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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태안 특산품 어때요?” 농수산물 판로개척 나선 태안군
“추석엔 태안 특산품 어때요?” 농수산물 판로개척 나선 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을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로컬푸드 31종과 밀키트 5종, 생물 등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진천군, 보성군, 함양군, 남원시 등 전국 5개 지자체와 인사혁신처·소방청이 함께 참여했다.
태안군의 주요 판매 품목은 농산물과 수산물 및 각종 꾸러미로 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총 147건의 구매예약을 받았으며 이날 총 700여명의 소비자가 현장을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농어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농어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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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9월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3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 인사위원회 구성 현황과 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전 의원은 인사행정이 공직사회의 신뢰를 형성하는 근간이며 “공무원의 임용과 보직, 승진은 단순한 인력 배치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은 법령에 충실할 뿐 아니라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외부 위촉 위원의 비율과 임기, 위원장인 부시장의 역할과 회의 운영 방식 등 구체적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사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문다면 ‘시장 눈치 보기’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하며 “부시장은 인사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독립적인 인사위원회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남수 의원은 “이를 통해 아산시가 인사행정 전반에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두 번째 질문자인 맹의석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곡교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곡교천 준설 관련 업무 진행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맹 의원은 지난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의 5분 발언을 통해 곡교천 준설의 시급성을 강력히 촉구해 온 점을 상기시키며 “곡교천 준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사업이자, 중앙정부에 곡교천 준설의 시급성을 적극 건의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곡교천의 체육시설,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매년 피해를 보아 막대한 복구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며 “단순 복구보다는 선제적 예방 투자가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맹의석 의원은 “원론적인 답변에서 그치지 말고 구체적 계획 수립과 실행 방안을 제시해달라”며 “곡교천 준설은 아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준설과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세 번째로 질의에 나선 명노봉 의원은 ‘방축수영장 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 및 대체 체육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조기 착공과 대체 훈련 공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 의원은 “2021년 안전진단에 D등급 판정을 받은 지 4년이 지났음에도 신축이나 대체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아산시청 다이빙팀은 바닥에 매트를 깔고 훈련하거나 타 시·군으로 이동해 훈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조속한 대체 훈련 시설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현재 배미수영장은 주차난과 강습 프로그램 과밀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충남개발공사와 협력해 방축수영장 철거 및 착공 일정을 앞당기고 계획된 착공일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중·단기적으로 배미수영장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강습 프로그램 조정과 주차 공간 확대 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명노봉 의원은 ”방축수영장 문제는 단순한 행정이나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건강권, 청소년 선수들의 미래, 그리고 행정의 신뢰 회복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책임 있는 계획과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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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아름초 통학안전 간담회’ 개최
장혁 천안시의원, ‘아름초 통학안전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장혁 천안시의원은 9월 23일 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아름초등학교 통학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대표자, 인근 상인,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아름초 인근 통학로의 안전 문제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름초등학교는 전국 6,200여 개 초등학교 중에서도 최악의 과대·과밀학교 1위로 꼽히며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가 지역사회 주요 과제로 제기돼 왔다.
특히 아직 학교 앞 사거리의 전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사실에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양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부끄러운 어른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름초 앞 사거리 전체를 어린이보호구역에 포함시키는 방안 △안심승·하차 지점 지정 및 표지판 설치 △신호등 및 과속단속 카메라 확충 △바닥신호등 및 안전모 표지판 설치 △주변 상가 보호대책 △오토바이, 킥보드 단속 등이 논의됐다.
특히 통학차량의 원활한 승·하차를 위해 일정 시간의 일시 정차는 허용하되, 지정된 장소에서 질서 있게 관리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의 확대 지정이 필요하다”는 점과 함께 “오토바이·킥보드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위협이 심각하므로 이를 단속·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민균 불당골목상가 상인회장은 “노란색 표시로 교차로가 지정되더라도 상권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찬성 의사를 밝혔고 천성희 상가대표 역시 “보행환경이 개선되어야 상권도 살아난다”며 적극 동의했다.
관계 부서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시 신호체계, 과속단속 장비 설치, 안심승·하차 지점 관리방안, 바닥신호등의 설치계획 등을 설명하며 향후 경찰서와 협의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장혁 의원은 “아름초에서도 이미 찬성 의견을 밝힌 만큼, 어린이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보호구역 확대지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은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는 어린이 안전과 주민 생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으며 천안시와 의회는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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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박종갑·류제국·김영한 의원,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 활성화’ 정책 토론회 공동 주최
천안시의회 박종갑·류제국·김영한 의원,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 활성화’ 정책 토론회 공동 주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와 천안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은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 가족농과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박종갑·류제국·김영한 의원과 천안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로컬푸드 생산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장은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가 맡고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로컬푸드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천안시 농산물 유통팀장,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천안 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 동천안 농협 상무 등이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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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제도 개선해야”
이완섭 서산시장,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제도 개선해야”
[충청중심뉴스] 이완섭 서산시장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제도 개선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금산군 금산다락원에서 개최된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 시장은 “재난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피해 규모 또한 업종과 무관하다”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을 재난지원금 제외까지 적용하는 것은 취지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편람을 개정해 지원 대상 제외 업종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편람에 따르면 주된 영업장에 침수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인 법무 서비스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약국 등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돼 피해 복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영업장은 288개소며 이 중 43개소가 업종 제한 규정 때문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했다.
특히 이번 재난지원금은 도·시군 특별재난지원금 6백만원, 정부 지원 3백만원, 위로금 5백만원 등 1천4백만원 규모로 배제 업종 소상공인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난지원은 피해 복구와 생계 안정을 위한 긴급 공적 지원인 만큼 업종 차별 없이 보편적으로 적용돼야 한다”며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경우 지역경제 회복력 제고는 물론, 국민적 신뢰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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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국가하천 의무 준설, 하상변동 특별조사 필요”
오세현 아산시장 “국가하천 의무 준설, 하상변동 특별조사 필요”
[충청중심뉴스] 오세현 아산시장이 24일 기후위기 시대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하천 준설 의무화와 하상변동 특별조사 제도화 등 국가 차원의 하천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기후변화로 200년 빈도의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소규모 유지 준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하천 준설 의무화와 하상변동 특별조사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앞서 지난 7월 아산시는 하루 382.4㎜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하류부에 다량의 퇴적토가 발생하고 하천이 범람해 큰 수해를 겪은 바 있다.
오 시장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한 뒤 “충남의 경우 아산, 당진, 예산 세 지역에 걸쳐있는 곡교천, 삽교천, 무한천 등이 조수간만의 영향으로 극한 호우 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극한 호우 등 특수한 경우가 발생할 경우, 하천관리청은 담수 용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음 해에 반드시 하천 준설 예산을 반영해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시장은 또 하상변동 특별조사에 대해서도 “현행 하천법 시행령은 홍수 발생 등으로 필요할 경우 조사를 ‘할 수 있다’고만 규정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즉각 조사를 실시하도록 법령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퇴적토 준설 대상지를 신속히 선정해 대응한다면 재해예방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이번 건의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하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정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인 과제인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다음 달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짚풀문화제와 현충사에서 진행되는 달빛야행 행사를 소개했다.
오 시장은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성웅 이순신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대표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아산시의 제안을 포함해 각 시·군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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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 ‘아산시 교육경비 지원의 책임 주체와 집행 기준, 향후 집행 방향’ 시정질문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 ‘아산시 교육경비 지원의 책임 주체와 집행 기준, 향후 집행 방향’ 시정질문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은 지난 23일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교육경비 지원의 책임 주체와 집행 기준, 향후 집행 방향의 실효성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시정질문의 목적은 아산시 교육경비 집행 구조의 불합리성과 중복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할 장치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에 대해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5년간 추진한 교육지원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시장 답변에 따르면 아산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 스케이트 교실, 저소득층 기숙사비 지원 등 특화 프로그램과 복지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향후 계획으로는 교육 소외계층 지원 강화,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 복원 및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질문 과정에서 김은아 의원은 지난 5년간 아산시가 추진한 교육지원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학교 내 시설 보수, 방과후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청의 고유 업무임에도 아산시 재정이 상당 부분 부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지원청과 아산시의 명확한 역할 구분을 요구했다.
오세현 시장은 김은아 의원의 지적에 상당 부분 동의하며 교육지원청과 아산시의 명확한 역할 구분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또한 교육경비 성과평가 과정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체감 만족도와 교육편익 등 실질적 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보완 방안 마련에도 긍정적으로 동의하며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은아 의원은 “교육경비 지원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본질적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 주체와 집행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교육지원청과 아산시가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도 협력적 구조를 재정립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더 많은 실질적 혜택을 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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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육발전특구 2025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 교육발전특구 2025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9월 한 달간 서산공업고등학교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2025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체험과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가 주관하고 한서대학교와 기업이 협력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산공업고등학교 화학공업과, 자동차과, 정밀기계과 등 학과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씩 총 3회 운영됐다.
지난 9일 화학공업과 학생 46명은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을 방문해 견학하고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자동차과 26명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자동차 산업현장을 방문했으며 전주한옥마을에서 산업과 전통을 결합한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지난 23일 정밀기계과 36명은 자동차과 학생들과 같은 일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과 실무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실제 산업현장을 눈으로 보고 체험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됐고 진로 선택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헀다.
한편 시는 고교와 대학, 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맞춤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에듀체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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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읍성전통시장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주민 숙원 해결’
서산시, 해미읍성전통시장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주민 숙원 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전통시장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60면 규모로 해미읍성전통시장 읍성동에 마련됐다.
지난 2019년 관광형 테마시장 조성사업으로 신축된 해미읍성전통시장 읍성동은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대상지 소유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있었으며 시는 이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빠른 지난 9월 22일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 23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임시 공영주차장을 둘러보며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이 해미읍성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서산해미읍성 등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마련된 해미읍성전통시장 임시 공영주차장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혼합골재로 임시 조성된 이번 공영주차장은 내년 초 아스콘 포장과 주차관제 설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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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성황리 종료
계룡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성황리 종료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계룡軍문화축제 기간 중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가을 분위기를 느끼며 추억을 만들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