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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특별재난 지역 세제 지원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침수피해 본 재산에 대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100%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에서 의결 시 신속히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멸실·파손된 재산은 향후 2년 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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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택관리사 대상 위기가구 발굴 홍보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주택관리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생활 속 복지 파수꾼’ 으로 불리는 주택관리사들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내용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관리사분들이 생활 현장에서 든든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비롯해 3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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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전통의 울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개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전통의 울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30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립과 국악교육 활성화를 기념해 마련된 주민초청 특별공연이다.
공연은 ‘농부가 설장구’, ‘사물판굿’, ‘개인놀이’ 등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전통의 흥과 멋이 살아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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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회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천안시, ‘제2회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제2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백석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19일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외식산업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호두, 멜론 등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며 학생부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우편, 전자우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부 23팀, 학생부 15팀 등 총 38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열리는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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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집중 점검
천안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집중 점검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35개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 등 수질검사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인 △수심유지 △안내판 설치 △관리카드 작성 등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 발견 시 과태료 부과,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시설 운영을 중단한 뒤 조치 완료 후 재개방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해 조성된 분수, 연못, 폭포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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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선도도시 천안…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천안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종합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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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2회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 개최
천안시, ‘제12회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최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2회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안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정책 이해와 참여 역량을 높이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사전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예산학교와 제안 실습 과정을 수료한 중고등학생 13개 팀, 50명이 참가해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제도개선을 위한 사업 제안’을 주제로 예산정책을 발표했다.
현장 심사 결과 봉사시간을 일정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제안한 ‘상송상청’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은 봉사시간을 ‘천안사랑카드’ 와 연동된 포인트로 전환·사용하는 정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온점팀 △청소년방송부연합회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T1팀 △청소년 보이스온팀이 공동 수상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임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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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지역농가에 클로렐라 등 보급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지역농가에 클로렐라 등 보급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는 지역 농가에 클로렐라 등 친환경 농자재를 시범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거입장지소는 폭염과 잦은 강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초부터 기능성 친환경 농자재인 클로렐라와 아인산염을 보급하고 있다.
클로렐라는 작물의 일소 피해를 감소하고 광합성 효율과 병해 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
아인산염은 노균병, 역병 등을 방제하고 작물의 면역력을 강화해 고온과 강우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성거입장지소는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서 대량 인수해 클로렐라는 3회에 걸쳐 600L, 아인산염은 5회에 걸쳐 2,500L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읍면지소 내에 클로렐라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농민단체와 협력해 공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진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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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간호학과 대상 보건소 현장실습 지도 나서
천안시, 간호학과 대상 보건소 현장실습 지도 나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오는 12월 5일까지 간호학과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보건소 현장실습 지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는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총 6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231명이 참여한다.
실습생들은 서북구·동남구보건소의 방문간호, 예방접종실, 치매안심센터 등에 배치돼 보건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습득하고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습을 통해 보건소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접 방문간호를 실습해보니 곳곳에 건강관리 및 교육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전문인력이 될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유관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및 의료 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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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양환경 독도탐방대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 탐방 성료
2025 해양환경 독도탐방대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 탐방 성료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025 해양환경 독도탐방대’ 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에 입도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해양환경 독도탐방대는 청소년들의 환경 탐구와 영토 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된 탐방 프로그램으로 ‘한줄두줄 나눔봉사단’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운영됐다.
탐방대는 총 24명으로 구성돼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독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울릉도 나리분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울릉수도역사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광복절 당일인 15일 독도에 입도해 울릉군청으로부터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발급받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와 울릉도의 자연환경 탐방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에 입도한 것은 광복으로 되찾은 영토 주권을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