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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 통해 중개사고 예방 나서
공주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 통해 중개사고 예방 나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박훈석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요령 △중개 대상물의 표시·광고에 관한 사항 △중개 대상물의 명시사항 세부 기준 등 실무에 기반한 내용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해 시민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직무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부동산 중개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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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해 물품 요구…공주시, 사기 주의 당부
공무원 사칭해 물품 요구…공주시, 사기 주의 당부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 공무원을 사칭해 민간 업체에 각종 물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사칭자는 실제 공주시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공무원증 사진까지 보내며 시청 관계자인 것처럼 접근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우울증 예방 약품, 다육식물, 반찬 지원, 재해 이재민 구호 물품, 지물포 공구세트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요구하는 수법이 확인됐으며 관련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이들은 공문과 물품 구매 확약서까지 위조해 전달하고 있으며 심지어 공주시장의 직인까지 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전화로 물품을 대신 사 달라고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사기”며 “지역 상인회와 관련 기관에 주의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등 시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를 악용한 사칭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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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자원봉사 힘 보태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자원봉사 힘 보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곡면 일원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방위적인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24일 사곡면 화월리, 호계리, 해월리 일대 수해 피해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 160명을 비롯해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 80명, 충남연구원 소속 30명 등 총 27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공주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사곡면 화월리 배나무밭과 벼농가, 주택가 일대는 침수로 인해 부유 쓰레기와 토사, 표고목 등이 쌓이면서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7개 팀으로 나뉘어 △배나무밭 표고목과 부유 쓰레기 수거 △과수원 및 농로 정리 △침수 주택 내 잔해물 제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
복구 작업은 화월리 9개 지점, 호계2리 벼농가, 해월1리 침수 주택 등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되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진흙과 잔해를 치우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집중호우 복구 활동에는 공주시의용소방연합대, 공주시자율방범연합대, 공주시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공주시지회, 공주대학교 학생 등 지역 내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도 적극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원철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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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해 감염병 발생 우려…방역 활동 강화
공주시, 수해 감염병 발생 우려…방역 활동 강화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 및 오염 지역에서 각종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역 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역 소독 기동반을 편성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특히 장마가 끝난 지난 20일부터는 침수 지역, 하천변, 공원, 주택가 등 주요 생활권을 대상으로 집중 순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집단 감염 발생 시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으며 마스크, 손 소독제, 방역 약품 등 비축 물자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장마철 침수 지역에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경우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우려가 크다.
또한 물웅덩이나 막힌 배수로처럼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수해 발생 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올바른 손 씻기, 집 주변 모기 서식지 제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기후변화로 수해 위험이 반복되는 만큼 신속한 방역 활동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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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 우편함_공주통신, 자연으로부터 버섯 따러 가던 날, 멧돼지 가족을 만났다
지역예술 우편함_공주통신, 자연으로부터 버섯 따러 가던 날, 멧돼지 가족을 만났다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 인구감소 지역 특화 전시 ‘지역예술 우편함_공주통신, 자연으로부터 : 버섯 따러 가던 날, 멧돼지 가족을 만났다’展이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46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공주의 자연환경과 지역작가들의 예술적 삶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6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총 2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희준, 고명예, 고재선, 김남수, 김동진, 김범수, 김영욱, 김해민, 류동현, 류헌걸, 박용옥, 박정선, 여경섭, 염문선, 오승현, 우평남, 윤상원, 윤여관, 이미정, 이성원, 이형우, 임동식, 정연민 총괄기획은 전)이응노미술관장인 류철하가 맡았으며 전시는 ‘신의 정원’, ‘우중사색’, ‘유구와 마곡 사이, 옛날 옛적에’, ‘무제 그 무엇’ 총 4개의 주제 섹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주의 자연환경, 민속적 배경 등을 작품 속에 녹여낸 작업들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현대예술의 표현언어가 만나는 접점을 보여준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과 인간, 지역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며 회화, 설치, 조각,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과 존재에 대한 사유를 시각화한다.
그 중 일부는 전시를 위해 신작을 제작했으며 이는 오늘날 예술이 지역과 어떻게 호흡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자연미술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 가 8월 12일 오후 2시-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여행 초대’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8월 매주 토요일에는 현장접수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뽈록 종이 예술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탐방 프로그램, 상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는 한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예술을 매개로 자연과 인간, 지역과 시대를 연결하는 이 특별한 장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전시는 공주시 고마나루길 90에 위치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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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폭염 및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폭염 및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최근 이어진 극한호우와 폭염특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주요 피해 현장과 폭염 대응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금학동과 옥룡동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시장은 먼저 금학생태공원에 설치된 분사식 냉방장치, 이동식 냉난방 쉼터, 무더위 쉼터, 마을 대피소로 지정된 금학동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송 부시장은 냉방시설의 가동 상태와 내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살폈다.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거나 추가 위험이 우려되는 옥룡동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 지역, 상서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주변 배수시설에 대한 재점검도 실시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겹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시설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처를 강화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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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무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교육’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행정 업무의 혁신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공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되어 모두 100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회차는 4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실제 행정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행정 현장에서의 활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주요 내용은 챗GPT, Claude와 같은 인공지능 도구의 활용법, 효과적인 지시문 작성 방법, 인공지능 윤리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시간 실습을 통해 회의록 작성, 민원 응대 문안 작성,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행정 실무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생성형 AI의 한계와 책임 있는 사용 원칙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며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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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면접교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 면접교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1일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과 ‘공주시 면접교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지원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구성된 ‘공주시 법률지원 실무협의체’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 간의 안전한 면접교섭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면접교섭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고 특히 지난 1월 개소한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면접교섭센터 ‘마음뜰’을 적극 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진선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은 “면접교섭센터 ‘마음뜰’은 중립적이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심리 전문가들의 개입을 통해 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동학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가정에서 분리 보호되는 아동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분리된 아동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주시가 보호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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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산업’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박차
공주시, ‘공주알밤산업’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박차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알밤 산업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산림조합,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주알밤 가공업체 관계자,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주시 및 국내외 밤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주알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창출 △유통 및 판촉 강화 △6차 산업화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과제를 구체적인 사업 단위로 제시했다.
공주알밤은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6%를 차지할 만큼 생산 규모가 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5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 및 유통 체계의 효율화, 가공 산업의 활성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공주시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예비 선정된 상태다.
이 사업은 지역 기반 산업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선정 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밤 산업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가공 상품의 산업화 지원 체계 구축 △밤 산업 관련 사업 모델 발굴과 사업화 지원 △청년 창업 지원 △밤 가공 제품 개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실효성 있는 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밤 가공업체와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은 공주시의 대표 임산물이자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자산이다”며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공주알밤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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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공주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평가단으로부터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 가운데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홍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210개 기관 및 자치단체가 참가해 4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공주시는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집중 홍보하며 백제의 찬란한 유산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소개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그리고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탐방 △자연힐링코스 △전통시장 및 특산물 소개 등 테마별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겨울공주 군밤축제’, ‘석장리 구석기 축제’, ‘제71회 백제문화제’ 등 사계절 축제 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관람객이 공주를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광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공주시의 매력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들을 소개함으로써, 충청권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위상도 알렸다.
특히 공주시 홍보관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관람객 참여율을 기록했다.
‘공주시 역사 퀴즈쇼’, ‘왕을 이겨라’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공주의 역사·문화·특산물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고 공주알밤, 고마나루쌀, 알밤비누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경품은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 관광이 가진 문화적 깊이와 실질적인 매력도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이 함께 호흡하는 공주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