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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옥룡동, 결혼이민자 대상 한지공예 및 폭력예방교육 진행
공주시 옥룡동, 결혼이민자 대상 한지공예 및 폭력예방교육 진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지공예 체험과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지공예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참여자들은 전통 한지를 활용해 거울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공예 체험에 앞서 진행된 폭력예방교육은 한국인권연구소 폭력예방교육센터 송혜련 센터장이 맡아,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 중 특히 아동학대 예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법을 안내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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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국정과제 대응 시정전략 워크숍’ 개최
공주시, ‘2025 국정과제 대응 시정전략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무원과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정과제 대응 시정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계획과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주시의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에서는 안기돈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과 함께 공주시가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을 짚었다.
2부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균형성장 거점 육성 등 두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공주시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 대상 발굴의 필요성 △청년·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도시형 귀촌인 유입 확대 방안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안광희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시정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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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52회 LA한인축제’ 참가…1억 3천여만원 규모 성과
공주시, ‘제52회 LA한인축제’ 참가…1억 3천여만원 규모 성과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을 미국 현지에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공주시에서는 총 4개 업체가 참여해 모든 제품을 완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공주팜, 식약동원, 하늘빛, 효원장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밤약과 △한과 △뱅어·청태포 양념구이 △유기농 두유 △야채스프 △알밤청국장 △청국장환 등 21개 품목을 선보였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공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고맛나루’를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총 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 함께한 업체와 수출 상담회에서 만난 현지 유통업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공주의 우수한 농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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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료 세무 상담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공주시, 무료 세무 상담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민의 세금 부담을 덜고 세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여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 농어촌 주민 등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문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제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과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마을세무사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제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무료 상담을 비롯해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전화나 팩스를 통한 비대면 상담은 물론, 필요할 경우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신고서 작성이나 대리 신고 등 직접적인 업무 대행은 제외된다.
세무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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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공주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10월 15일 △10월 22일 등 대상자별로 순차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주시보건소 본소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인, 탄천, 의당, 사곡, 신풍보건지소 및 각 진료소는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각 지소와 진료소에서도 관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일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대상자별 일정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세부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공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려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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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 충청감영 생생마을’ 개관
공주시, ‘공주 충청감영 생생마을’ 개관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충청감영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공주 충청감영 생생마을’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공주향교 유림, 우금티기념사업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재현한 충청감영 생생마을은 전시관 1동, 체험관 3동, 사무실과 화장실 등 총 6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옥마을 부지 내에 조성되어 선화당·포정사문루·공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전시관에는 충청감사 4인의 초상화, ‘신관도임연회도’ 영상,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 모형과 영상, 충청감영 모형, ‘충청감영 사람들’ 피규어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관에는 관찰사 집무실을 재현한 좌식 회의실과 현대식 회의 공간, 의복 체험실, 프로그램 운영실, 야외 형벌 체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전시관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체험관은 한옥마을 숙박객이나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등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충청감영 생생마을을 공주한옥마을 수탁사인 ㈜브릿지호텔앤드리조트공주에 민간 위탁해 운영하며 위탁기간은 한옥마을 위탁기간과 동일한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공주시는 생생마을을 한옥마을과 연계해 운영하고 전통혼례장 운영 및 충청감영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과 체험공간 대여를 통해 운영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330년 동안 충청감영의 중심이었던 도시로 이번 충청감영 생생마을 개관을 통해 공주의 역사적 품격과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는 백제 웅진시대 중흥의 왕도였으며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호서 지역의 중심지로 발전해왔다.
임진왜란 이후인 1602년부터 1932년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약 330년 동안 충청감영이 자리했던 행정의 중심지였다.
충청감영은 처음 공산성에 설치됐다가 이후 봉황산 아래 현 공주사대부고 부지로 옮겨졌으며 충청도의 최고 관청으로서 행정과 군사 중심 기능을 담당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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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서비스 운영
공주시 월송동,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서비스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월송동은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공주원로원을 찾아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일부 소득계층을 제외하고 신청을 통해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송동은 신청 절차가 어려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왔다.
이날 공무원들의 안내에 따라 시설 어르신들은 별도의 외출 없이 편리하게 신청을 마칠 수 있었으며 시설 관계자는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송동은 이번 방문을 끝으로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고령자·장애인·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과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분들이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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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한마음 장애인 가족캠프’ 개최
공주시, ‘2025년 한마음 장애인 가족캠프’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충청북도 증평군 일원에서 ‘2025 한마음 공주시 장애인 가족캠프’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장애인 가족의 소통과 공감,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번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관내 장애인 가족 10팀 28명을 비롯해 인솔자 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증평 벨포레 목장 체험, 미디어아트센터 관람, 좌구산자연휴양림 산책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가족 간담회를 통해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학습자는 “평소 가족과 함께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오랜만에 마음 편히 웃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포용과 나눔이 있는 행복학습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삼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상담·체험 중심의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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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서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공주시, 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서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15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0여 개 부스로 운영됐으며 세계적인 선도 기업부터 혁신적인 창업기업까지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오를 비롯한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서 우수한 입지 여건과 산업 기반을 알리고 기업 맞춤형 혜택 지원정책 등 다양한 투자유치 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들과의 1대1 상담과 교류를 통해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주 지역 산업단지와 주거 여건을 연계한 안정적인 기업 정착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정재욱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 유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공주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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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 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심지 접근이 어려운 유구읍 배후마을 주민을 직접 찾아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 첫 회차가 열린 만천1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만천1리 주민 서 모 씨는 “직접 만들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유구읍의 상징인 수국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국 무늬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와 ‘수국 모양 빛 스탠드’ 만들기 등이며 각 마을은 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을 통해 수요 조사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만천1리를 시작으로 총 32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은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