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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광캐릭터 ‘누비·또와’ 확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관광캐릭터 2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관광캐릭터 제작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천안의 역사·문화·관광매력을 담아낸 관광캐릭터 ‘누비’ 와 ‘또와’를 확정했다.
확정된 캐릭터는 천안삼거리의 삼각형 모양과 시조인 비둘기를 결합해 탄생한 힙스터 비둘기 ‘누비’ 와 시 상징동물인 용을 모티브로 한 수호자 아기용 ‘또와’로 총 2종이다.
‘누비’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천안의 젊고 흥겨운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성격 설정을 통해 ‘흥의도시 천안’을 상징한다.
‘또와’는 귀여운 외형 속에 든든한 존재감을 갖춘 아기용이자 천안을 지키는 수호자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름 역시 각각의 의미를 담아서 지어졌다.
‘누비’는 관광지를 곳곳 누비며 즐긴다는 뜻을, ‘또와’는 천안에 또 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캐릭터를 관광·축제 홍보, 굿즈 제작, 비디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지역관광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캐릭터 ‘누비’ 와 ‘또와’ 가 천안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축제와 관광 홍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해 천안 관광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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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 실태 민관 합동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주택건설공사 현장의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중으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 실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법에 근거해 현재 시공 중인 주택건설공사 현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천안시 공동주택과 직원 2~3명과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자의 법정 의무 이행 여부 △안전관리 및 품질 관리 상태 △관련 법령 준수 사항 등으로 감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전반을 확인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번 점검에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를 참여시켜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공동주택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점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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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회,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 간담회’ 개최
장혁 천안시의회,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은 8월 28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 간담회’를 주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예술가, 학부모, 교사,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린이 공연 기회의 부족 △공공시설 대관의 제약 △지원정책의 복잡성과 정보 부족 등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했다.
특히 솜씨중창단 김다예 단장은 “민간 예술가와 아이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공연 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거점 조성·예술가–기관 매칭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충청예술원 김은주 원장은 국제 음악콩쿠르를 사비로 준비했음에도 교육청 행사 우선 배정으로 공연장 대관에 실패해 서울 공연장을 섭외해야 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수백 명의 참가자가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실은 천안의 문화적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천안시 아동보육과·문화예술과·교육청소년과 등 행정부서와, 천안시청소년재단·천안문화재단 관계자가 답변자로 나서 △공공시설 대관 현황 △어린이꿈누리터 등 일부 공연장 활용 방안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과 청소년 공연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다만, 교육청 관할의 공연장 운영 문제 등은 시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음을 함께 확인했다.
장혁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단순히 듣는 자리가 아니라, 행정과 의회, 문화재단, 청소년재단이 함께 개선 방안을 찾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교육청·문화재단과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제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천안시의 문화예술 지원정책이 주로 성인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어린이 문화예술 분야는 사실상 제도와 정책의 사각지대, 즉 회색지대에 놓여 있다”며 “어린이들이 미래의 문화예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영역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의원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드는 것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며 “오늘 제안된 과제들이 제도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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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방삼부르네상스 ‘동남구 1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천안시, 신방삼부르네상스 ‘동남구 1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신방동에 위치한 신방삼부르네상스 아파트를 동남구 제19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동남구보건소는 2017년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19개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지역사회 간접흡연 방지 및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신방삼부르네상스 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가 지원된다.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2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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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다음달 1일 ‘집 그리고 다른 장소들’ 개최
천안시립미술관, 다음달 1일 ‘집 그리고 다른 장소들’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협력전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을 연다.
이번 전시는 광주 남구 이강하미술관과 캐나다 웨스트 바핀 코어퍼레이티브가 공동 기획하고 천안시립미술관이 협력한 국제전이다.
‘2025 지역전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과 주한캐나다대사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캐나다 북극 킨가이트 출신 이누이트 예술가 18명과 한국 작가 김설아, 이조흠, 주세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양국의 예술가들은 국경과 거리를 넘어 ‘집’을 주제로 고향과 새로운 도시 사이에서 느끼는 낯섦과 삶의 변화, 정체성의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다.
이번 협력전은 2024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을 기념한 캐나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시작돼 토론토 현대미술축제‘누이블랑쉬’ 와 오타와 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를 거쳐 국제 예술 교류로 확장됐으며 천안에서 국내 첫 단독 순회전을 다시 선보이는 자리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립미술관 최초의 국제전인 이번 전시는 문화적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중시하는 다문화 도시 천안과 깊이 연결된 의미 있는 전시”며 “한국-캐나다 문화교류의 해이자, 충남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가 양국 간 예술 교류뿐만 아니라, 천안과 광주 지역을 잇는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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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어린이집의 실내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
천안시, 지역 어린이집의 실내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국가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지역 어린이집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했다.
시는 산림청의 ‘어린이놀이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 자연어린이집이 선정됨에 따라 보육실, 복도 등의 실내 벽면의 70% 이상을 국산 목재로 마감했다.
이 사업은 자연친화적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고 국산 목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중 국비 50%, 시비 20%를 지원하고 어린이집에서 30% 자부담했다.
수입 목재의 경우 운반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산목재 이용의 확산과 정착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사업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한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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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재단-이천시청소년재단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청소년재단-이천시청소년재단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 이천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실무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 정책의 실행력과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두 지역 간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원 협력 △청소년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공동 노력 △실무자 교류 및 역량강화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청소년 중심의 연대와 공동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전국 청소년 기관 간 협력 모델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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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리차드 프로헤어와 학교·가정밖 청소년 자립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리차드 프로헤어 신불당50호점과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용 직업훈련·취업 연계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업 중단이나 가정 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만 18세 이상의 학교·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은 직업 교육 훈련부터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자립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미용 실습 훈련, 자격증 취득반 운영, 리차드 프로헤어 사업장 정규 취업, 기수별 실무 및 서비스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고졸 이하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중 대학 진학을 원하는 경우 백석문화대학교 리차드학과와 연계해 자격증과 학위 취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차드 프로헤어 신불당50호점에서 미용 직업훈련·취업 연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영웅 리차드 프로헤어 신불당50호점 인사부장은 “단순한 일자리 채용을 넘어, 기회가 있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천안시 내에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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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3차 천안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천안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와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의료원,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기관별 심리·정서적 지원, 의료·문화·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사례를 논의하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안건 상정에 관한 사전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 상담, 심리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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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천안시,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6일 시민 주도형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안전 문화 확산 계획에 따라 일상생활 속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지역 안전 점검 및 신고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조의상 안전보안관의 ‘안전보안관 운영 및 역할, 실제 신고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정세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강의로 이어졌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안관이 안전신문고 신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천안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