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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실무위원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8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장애인 차별 예방 및 권익 보장 대책 △차별사례 점검 및 개선 방안 △인권침해 예방 제도적 기반 마련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권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 예방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며 “앞으로도 장애 차별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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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금산·서천군과 ‘백제 목조 저장시설과 동아시아 문화비교’ 국제학술대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금산군, 서천군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백제 목조 저장시설과 동아시아 문화비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천안 위례성, 금산 백령성, 서천 봉선리 유적 등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대형 목조 저장시설을 중심으로 해당 유산의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학술대회에는 고고학·보존과학·건축사 분야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백제 목조 저장시설의 분포와 구조, 건축기법, 조성 시기, 보존처리 및 가공 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 사회과학원의 왕페이펑 교수, 일본 시즈오카도로 박물관의 오카무라 와타루 관장 등 동아시아 고대 목조 구조 전문가들이 참석해 백제 목조 유산의 국제적 위상과 비교 가능성을 조명했다.
천안시와 금산군, 서천군은 발표된 연구 성과와 토론 내용을 향후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학술연구와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목조 저장시설의 고고학적, 보존과학적, 건축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학술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 목조저장 시설이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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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시티투어’ 코스 재정비…다음달부터 운영
‘가을철 시티투어’ 코스 재정비…다음달부터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2025 가을철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행하며 각 코스별로 역사, 체험, 자연, 과학 등 천안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화요일 ‘어서와 천안’ 코스는 각원사와 천안박물관, 다음 달 1일 재개장을 앞둔 천안삼거리공원, 유관순열사사적지를 둘러보고 호두과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요일 ‘기억따라 숲길’코스는 우정박물관, 이동녕선생기념관 및 생가 등을 방문한 뒤 태학산 치유의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 코스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토요일 ‘시간여행’ 코스는 뚜쥬르 빵돌가마마을,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는 일정이며 일요일 ‘오감만족천안’ 코스는 태조산 공원, 충남 안전체험관,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천안역·천안종합터미널 관광안내소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가을철 개편된 시티투어는 천안만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천안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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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협·신한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올해 총 600억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8일 농협은행, 신한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손기석 신한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가 출연한 5억원에 농협은행 3억원, 신한은행 2억원 등 총 1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포함한 올해 총 출연금은 50억원으로 보증 규모는 재원의 12배인 6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40억원보다 160억원 늘어난 수치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1.5%의 이자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준다.
보증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특례보증 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이번 보증 확대가 고금리·고물가, 경기 침체, 최근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조달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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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아동을 포함한 시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표준조사와 원탁토론회 등에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본계획을 위원회에 최종 보고하고 24개 전략사업과 95개 일반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기본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복지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3명을 신규 및 재위촉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략수립,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는 시의 아동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며 “시에서도 새롭게 수립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5월 12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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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다음달 12일 제89회 정기연주회 개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다음달 12일 제89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다음 달 12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협주곡과 창작곡들로 구성돼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공우영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음악 평론가이자 진행자로 활약 중인 송현민이 사회를 맡는다.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세계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 대금 연주가 이건석이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국악 관현악기로 어우러진 공연은 경기 무속의 리듬을 바탕으로 한 작곡가 박범훈의 창작 국악관현악 ‘신내림’을 비롯해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의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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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 개최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제안된 총 70건의 사업 중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건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점수 40%, 온라인 시민투표 점수 30%, 총회 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종 1~ 3위로 결정된 사업은 △쾌적한 산책로 조성 △대형사거리 보행자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한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최종 사업순위는 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오늘 선정된 제안들이 원활히 추진돼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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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야간경관’ 설문조사 실시…만족도·희망지 뽑는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경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야간경관 계획 수립을 위해 야간경관 만족도, 개선사항, 야간경관 명소 희망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천안시 여론조사 시스템 ‘다시 천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천안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설문은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천안 야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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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음달 8일부터 산업단지 근로자 위한 ‘스마트셔틀’ 운행
천안시, 다음달 8일부터 산업단지 근로자 위한 ‘스마트셔틀’ 운행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스마트셔틀’을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천안 제2·3·4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노선 부족과 긴 배차 간격,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시민과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버스-택시 결합형 스마트셔틀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정 노선형 버스 3대와 실시간 호출형 택시 6대 등 총 9대의 차량이 산단 내 버스정류장 71개소를 순환한다.
이 서비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하며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다.
산단 근로자라면 누구나 ‘천안 산단 스마트셔틀’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셔틀 서비스와 같이 안전·환경·교통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는 운행 데이터는 향후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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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우피해 재발방지대책 점검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달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재발방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공동주택과, 농업정책과, 산림휴양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복구방안, 항구복구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재발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가 기준액을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주민들에게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