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청주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생활에 필요한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5개 분야에서 90개 강좌를 개설하고 총 2천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청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신청이 종료되는 10일 이후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8월 12일 오전 10시에 평생학습관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하반기 정규강좌는 9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16주과정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교재비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강좌 및 교육 시간, 교육내용 등 하반기 정규강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시민이 삶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
-
충주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주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서충주생활문화센터, 목행동 글로리북카페 등 총 11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보자기아트 △영어 회화 △라탄 공예 △발레 스트레칭 △우쿨렐레 등 취미·문화·예술·건강 분야의 22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12주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 속 학습 공간”이라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학습 거점을 확대해 나가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
충주시, 국립국악원 유치 시민추진단 출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1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의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의지를 공식화하고 충주 국악 문화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우륵의 혼이 깃든 음악을 통해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일체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은 “충주는 삼국시대 우륵의 음악 정신을 이어온 국악의 본향”이라며 분원 유치의 역사적 당위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 등 문화적 상승효과를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국악의 문화적 자산과 공연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며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 충주가 표방하는 ‘충주 국악 오늘의 국악’ 비전을 실현하고 국악 르네상스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대식은 충주가 국악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시민추진단과 함께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충주를 명실상부한 국악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
8월의 청주, 도심 속에서 만나는 시원한 여름 축제와 힐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축제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축제부터 도심 속 물놀이장,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까지, 8월 청주는 어느 곳을 가도 ‘꿀잼’ 이다.
먼저 고인쇄박물관에서는 8월 2일과 3일 8월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야간 개관하고 △오싹오싹 박물관 △반짝반짝 박물관 △물놀이 체험 △슬라임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K-호러 축제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만난다.
이어서 청주 원도심의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도보형 축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 이 8월 30일~3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0년대 성안길의 전성기를 Y2K 감성으로 재현한 이번 축제에서는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스·댄·파 △Y2K 브라스밴드 붐비트의 거리공연 △성안길 얼짱시대 △Y2K 팝업 오락실 등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원도심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한여름밤의 성안산책’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 27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8시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 외에도 △8월 2일~3일 동부창고에서 여름방학 맞이 ‘동부창고 함께 Day’ △8월 23일 솔밭공원에서 주말 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행사가 이어진다.
시원한 실내 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와 공연도 풍성하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정철규, 조민아 작가의 개인전이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정철규 작가는 사회적 편견 속 존재들의 ‘은신처’ 와 ‘일시적 만남’을 회화 및 설치 작업으로 표현하고 조민아 작가는 개인의 내면 변화와 태도를 포착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오창전시관에서는 11월 16일까지 기획전 ‘그대,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술적 제언’을 개최한다.
김주연, 최은철, 최익규 작가가 일상 속 사물과 재료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묻는 설치, 사진, 드로잉 등 2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8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청호미술관 공모 선정전 △8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MMCA x CMOA 청주프로젝트 2025’ 가 진행된다.
특히 청주프로젝트에서는 백남준, 이우환, 최우람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이 참여해 ‘재생’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여름철을 맞이해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는 8월 1일~2일 특별상영회 ‘납량특집’을 연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만화, 전설의 고향’, ‘드라마, 전설의 고향’,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을 상영한다.
청원도서관에서도 △8월 6일 오후 7시 ‘리틀 포레스트’ △8월 17일 오후 3시 ‘벼랑 위의 포뇨’ △8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별을 쫓는 아이’를 무료로 상영한다.
거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됐다.
8월 21일 저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97회 정기연주회 ‘러시아의 거장’ 공연이 펼쳐진다.
차이콥스키, 보로딘의 명곡이 김경희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협연으로 울려 퍼진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도 다채롭다.
시는 기존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에 더해 2023년 대농근린공원과 망골근린공원, 2024년 장전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각리근린공원과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원 물놀이장은 현재까지 4만 3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개인은 청주여기 앱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고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로 나눠 2시간 30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인원은 150명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에서는 8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옥화구곡 유유자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3인용 카약 15대, 1인용 패들보드 30대를 갖춰 가족 단위, 개인 단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체험비는 카약은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1천원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꿀잼 물놀이 공간도 문을 연다.
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8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총 2회차로 운영된다.
10~30㎝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숲의 치유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옥화치유의 숲’ 이 문을 열고 8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50.2ha 규모로 조성된 옥화치유의 숲은 숲길, 명상공간, 숲 체험장 등을 갖췄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온열치유, 티 테라피, 편백 명상, 숲길 걷기 등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정치유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별빛치유캠프’도 인기다.
치유마을 잔디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스파부터 명상, 공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힐링 프로그램으로 2회차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3회차 캠프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주의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
“열섬현상 완화” 청주시, 도심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 추진
“열섬현상 완화” 청주시, 도심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수량이 부족한 도심하천에 물길을 내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도심을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한 하천유량 감소를 방지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친수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상당구에 위치한 월운천, 낙가천, 영운천으로 시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강변여과수 2개소, 도수관로 3.7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변여과수에는 하천의 모래층을 여과재로 이용해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용수로 사용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추후 대상지를 친환경적인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수량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수질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
송인헌 괴산군수, 폭염 대응 위해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31일 괴산읍 대사리와 금산리 무더위 쉼터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을 위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 조치로 송인헌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의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냉방기 가동 여부, 내부 청결 상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등 실질적인 쉼터 운영 환경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한 보호방안 마련과 현장 의견 청취에도 중점을 뒀다.
괴산군은 현재 총 16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폭염 이전 전 쉼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마쳤다.
이후 냉방설비 보완, 이용시간 확대, 안전관리 강화 등 쉼터 운영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외에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보호 △마을방송을 통한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안내 등 다양한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폭염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 자제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
음성군,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공모선정.기업 인력난 해소 박차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방투자 기업의 초기 인력난 해소 지원에 나선다.
군은 31일 KIAT, 충청북도, 참여기업,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은 비수도권 내 사업장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완공에 맞춰 필요한 인력의 적기 양성·연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충청북도 내 최초로 도입·추진한 선도 지자체로 당초 반도체 분야 인력 20명 목표 대비 28명을 신규 채용연계 해 목표대비 140%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도의 정착과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역시 이러한 실적과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사업은 △㈜디에스테크노 △대보마그네틱㈜ △㈜현대포리텍 등 3개 기업 30명 채용을 목표로 하며 군은 사업주관 기관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청년의 일자리 채용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투자기업의 공장 신증설에 따른 인력 수요에 맞춰 기업맞춤 교육으로 필요 인력 양성과 현장 투입을 통해 안정적 공장 가동을 모색한다.
교육을 마친 교육 훈련생은 해당 기업에 채용돼 바로 근무하게 되며 1인당 275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 받게 된다.
한국형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참여 절차와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2030 음성시 건설기반’을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4+1 신성장산업’ 중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재들이 미래 유망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방투자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동시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고용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지표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 등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지역활동인구가 11만 6천명으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고용 선도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31
-
음성군, 함박산 등산로에 세족장 설치.산행 즐거움 더한다
음성군, 함박산 등산로에 세족장 설치.산행 즐거움 더한다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최근 함박산 등산로 입구에 여름철 무더위 속 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세족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함박산 등산로는 해발 340m의 완만한 경사의 숲길로 인근 혁신도시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음성군 대표 등산코스 중 하나이다.
그동간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으나, 산행 후 먼지와 이물질로 더러워진 곳을 씻을 마땅한 시설물이 없어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군은 맹동면 두성리 산46-3번지 함박산 등산로 주차장에 산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산행 후 흙먼지와 오염을 깨끗하게 씻고 쾌적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족장을 설치했다.
새롭게 설치된 세족장은 네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제작됐으며 상수와 오수관로가 모두 연결돼 있어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등산로에 있는 노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세족장 설치를 통해 산행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외에도 두촌성당 뒤편에서 등산로에 접근할 수 있는 주차장에는 화장실, 먼지털이기,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췄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함박산 등산로에 새롭게 설치된 세족장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등산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31
-
8월의 달콤한 유혹,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개막
8월의 달콤한 유혹,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개막
[충청중심뉴스]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품질로 포도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며 복숭아 또한 청정 대청호를 품은 자연과 기름진 땅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축제는 △과일 쿠키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반려식물 심기 △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장 내에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포도·복숭아 품종과 역사에 대한 전시와 함께 영농 재배기술 상담 및 국내외 유통·마케팅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포도와 복숭아를 맛보며 즐길 수 있도록 옥천체육센터 내에 실내 판매장을 조성한다.
이번 판매장에는 총 43농가가 참여하며 복숭아는 3kg 기준 7~8과는 28,000원, 9~10과는 24,000원, 11~12과은 19,000원으로 결정됐으며 포도는 샤인머스켓과 캠벨 2kg 기준 23,000원에, 거봉은 20,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먼저 8월 1일 오후 김용빈, 춘길, 정서주, 오유진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 음악회 전국TOP10가요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2일에는 전국의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가요제와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공연이 함께 진행돼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가 기대된다.
3일에는 청춘마이크와 트롯여신 박혜신의 피날레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그린라이트)를 제공하고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 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축제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소비자들은 △우체국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에서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 맛 좋은 옥천의 포도와 복숭아를 만나보길 바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 포도·복숭아를 통해 시원한 여름의 달콤함을 느끼시길 바라며 향수 가득한 옥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
옥천군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도내 1위 신청률 90.5% 달성
옥천군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도내 1위 신청률 90.5% 달성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민생지원 소비쿠폰 마을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 결과 신청률 90.5%를 돌파하며 29일 자정 기준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옥천읍은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서대리, 가풍리 등 43개 마을과 청산원·영생원 등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읍내 대상자 92%가 신청했다.
안내면 역시 안내면장과 직원들이 관내 모든 경로당을 직접 찾아 신청서 작성을 도와현재까지 약 90여명이 신청을 마쳤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율티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세심히 챙겼다.
이원면도 맞춤형 현장 지원 방식으로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건진2리, 대동리, 구미리 등에서 신청이 이뤄졌으며 나머지 마을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접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면에서는 ‘찾아가는 방문신청단’을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을 희망한다면 7월 말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개별 방문 일정을 조율할 수 있으며 일반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