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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서 2년 연속 대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으로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특화와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각각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으로 도시특화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관협력형 리츠를 구성하고 공공청사 이전 부지에 복합개발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모델을 완성해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자원활용과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2개 부문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의 끊임없는 도시재생 혁신 노력과 시민·대학·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들어 낸 성과”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력 회복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혁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삼척시 정라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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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4-H연합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태안군 4-H연합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충청중심뉴스] 태안군 4-H연합회가 추석 맞이 무연분묘 벌초에 나서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4-H연합회 회원 30명은 지난 23일 태안읍 인평리 일대 무연분묘를 찾아 벌초를 진행하고 이원면 당산리와 원북면 장대리·양산리에 설치된 4-H 표지석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맞아 조상에 대한 공경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4-H연합회는 매년 무연분묘 벌초를 비롯해 환경정화와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태안군 4-H연합회 편홍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 여러분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무연분묘 벌초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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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태안군, ‘2025년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남면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시상, ‘화합과 소통’ 주제 강의, 귀농·귀촌 사례 및 주요 성과 발표, OX 퀴즈를 비롯한 어울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성과와 농산물 전시, 작품 전시 등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한명우 회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도 “태안을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주시는 귀농·귀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는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모임으로 평소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와 농촌 노인 수지침·미용 등 각종 봉사를 비롯해 귀농·귀촌 현장 상담 지원과 신규 귀농귀촌인의 멘토링을 통한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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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펼쳐
태안군, 추석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펼쳐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오일장 등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0일과 23일 백사장항과 신진도 상점가 및 태안 오일장을 차례로 방문, 상인들에게 바가지 요금 근절 및 가격표시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되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사과와 배, 명태, 쇠고기, 돼지고기, 참기름, 두부 등 20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중점관리 성수품으로 정하고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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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9급 시설직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9급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현장과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특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피해에 대비한 재난 피해 조사와 피해보고서 작성요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최근에 건설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하며 관리자가 작업자에게 충분하고 적절한 안전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여름철 수해 시 하천 피해액을 신속하게 산출해 빠른 복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무 중심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종찬 건설과장은 “이번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설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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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 신규 위촉
공주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 신규 위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진상호 신관동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명예동장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신규 위촉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은 공주시 의당면 출신으로 교동초, 공주중,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지역 내에서 포장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신관동에서 추진한 폭염 대응 생수 나눔 캠페인에 생수 1만 병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용범 명예 동장은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명예 신관동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이나 관내 주민 가운데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지역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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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추진
공주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추진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신관동 일대에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생명존중협의체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지역 내 자살 빈발 장소를 중심으로 최근 설치된 ‘로고라이트’ 가 비추는 길을 따라 걸으며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참가자들은 어두운 밤길을 청사초롱으로 밝히며 생명사랑 구호를 외쳐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멈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시민들에게 엘이디 야광봉을 나눠주며 캠페인 동참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로고라이트 설치 구간을 따라 걷는 시찰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사랑 부스를 운영해 자살예방 홍보와 상담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생명사랑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직접 비추는 상징적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041-852-1094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말·공휴일·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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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찬회 실시
공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찬회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요양 환경 속에서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우수 종사자 표창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정보 공유 및 협의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진을 예방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인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공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든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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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불용액 집행 제한 완화 건의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4일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불용액 집행 제한 완화를 건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택 철거 예산에서 불용액이 발생할 경우 이를 비주택 철거와 지붕 개량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주택 철거 불용액을 다른 분야로 전용할 수 없어 예산은 방치되는 반면 비주택 철거와 지붕 개량은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시는 실제로 초기에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수요가 많아 예산이 집중됐으나, 지속 추진으로 수요가 점차 줄면서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비주택 철거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대기 물량이 쌓이고 있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유해 슬레이트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주택 철거 수요 감소로 불용액이 발생할 경우, 이를 비주택 철거와 주택 지붕 개량 분야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이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방향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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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 체결
공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일·생활 균형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그리고 관내 7개 기업 노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으며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 △드림이앤디 △삼화페인트공업 △송산건설 △정원엔지니어링 △천일콘크리트 △하림펫푸드 등이다.
이번 협약은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과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을 중심으로 △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 △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추진 △관련 지원제도 활용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구체적인 과제를 담고 있다.
김명구 경제과장은 “이번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가 모범적인 노사민정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워라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노사민정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및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