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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태안 시그니처향’8종 개발 성과!
태안군,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태안 시그니처향’8종 개발 성과!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군은 태안지역 사회적기업 ㈜마카네이쳐가 태안을 대표하는 ‘태안팔경’의 자연·치유 스토리를 재해석해 총 8종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발은 태안군의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마카네이쳐는 백화산, 안흥진성, 안면송림, 만리포, 신두사구, 가의도, 몽산해변, 할미·할아비바위 등 태안을 대표하는 8개 경관의 특성을 각각의 향기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총 82종의 천연 에센셜오일을 활용하고 피톤치드의 상쾌함과 바다의 청량함 등 자연·휴식·정서회복의 키워드를 내세워 8종의 시그니처 향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로 ‘치유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의 색다른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정태연 대표는 “향기 치유가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태안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향기 언어로 재해석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성과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콘텐츠 다양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카네이쳐는 ‘MBTI & 태안팔경 향기 매칭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활용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으며, 태안군도 시그니처 향 개발을 토대로 향후 향기·치유·관광과 연계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내년 박람회 기간 중 시향존 운영과 관광 연계 상품 개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시그니처 향기 개발은 사회적기업이 태안의 자연자원을 콘텐츠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사례”라며 “태안의 치유산업 발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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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 우수기관 선정
당진시보건소,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 우수기관 선정 (당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에서 감염병 매개체 방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방제 우수 활동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관과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방역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당진시보건소는 12개 권역 전문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함께 지난여름 집중호우 시 피해지역 및 가구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또한, 생활권 중심 포충기 설치 및 운영으로 성충 밀도를 낮추었고, 감염 취약지인 하수구와 정화조 등 감염 취약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매개체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아울러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방제와 계절별 유충 구제 활동을 병행해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줄인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방역 전담 인력과 관련 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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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에너지복지 실현”태안군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결실!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태안군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결실!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은 지난 3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의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공급이 이뤄져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가량 절감되며, 가스사고 예방 효과가 있어 안전성도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지역인 안면읍 승언1리 마을을 대상지로 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왔으며, 2019년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태안군-충남도-한국LPG사업관리원 간 업무협약과 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초 착공에 돌입했다.국비 37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74억 93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2.45톤 LPG 저장탱크 3개소와 개별저장탱크 2개소, 총 11.071km의 지하매설 배관 등의 설치를 모두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총 548세대에 대한 가스보일러 설치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으로, 이달 말이면 전 세대에 LPG 연료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도시가스에 준하는 끊김 없는 연료 공급으로 편리성이 증대되고 시설 현대화로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누설검지기와 긴급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마을 주민 및 사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의 토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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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기증 유물 상태진단 및 감정평가 실시
계룡시 기증 유물 상태진단 및 감정평가 실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에 대해 보존상태 진단 및 감정평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감정은 지난 9월 계룡시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체결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및 군사문화유산 보존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것이다.평가 대상은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룩셈부르크 병사 故 길버트 하우펠스의 참전 기록이 수록된 사진앨범으로, 소장 가치 및 보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계룡시가 대전과기대 문화유산보존기술연구소에 정밀진단을 의뢰했다.감정 결과, 사진앨범은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수준의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유물의 가치는 약 850만원으로 평가됐다.특히, 원본 사진 및 앨범 구조, 기록성·희소성 측면에서 역사적 가치가 확인됐다고 평가위원회는 설명했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감정평가는 단순한 유물 평가를 넘어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추진의 실질적 첫걸음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며, “룩셈부르크와 대한민국, 그리고 국방수도 계룡시가 공유하는 평화와 연대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계룡시는 앞으로도 룩셈부르크 박물관, 대전과기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박물관 건립과 군사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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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 대상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계룡시 시민대상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2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HIV/AIDS,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에이즈 바로 알기 및 무료 익명 검사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또한, 리플릿 배부 및 SNS, 전광판을 이용한 캠페인을 병행 전개하며 관내 중·고등학교에 홍보영상을 배부하고, 성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하는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성개념을 확립하도록 보건교육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에이즈는 악수, 포옹 등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콘돔 사용 및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빠른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인은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HIV 감염인도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올바른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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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 실시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있다.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 또는 대수선 비용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두 번째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와 개량을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철거 비용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지정 한도 내 금액을 지급한다.다만, 지붕개량 시 최대 300만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마지막으로,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하며, 각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을 돕는다.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주소지의 면‧동 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개선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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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버스, 계룡시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조선버스 애향장학학회 기탁식
[충청중심뉴스] ㈜조선버스는 3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계룡시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계룡시애향장학회 이응우 이사장과 조선 대표, 리보 조선버스 공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조선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계룡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응우 이사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미래 계룡을 이끌 인재 육성에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조선버스는 계룡제1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중고 대형버스, 승합차 등을 위주로 전문 매매와 수출을 하고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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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 나서…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보건정책과 한파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홍보문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내년 2월까지 ‘한파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한파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등 5,9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교육·홍보 △한랭질환에 대한 대처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한파예방꾸러미를 배포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한파예방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외출시 방한용품 착용하기 △한파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일상생활 속 행동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어르신은 추위에 노출될 경우 체온 유지기능이 저하되어 한랭질환에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를 적극 추진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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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립·은둔 청년 일상 회복과 사회복귀 지원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3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일상 기능이 약화된 고립·은둔 청년에게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천안시는 올해 고립청년 17명, 은둔청년 11명을 발굴해 심리상담, 자조모임 및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여가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고립 정도를 고려해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참여자 A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집 밖으로 나오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들이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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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김시민파크골프장 착공…내년 6월 준공
체육진흥과 김시민파크골프장 위치도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천안 출신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름을 딴 ‘김시민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김시민파크골프장은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다.클럽하우스, 화장실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시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8일 공사에 착수했다.시 관계자는 “천안시민의 높은 관심과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지역에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천안시는 천안 유관순 파크골프장 등 3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