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단양 곳곳서 '따뜻한 꾸러미'나눔

매포읍·단양읍 지사협, 취약계층 명절 지원… 기업·지역사회 후원 잇따라

정상섭 기자

2026-02-12 08:39:50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후원자들이 기탁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40가구의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단양읍지사협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들의 생활 여건을 세심히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지속적인 복지 연계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과 북단양농협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30박스를 전달했으며 북단양농협은 100만원 상당의 가래떡을 후원했다.

여기에 매포읍지사협이 자체 제작한 식료품 꾸러미 25개를 더해 총 55가구에 정성이 담긴 명절 꾸러미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시멘트 임직원과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한일시멘트의 식료품 꾸러미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한 ‘사랑의 자투리 통장’을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 모금 활동은 2002년부터 2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전재철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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