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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 모집…보조금 지원 등 혜택
천안시,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 모집…보조금 지원 등 혜택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과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내 집 앞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 건축물 소유자가 부설주차장을 시민에게 무료 개방 면수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한다.
주간이나 야간 8시간 이상 주 5일 또는 주말 24시간 10면 이상의 주차 면수를 2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개방 면수에 따라 연간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개방 주차장의 바닥 포장·진입로 정비, 방범용 폐쇄회로·안내표지판 설치 등 주차장 시설개선비 또는 운영보전금 중 선택할 수 있다.
내 집 앞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 소유자가 대문을 개조하거나 담장을 철거해 주차공간을 확보할 시 주차장 설치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한다.
담장 철거 후 1면 조성 시 최대 150만원, 대문 철거 후 1면 조성 시 최대 170만원, 이웃경계담장 철거 후 2면 조성 시 최대 200만원 등을 지급한다.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유휴부지를 2년 이상 시민에게 주차장으로 개방 시 재산세를 면제해 준다.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천안시 교통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참여자 확보를 위해 시 누리집과 소식지,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적정 대상시설물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길 교통정책과장은 “주차장 공유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적극적으로 확대·추진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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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어민수당 4월 18일까지 신청하세요”
천안시 “농어민수당 4월 18일까지 신청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농어민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수당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계속해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으로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사람이다.
지원 단가는 가구당 지급 대상자가 1인일 경우 80만원, 2인 이상일 경우 1인당 45만원을 지급하며 동일 가구 내 지원대상의 인원수 한도 없이 지급 조건에 부합할 경우 전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4월 1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수당은 지급대상자 검증 작업을 거쳐 최종 대상자 확정 후 8월 중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를 통해 지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어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에 대한 보상으로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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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3사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으로 지정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보성여객, 삼안여객, 새천안교통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에서의 자체 교육을 통해 부족한 운수종사자를 충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버스 운전을 하려면 경기 화성과 경북 상주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체험센터에서 운전자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했다.
이에 천안시는 교육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천안시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 사를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하고 지역 내에서 상시 교육을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은 약 1개월간 진행되며 현장에서 필요한 법령, 시민 서비스, 안전 운전 등 이론과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에게는 1년 이상 근무하는 조건으로 생계지원금도 제공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해당 운수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실제 지난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교육 시스템을 통해 11명의 신규 운수종사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버스회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운수종사자 양성 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형면허 취득부터 운수종사자 양성교육,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자체 교육을 통한 신속한 교육생 양성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증원 및 배차시간 단축 등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자체 교육을 통해 부족한 운전자를 신속히 충원하고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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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 천안’ 조성…88개 사업에 937억원 투입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 5대 분야 88개 사업에 937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분야별 청년 위원, 사업추진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정책 5대 분야, 18개 중점과제, 88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성장·정착·자립·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일자리 분야 24개 사업에 114억원 △교육 분야 13개 사업에 59억원 △주거 분야 4개 사업에 415억원 △복지·문화 분야 32개 사업에 293억원 △참여·권리 분야 15개 사업에 56억원을 지원한다.
청년의 성장을 위한 일자리·교육사업으로 청년인턴 운영,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그린스타트업타운 운영,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3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천안신부 행복주택사업·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사업 등 공동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청년주거급여 등을 통해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복지·문화 사업으로는 청년 1인 가구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청년 마음 돌봄, 천안시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대학로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의 지역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2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청년의 날 행사, 청년이 스스로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15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시정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성장, 자립, 정착 등 청년이 공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청년이 살고 싶고 기회가 풍부한 청년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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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정혁신 선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선정
천안시, 행정혁신 선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선정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선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모집한 결과 23건의 사례를 접수해 서면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우수 사례에는 스마트도시추진단 김수영 팀장, 직산읍 김성호·전정진 팀장, 보건정책과 안하영 팀장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에는 도시재생과 임상래 팀장과 이찬우 주무관, 도시재생과 권기민 팀장과 김용환 주무관, 노인복지과 김송숙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공무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우수 사례로 선발된 김성호 팀장은 사업성 결여로 중단 위기인 오룡지구 도시재생리츠사업에 충남 최초로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수영 팀장은 천안시가 2024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아마존·구글·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천안시 스마트도시 인프라 발전을 이끌었다.
안하영·전정진 팀장은 충청권 최초로 소아 야간응급 의료센터를 운영해 시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선정된 9명의 공무원에게 상패, 포상금과 함께 특별휴가 1일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화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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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2025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대회 개최
천안시의회, 2025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천안시의회은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과 시민 신뢰 구축을 위해 2월 7일 제276회 임시회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 ‘천안시의회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김행금 의장을 비롯한 제9대 후반기 의원들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한 의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직위를 이용한 이권 개입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등이다.
김행금 의장은 “청렴과 공정은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과제”며 “올해는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천안시의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운영해 효과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청렴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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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만X만한 연극’ 시리즈 티켓 오픈
천안예술의전당, ‘만X만한 연극’ 시리즈 티켓 오픈
[충청중심뉴스]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월 11일부터 천안예술의전당 ‘만✕만한 연극’ 시리즈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은 올해 새 시즌을 맞아 연극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공연 만✕만한 연극 시리즈를 준비했다.
만✕만한 연극 시리즈는 총 3편으로 △3월 21~22일 모든 존재들을 위한 모두의 이야기 ‘고등어’△5월 16~17일 사랑과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 속 우리의 진짜 모습‘록산느를 위한 발라드’△11월 14~ 15일 세대 간의 끈을 이어주는 ‘낭판신파극, 나르는 원더우먼’ 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직장인과 가족관객 모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2만원의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문의 하면 된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극장에서 보기 어려운 작품성과 화제성 있는 연극을 천안예술의전당 시리즈 공연으로 구성해 충남권 지역 주민들의 문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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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방도서관 “가족과 함께 공연 즐기러 오세요”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올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2월 15일 ‘매직앤사이언스’ 공연 △5월 17일 ‘로이마술사의 매직인형극’ △7월 12일 ‘우르르 쾅쾅 똥이다’ △10월 18일 ‘밥 아저씨의 신기한 버블쇼’ △12월 20일 어린이뮤지컬 ‘몬스터 호텔’ 이 진행된다.
접수는 공연 2~3주 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가족특화도서관으로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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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3월부터 무단방치 자동차 전수조사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동남구는 오는 3월 10일~ 4월 30일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역 내 공터나 주택가, 타인의 토지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로 방치되어 있는 지역에 대해 전수조사 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동남구는 방치 의심 차량에 대해 1차 연락 및 이동 권고 안내문을 부착하고 이후에도 자진 처리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견인 조치 후 강제 처리할 계획이다.
인국열 산업교통과장은 “무단방치 자동차 전수조사를 통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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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확대…전체 노선의 60%
천안시,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확대…전체 노선의 60%
[충청중심뉴스] 앞으로 천안지역 시내버스의 10대 중 6대에서는 현금 대신 교통카드로 버스 요금을 내야 한다.
천안시는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2개 노선, 63대에서 75개 노선, 265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시내버스 총 150개 노선, 423대의 60.5%에 달한다.
천안시는 현금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고 현금관리에 필요한 비용 절약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28대 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지난해엔 43개 노선, 63대로 운영을 확대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함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2023년 3%, 지난해엔 0.45%까지 급감했다.
시는 3월 한 달간 현금 없는 시내버스 확대 운영 대상 버스에 현금으로도 결제 가능하도록 현금함을 비치할 계획이며 4월부턴 현금함을 철거해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큐알 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구입, 요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 무료 환승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확대로 현금결제에 따른 운행 지연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입의 투명성 제고 현금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확대 운영 결정에 시민 불편과 운수사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며 “향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사와 협조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