도시락을 제조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3개 민간 비영리조직이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도농교류 사업’은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센터와 연계해 도농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먹거리 돌봄 수혜자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를 동시에 달성하고 다품목 소량 기획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 소비자와의 신뢰 형성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사회적 가치와 치유기능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형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비영리조직 간 협업 모델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 소비자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농업 활성화와 복지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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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영동군,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일하는 밥퍼’는 고령층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 기반의 일자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 시간에 따라 실비 또는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2월 영동읍 회링이 경로당을 시작으로 문을 연 ‘경로당 단체작업장’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하루 2시간 봉사활동을 하면 1만원의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이 실비는 경로당의 부식비 및 운영비 등으로 활용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작업장에는 삼진농산, 영동군와인연구회, 이츠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용산L마트 등 지역 업체들이 농산물 전처리, 와인박스 포장 등 다양한 작업 일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일하는 밥퍼’ 사업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기타작업장’ 이 추가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영동군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은 이곳에서는 3시간 봉사 시 1만5천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이 직접 지급된다.
이 역시 영동군와인연구회 등 지역 업체들의 협조 아래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작업장은 각각 다른 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나, 공통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부여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단체작업장과 기타작업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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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 전개
영동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구강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으로 지난 5월 28일 양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학산초 △영동중 △상촌초 △추풍령초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행사에는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함께 참여해 △치아의 주요 기능 △올바른 칫솔질 방법 △충치 예방법 △구강상식 OX 퀴즈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소개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구강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 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서비스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동군은 모바일 건강관리 앱 ‘워크온’의 구강건강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해 구강보건 관련 퀴즈 출제와 정보 제공을 병행하며 군민 참여형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치아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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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해충기피제 분사기 일제 점검…여름철 감염병 예방 총력
영동군, 해충기피제 분사기 일제 점검…여름철 감염병 예방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진드기 및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26대를 일제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운영에 따른 기기 이상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 및 기피제 잔량을 확인해 군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영동군은 관내 주요 공원과 등산로 입구 등 다중이용시설 26곳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퇴색된 기존 안내문을 오는 6월까지 영어 표기를 추가한 새 안내문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사용이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분사로 4~5시간 동안 진드기나 모기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이 있다.
주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와 유사해 증상 발생 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팔·긴바지·장갑 등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기 △기피제 사용 △작업 후 즉시 옷 세탁 및 샤워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현재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 점검과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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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도심 한복판에 울려퍼지는 장단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 총 6회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 버스킹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로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며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5일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6일 오후 6시 대전 한빛탑 공원, △6월 8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 △7월 중 대구 두류공원, 보령 머드광장, △8월 23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에는 ‘이상밴드’, ‘소리맵시’, ‘그라나다’등 국내 퓨전 국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 공연팀‘라스트릿크루’을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 최원문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확산시켜 실제 엑스포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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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경찰관, 충주시 스마트 치안 현장을 체험하다
예비 경찰관, 충주시 스마트 치안 현장을 체험하다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들이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민의 치안과 안전을 관리하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경찰관인 경찰학과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구조와 기능, 범죄예방 및 사건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 △생활안전 및 교통 관리 기능 △112 상황 연계 프로세스 등을 학습했으며 실제 관제 상황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스마트 치안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 지을 기회로써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현장에 투입될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치안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는 미래 경찰관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학도들을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000여 대의 CCTV를 연중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며 범죄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 교통 관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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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 나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고자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적극행정 전도사로 알려진 행정안전부 임규진 사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례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강의를 추진했다.
임 사무관은 기발한 생각과 집념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이뤄내며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대기업 출신 공무원이다.
그의 적극행정 대표 사례로는 담뱃갑에 적힌 ‘힘들 땐 129’ 문구가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과 관련해 사례를 들어 쉽게 풀어내며 적극행정을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적극행정에 대한 오해와 장애요인을 알아보고 편견을 깨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특정 분야나 직무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서 누구나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음을 주지하고 문제 인식부터 목표설정, 계획수립, 적극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 과정을 습득했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에 임할 때는 관행에서 벗어나 문제의식과 개선의지를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위한 직원들의 한 걸음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극행정의 실천을 강조했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