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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토정 이지함 賞’ 수상자 선정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025년도 토정 이지함 상 수상자로 김현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길 씨는 1985년 설, 추석 명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수백만원 상당의 기부금, 장학금,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또한 독거노인 보일러 설치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김장김치 담그기, 겨울나기 연탄배달, 학교 앞 횡단보도 교통도우미, 어르신 효도관광 및 식사대접, 2010년 도민체전 및 2012년 장애인체전 차량 안내 친절도우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현재까지 자원봉사센터 인증 봉사활동 시간이 102회 350시간에 달한다.
아울러 남포면 제석2리이장, 남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에서 활동하며 주민화합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미덕과 선행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남다른 봉사와 나눔 정신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사랑과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상생협력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토정 이지함 상은 보령이 낳은 ‘위대한 철인’ 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사람, 학술이나 문화 발전에 공헌한 보령시민 또는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김현길 씨에게는 오는 10월 2일 화암서원 추기제향에서 표창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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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보령시·시의회 워크숍 개최
보령시,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보령시·시의회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026년을 앞두고 기반 산업의 성장과 행정력 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 가볍게 움직이고 더 높게 도약하는 행정’을 테마로 진행했다.
시는 △시민 복지 분야 △에너지 그린 분야 △해양레저관광 분야 △복합 상생 분야 △안전 분야 △도시 기반 구축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총 444개의 신규 및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시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빠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논의했다.
최근 확정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위한 국정과제 대응을 위해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올 하반기 내 실시하고 시정 추진체계를 신속 구축하는 등 각 사업들의 예정된 순기와 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일몰시책 제도를 도입해 관행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 중 투자 대비 실익이 부족한 사업, 대다수 주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사업, 기존 유사 사업의 중복으로 통폐합이 필요한 사업 등 23건을 발굴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내부 검토를 거쳐 일몰될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절감된 행정력과 예산은 핵심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재투자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최적화된 보령시 정책 포트폴리오를 세울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행정이 가벼워져야 시민의 발걸음이 한층 더 가벼워지며 시정의 도약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까지 처음 마음을 끝까지 지키며 시민을 위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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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9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2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맹의석 의원은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설치된 시설, 기관 등에 대한 운영 현황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맹의석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아산시는 다양한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과 운영비 부담에 대한 사전 검토가 충분했는지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공모사업은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국도비 확보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는 여전히 기반시설 확충 등 신규 예산 투입이 필요한 만큼, 국가와 도 사업 못지않게 아산시 자체의 필요성을 반영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맹의석 의원은 공모사업 추진의 체계적 관리 방안으로 △공모사업 사전 타당성 검토위원회 설치 △운영비 시뮬레이션 및 재정영향 평가 의무화 △사후 성과평가 제도 도입을 제안하며 “검증 절차를 강화해 재정 건전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천철호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위탁·대행 등 추진 중인 사업의 시 직영 추진 의향'에 대해 질의했다.
천철호 의원은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시민 인식은 ‘민원 무시, 사실상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크다”며 “특히 폭우 피해 후 민원 대응 과정을 확인한 결과, 생활 밀착형 소규모 긴급 민원이 제때 처리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 위탁 구조는 시민이 같은 민원을 시와 공사에 이중으로 접수하게 만들고 처리 지연이 일상화돼 있다”며 “예산이 있음에도 시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예산의 쓰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사 위탁이 진정으로 효율적이라면 데이터로 증명해야 하고 현재의 실적이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전환해 예산 및 책임성, 시민 편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질문자인 김은아 의원은 “교육경비는 아산교육지원청에 별도 예산이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인 아산시가 예산을 투입해 책임지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아산시 교육경비 지원 현황’의 집행 기준과 향후 집행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 교육 환경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지원 사업이 중복되거나 형식적인 계획 보고에 그치고 있음을 문제로 꼽으며 △아산교육지원청과의 협력 관계를 재정립하고 책임 주체와 집행 기준 명확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제도 마련 △성과 기반의 교육지원청과 협력 체계 재설계 등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김은아 의원은 “아산시 교육경비 집행 문제는 청소년들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교육지원청은 고유 사무에 집중하고 아산시는 특화 교육 지원과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정근 의원은 ‘아산 세무서 이전에 대한 아산시의 입장’을 주제로 질의했다.
안 의원은 아산세무서 신축 부지 선정과 관련해 “온천지구 부지는 국세청과 여러 공공기관이 입지 조건 미흡을 이유로 거듭 반대해 왔다”며 “장기간 지연될 경우 행정 서비스 불편과 시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등 대안 부지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는 교통 접근성과 미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적합하다”며 “국세청과 협의해 이전 계획을 다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정근 의원은 “아산세무서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아산의 도시 구조 재편과 장기적 성장의 핵심 과제”며 “시장님께서 현명한 판단으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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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 해외탐방 프로그램 ‘학교 밖 古go투어-해외편’ 성료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 해외탐방 프로그램 ‘학교 밖 古go투어-해외편’ 성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상하이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탐방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를 직접 방문하게 되면서 역사 인식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일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방문하는 것이었다.
선조들의 흔적을 보며 청소년들은“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고난과 열망을 가슴 깊이 느꼈고 책에서만 보던 임시정부청사를 직접 와보니,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정부청사 외에도 청소년들은 상하이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다.
근대화의 상징인 신천지와 와이탄, 디즈니랜드 등을 둘러보며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청소년들은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얻었으며 한미희 센터장은“이번 상하이 해외탐방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 직업체험·자립지원, 자격취득,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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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 곡교천 일대 수해에 구체적 대안 제시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 곡교천 일대 수해에 구체적 대안 제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은 지난 22일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곡교천 일대의 원인을 분석하고 아산시에 구체적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하천 관리 △교통 관리 △피해 보상 현실화 문제를 중심으로 이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염치 중방리, 염성리, 곡교리 일대의 비 피해는 중방·염성 배수장이 가동되지 못해서 발생된 참사라고 지적했다.
침수 시 단전으로 인해 가동되지 못했던 것이다.
김 의원은 “전기 설비를 홍수위 위로 이설하고 선로를 이중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두 배수장의 설비 보수는 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돼야 한다”고 요구했고 오세현 시장은 이에 동의했다.
배수장 용량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염성 배수장이 2000년 설치 이후 축산단지와 영업장이 크게 늘었다”며 시설 증설을 촉구했고 오 시장은 국비 지원을 통한 용량 확충 방안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배수장 중 상당수 전기 공사 등을 보강해야 할 곳들이 많다”며 농어촌공사·한전 등 유관기관 협업을 위해 조례 제정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오 시장도 이에 공감했다.
또한 음봉천·방현천 유역의 ‘곡교석정 및 송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 절차 단축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는 행정 절차를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곡교석정 및 송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각각 음봉천과 방현천을 중심으로 제방을 보강하고 펌프장·유수지 등의 재해 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김 의원은 탕정·배방을 중심으로 한 교통 대책을 주문했다.
7월 수해 당시 곡교천을 가로지르는 주요 도로가 동시에 통제된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곡교천 남북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한내대교, 한천로 충무교가 7월 17일 오전에 동시에 통제됐다.
교통의 동맥경화가 발생한 것”이라며 △도로 고도 상향 △펌프장 설치 △통제 정보 내비게이션 실시간 연계 △침수 감지 CCTV 구축 등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피해 보상과 관련해서는 “현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보상 기준은 현실과 괴리가 크다”며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응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번 곡교천 수해는 기후변화라는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아산의 미래를 위해 재해 예측과 대응 방식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
오늘의 질의가 단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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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하반기 희망찬 부모성장 학부모 연수 개강
아산교육지원청, 하반기 희망찬 부모성장 학부모 연수 개강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10시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찬 부모 성장” 학부모 연수를 개강했다.
본 연수는 9월 23, 25, 30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회기 동안 “인재 채용의 변화와 잡담 학부모 연수”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1차시는 송인수 강사의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 2차시는 김태환 교사의 “고교학점제와 진로 진학”, 3차시는 박원유 강사의 “구글에서 바라보는 미래 인재상”으로 자녀의 진로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다양한 직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자녀의 직업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의지를 보였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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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10. 1.자 일반직공무원 임용장 교부식’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5. 10. 1.자 일반직공무원 임용장 교부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1일자로 인사 발령된 일반직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임용 대상자는 아산교육지원청 및 타 교육청에서 전입한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직급별로는 △6급 전보 1명 △7급 전보 5명 △8급 전보 7명 △9급 신규임용 4명으로 총 17명이다.
교부식에는 각 과 과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함께 참석해 새로 부임한 직원들의 임용을 축하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며“서로 협력하며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아산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조직 문화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행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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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군민 안전 강화
예산군,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군민 안전 강화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5년에도 재난 취약 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8월 29일부터 시작해 10월 15일까지 경로당, 마을회관, 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센터 등 총 42개소에서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 예방 △낙상 예방 △생활안전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식중독 예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청각 자료와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자의 이해도와 실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며 “안전취약계층이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용적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전체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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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괴산군 농축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과 괴산군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섰다.
괴산군 농축협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으며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가운데 양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보탰다.
기탁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양 군 지부장, 농축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기부금은 지역 농업인 지원과 주민 복지 증진,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활력 증진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 캠페인도 함께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예산군 농축협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과 괴산군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지역 농업·농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과 괴산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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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기계 임대사업’ 추석 연휴 및 농번기철 휴일 운영
예산군, ‘농기계 임대사업’ 추석 연휴 및 농번기철 휴일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추석 연휴와 농번기철을 맞아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휴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추석 연휴인 10월 4일과 7일 그리고 농번기인 10월과 11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며 장소는 신암면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소다.
이번 휴일 운영은 농업인들의 영농 시기 불편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전담 인력이 투입돼 안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임대를 위해 사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께서도 농기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