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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7월 4일 개막.전국 최강 장사들 보은에서 맞붙는다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7월 4일 개막.전국 최강 장사들 보은에서 맞붙는다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 15개팀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4일 소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5일 소백장사 결정전, 6일 태백장사 결정전, 7일 금강장사 결정전, 8일 한라장사 결정전, 9일 백두장사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이 치러지며 다양한 체급의 치열한 경기가 이뤄진다.
아울러 경기 후에는 대한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준비한 송아지, 대형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기레인지, 전기밥솥, 자전거 등 5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있을 예정이다.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N을 통해 생중계되고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한 온라인 중계도 병행돼 전국 씨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의 전통 스포츠문화 저변 확대와 씨름 저변 강화, 지역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의식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보은군 스포츠 메카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회장은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명승부를 펼치는 만큼, 전통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보은군이 씨름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장사들이 보은을 찾아 열전을 펼치는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전통 민속씨름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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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뱃들공원 재정비 완료.자연과 쉼이 공존하는 여가 공간으로 새 단장
보은군, 뱃들공원 재정비 완료.자연과 쉼이 공존하는 여가 공간으로 새 단장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랜 시간 군민의 쉼터 역할을 해온 뱃들공원의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자연과 쉼, 일상 속 문화가 어우러지는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뱃들공원은 2001년 조성된 이후 20여 년간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쉼터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어두운 조명, 불편한 동선 등으로 공원의 이용 만족도가 떨어지고 미관도 점차 훼손돼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군은 설계비를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입, 공원의 기반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섰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 울퉁불퉁하던 산책로와 훼손된 포장재를 전면 정비해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공원 둘레에 푸른 잔디마당을 새로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열린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잔디마당과 벤치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단차를 두어 소규모 야외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화초류와 수목을 식재한 숲정원과 쉼터를 새롭게 마련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며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 경관도 개선해 공원 내에 은은한 LED 조명이 설치됐으며 군립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외벽에도 조명이 더해져 주변 분위기를 한층 밝고 세련되게 연출했다.
군은 뱃들공원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주민 참여형 소규모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활동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랜 시간 군민의 쉼터였던 뱃들공원이 이제는 더 편안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군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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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학지사 대표,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상자 선정
김진환 학지사 대표,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상자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지역원로회의는 ‘2025년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상자로 김진환 학지사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영동인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관외에서 영동군의 위상을 높인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매년 영동지역원로회의 임시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심사·선정한다.
올해 수상자인 김진환 대표는 영동중학교와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학술도서 전문출판사인 ‘학지사’의 대표로서 학문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 왔다.
특히 고향인 영동을 위해 초·중·고교와 대학, 지역 도서관 등에 꾸준한 장학금과 도서 기증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기부 사례로는 △영동중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과 교사교육·상담 도서 300여권 △영동고등학교에 교육학 및 상담도서 300여권 △초강초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 및 도서 500권 △영동대학교 도서관에 1천만원 상당 도서 500여 권 △영동군 레인보우도서관에 1천200만원 상당 도서 813권 기증 등이 있다.
또한 심천면 구정리 출신인 김 대표는 고향 마을회관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민병수 영동지역원로회의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김진환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고향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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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투병중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위해 민·관·지역사회 발벗고 나서
영동군, 투병중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위해 민·관·지역사회 발벗고 나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최근 출혈성 뇌졸중으로 긴급 입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근로자는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영동군으로 입국해 근로하던 도중 지난 5월 18일 아침 갑작스럽게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 반신 마비증세로 김천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약 한 달 동안 긴급 치료를 받았고 극적으로 회복해 현재 고용농가의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며 7월 말 경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치료 과정에서 영동군은 금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희년의료공제회’ 와 업무협약을 체결, 적극적인 협력으로 약 6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지원해 근로자와 고용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한 먼 타국에서 걱정하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해당 근로자의 배우자가 원활히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신청 및 이동차량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용농가는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는 등 해당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출국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드물게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타국의 낯선 환경 속에서 몸이 아픈 것이 얼마나 막막하고 두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군과 지역사회, 그리고 희년의료공제회가 함께 힘을 모아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개인 성금도 전달하며 향후 건강한 생활 복귀와 안정적인 체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영동군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500여명의 근로자가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인력 유입을 넘어 근로자들의 의료·주거·복지 등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 및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담 통역사 운영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계절근로 사업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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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직속기관장 3명, 첫 출근하며 충북교육의 새로운 활력 기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7월 1일자로 학생수련원, 교육연구정보원, 해양교육원 등 3개 직속기관에 신임 기관장이 부임함에 따라 충북교육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제26대 원장 취임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1986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충북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관리자로서 리더십과 업무추진 실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임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영미 원장은 취임사에서 “자연의 품에서 꿈을 찾는 청소년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도 이날 제11대 원장 취임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1988년 3월 단양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도교육청 예산과장과 총무과장 등을 거쳐,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교육연구정보원장으로 부임했다.
이찬동 원장은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의 가치 아래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을 기본 방향으로 SW·AI 교육, 미디어 문해 교육, 교육정책 연구 지원과 디지털 기반 정보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함께 진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종한 제14대 해양교육원장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1987년 음성 삼성중학교에서 공직에 들어와 국제교육원 총무과장과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을 역임하고 해양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취임사에서 “해양교육원은 충북 도내 학생들의 해양 체험 활동과 교직원 연수를 위해 도전과 모험의 해양체험교육, 공감과 동행의 감성체험 활동, 성장과 치유의 교직원 연수 등을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원 직원들과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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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술고 제35회 정기발표회 ‘예술로 터치 2025’ 개막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북예술고등학교는 7월 1일 오후, 교육문화원에서 제35회 정기발표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예술로 터치 2025’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무용·미술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의 빛으로 따뜻한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된 통합예술 축제이다.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창작 결과물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이번 발표회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미술과 작품전시회는 1일 오후 4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전공별로 △한국화 ‘몽롱’ △서양화 ‘묘려하다’ △조소 ‘내면’ △디자인 ‘청춘’ △만화·애니메이션 ‘바람’ 이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방식을 가진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일 오후 7시에 열린 음악과 정기연주회는 합창을 시작으로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종합예술 무대로 펼쳐졌다.
합창 무대로 문을 열어 △대금 독주 △국악 합주 ‘신뱃놀이’ △실용 앙상블 △피아노 소나타 △오페라 서곡 △클래식 협주곡 및 교향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충북예고 음악과 학생의 탄탄한 기량과 예술적 깊이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무용과 정기발표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창작무용극 ‘빛으로 피어나다 – 80년, 그날을 향한 몸의 기억’ 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등 장르의 벽을 넘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그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다짐까지를 몸짓으로 풀어낸 창작 무대이다.
무용이 지닌 비언어적 감성과 시대정신을 결합해, 예술교육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열린 미술과 작품전시회 오프닝식에 참석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제35회 정기발표회에 참석해 미래 예술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미술과 작품전시회 오프닝과 음악과 정기연주회, 오는 4일 저녁에 진행되는 무용과 정기발표회에 함께하며 한 학기동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서윤 학생회장은 “이번 정기발표회를 준비하며 저희 모두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친구들의 서로에 대한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고 앞으로 예술로 빛나는 존재가 되어 사회에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복 충북예술고 교장은 “정기발표회는 충북예술고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과 예술적 성장 과정을 대중 앞에서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이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정성 있는 예술 활동이 따뜻함을 전하고 감동의 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와 전시로 풀어낸 학생들의 모습에서 표현의 기쁨과 창작의 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이러한 경험 하나하나가 학생들에게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또 다른 창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두가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포용적인 문화예술 환경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6월 26일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실력다짐 5대 정책에 ‘나도 예술가’ 정책을 추가해 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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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최우수·특별상’ 수상 쾌거
충주시,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최우수·특별상’ 수상 쾌거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와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는 충북도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일반 분야와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의 연구 과제에 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찬회에서 충주시 징수과 김수원 주무관은 ‘PPA 채권 압류 활용방안’ 주제로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현재 전기사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과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발생한 채권에 대해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징수 기법을 발굴해 세원 확보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부서 최지혜 주무관은 ‘반려견 보유세 도입 분석’ 으로 세정일반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최 주무관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반려견에 대한 보유세 도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충주시는 이번 수상에 앞서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구발표 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세정업무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구미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 성적은 직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연구를 통한 소중한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과 체납징수 기법 도입을 통해 세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주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김수원 주무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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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 본격 추진
충주시,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화장률과 고령 인구에 따라 안정적인 봉안시설 수용 능력을 확보하고자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2봉안당은 2006년 개관해 운영 중인 천상원 건물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074㎡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건물 지상 2층과 3층에는 2만 기 규모의 봉안당이 설치될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총 131대의 주차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2024년 말 기준, 천상원 봉안당의 안치 가능 잔여 기수는 전체 25,284기 중 무연고를 제외하고 7,742기만 남아 향후 5년 이내 만장이 예상된다.
또한,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충주시의 화장률은 2023년 기준 90.6%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봉안시설 건립은 필수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0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추진 배경, 건립 위치와 일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국고보조금을 신청하고 2029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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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 실태점검 추진
충주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 실태점검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180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에 대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축주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대상으로 해당 건축물 현장에서 실시된다.
담당 직원의 ‘기계설비법’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계설비 관리실태 점검이 진행된다.
이 조사를 통해 기계설비 유지관리 당사자들의 이해를 높여 재해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추진해 효율적으로 기계설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로는 ‘기계설비법’ 제17조 제1항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또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현재 충주에는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136개소,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4개소가 있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는 법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등에 대한 관리 △유지관리 계획서 작성 △성능점검 시행 등을 수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지역 건축물의 기계설비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기획됐다”며 “건축주와 유지관리자에게 올바른 관리 기준을 알리고 잘못된 부분은 기계설비법 집행을 통해 계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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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1조 투자 유치 돌파, 기록을 넘어 흐름을 바꾸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다시 한번 투자 유치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6월 17일 ‘꿈의 숫자’로 불리던 60조 원 투자유치를 달성한 지 불과 2주 만인 7월 1일 충북은 61조 원을 돌파하며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60조 돌파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유례없는 속도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에 지역 경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충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이 기세가 언제까지 계속될까?” 하는 기대와 궁금증 속에 충북도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