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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다음달 11일 ‘제18회 정기공연’ 개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다음달 11일 ‘제18회 정기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다음 달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18회 정기공연 ‘에루화, 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의 대표 설화인 능소전과 대표 음식인 순대를 소재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각색한 천안시의 대표 도시문화 브랜드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소리, 춤, 음악, 난타가 어우러진 창작 연희총체극이다.
작품은 전라·충청·경상 삼도의 문화가 교차하는 천안삼거리 버들주막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한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작가 임오섭, 작곡가 강상구 등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극적인 재미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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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고독사위험군 93가구 발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025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93명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7월 3개월간 주거취약지 거주자, 중독·자살 등 고위험군 등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15명 중 9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의 59.2%가 50~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비율은 65.6%으로 여성 34.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군의 41.9%가 보호체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기타 긴급복지대상자가 뒤를 이었다.
시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적안전망과 1대1 결연을 통한 집중 모니터링 등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신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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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 세무조사 사례집’ 발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방세 기본정보와 주요 사례 등을 담은 ‘지방세 세무조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이해도가 국세에 비해 낮아 조사 과정에서 혼선이 잦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이 스스로 준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 안내서를 마련했다.
사례집은 △지방세 기본 체계와 세목별 과세요건·납세 절차를 정리한 ‘기본편’ △최근 판례·예규 핵심 문구와 실무 적용 유의사항을 모은 ‘판례·예규편’ △자체 점검표 등 ‘체크리스트’로 구성됐다.
난해한 법령 용어는 실제 사례로 풀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쟁점별로 수록해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시 누리집에 전자책 형식으로 공개하고 세무조사 대상 법인들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기업이 조사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불필요한 분쟁과 불복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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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복권기금으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
천안시, 복권기금으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 이 2026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한 국비 13억 5,000만원 등 총 17억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누리별장애인복지관 이용 인원이 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다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애인의 체육·신체활동·교육 공간 확충을 위해 복지관 내 2층 야외옥상 440㎡에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해 구조안전 진단용역을 완료하고 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증축공사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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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증개축 공사…다음달 1일부터 동부광장 주차장 일부 사용 제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역 증개축 공사를 시작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일부 사용을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100면 중 50면의 사용을 제한한다.
주차장 일부 사용 제한으로 천안역 인근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 이용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게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천안역 반경 500m 이내에 공영·부설·민간주차장은 총 7곳이다.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지하상가·명동·대흥 제1 공영주차장과 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설주차장, 대흥로 제1노상주차장, 천안역사동아라이크텐 상가 주차장 등이다.
22년 만에 추진되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는 2003년부터 임시 역사를 사용해 온 천안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21억원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공사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공사 기간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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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방문의 해’…천안시, 에어로케이항공과 관광객 유치 나선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5일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에어로케이항공과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운송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시 관광 활성화와 에어로케이항공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수요와 천안시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외국인 대상 팸투어 공동 기획 및 진행, 항공권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이벤트·경품 제공,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 수요 확대와 더불어 천안의 우수한 문화유산, 관광자원, 축제, 먹거리 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다음 달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해 천안의 주요 관광자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채정훈 본부장은 “에어로케이항공은 충청권 대표 항공사로서 천안시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항공과 관광의 연계는 천안을 찾는 길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천안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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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반기 고용률 69.4%…8년 만에 역대 최고치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 69.4%로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오른 것으로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이후 역대 최고치다.
올 상반기 취업자 수는 3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1,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늘었다.
실업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33.3%p 감소해 고용시장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실업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0명 감소했다.
천안시는 올해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17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인구 변화에 대응한 인구 정책, 청년·여성·노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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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 하세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일본뇌염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나타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도시화 영향으로 활동기간이 늘어나고 도심지에서도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보건소 등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접종 대상이며 불활성화 백신은 총 5회, 생백신은 총 2회에 걸쳐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일본뇌염 접종력이 없는 성인 중 위험지역 거주자나 일본 뇌염 유행국가 여행 예정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 외출 자제 및 밝은 색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점검 및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 물림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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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2일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갖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사회인으로서의 자립을 꿈꾸며 직업학원에서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청년이다.
천안시는 보호종료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상담 및 권익옹호, 취업정보 등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날 청년에게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 자립정착금,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원과 함께 1사1그룹홈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 세트, 주방용품, 타월 등도 전달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의 길에 들어선 청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힘껏 나아갈 수 있도록, 천안시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종료 청년들이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지역 인적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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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태학산 자연휴양림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 태학산 자연휴양림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태학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현황과 설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최근 늘어나는 이용 수요와 가족·체험형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숲속의 집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동을 확충하고 이용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