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계룡시, 제6회 충남 선배시민대회 개최
계룡시, 제6회 충남 선배시민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노인복지관은 2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충남 선배시민 지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내 선배시민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라는 핵심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현재 충남권역에는 16개 노인복지관에서 41개 봉사단 707명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배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가진 긍정적 영향을 확인하고 지혜와 경륜을 통해 지역사회와 후배시민들과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주현 계룡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선배시민들의 환경정책 제안은 단순한 의견이 아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소중한 제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선배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환영사에서 “어르신들이 가진 풍부한 지혜와 경험은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선배시민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5
-
스트릿댄스부터 전통춤까지 ‘춤으로 물들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스트릿댄스부터 전통춤까지 ‘춤으로 물들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충청중심뉴스] 스트릿댄스부터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세계 각국의 전통춤까지 다양한 춤의 공연이 충남 천안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 이틀째를 맞은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가 다채로운 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물들었다.
축제 기간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과 국제춤대회를 비롯해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 춤의 경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경연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4대륙 16개국 국가 예선을 거친 세계적인 스트릿 댄서들이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대륙 대항전, U-19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3ON3 월드 파이널 경연에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의 우승자는 내년 4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NANTERIOUS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3ON3 월드 파이널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6개국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별 최정상 우승자들이 각국을 대표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게 된다.
대륙 최강자를 가리는 대륙대항전, 연령·수준별로 구성된 U-19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과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등으로 세분화했다.
국제춤대회는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는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되며 창의성·예술성·표현력·호응도를 종합 평가해 대상 등 총 10개 팀에 총 4만 3,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한 대한민국 무용대상은 수준 높은 예술성과 치열한 경쟁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한국무용, 창작발레, 현대무용 등 143명의 무용가가 무대에 오른다.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천안 레트로파티’는 2000년대 음악과 댄스로 세대를 잇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
청소년과 대학생 동아리가 과거의 유행을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 ‘춤 배우기’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K-팝부터 스트릿댄스, 국제 전통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단순한 관람객에서 참여자로 변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렸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춤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께서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계속된다.
2025-09-25
-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 반복되는 도시상징물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지적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 반복되는 도시상징물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지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5차 본희의에서 ‘반복되는 도시상징물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및 행정 비효율성 개선 대책’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최근 ‘스마트 아산’과 ‘아트밸리 아산’ 두 개의 도시 브랜드가 동시에 사용되면서 현수막·홍보물·시설물 교체 등에 수 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며 “특히 ‘아트밸리 아산’은 공식 상징물로 등록되지 않은 채, 절차적 정당성 없이 각종 홍보와 시설물에 활용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행정의 일관성 부족이 반복적 예산 낭비의 근본 원인”이라며 “조례와 절차가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적용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시 상징물은 도시의 얼굴이자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 이라며 “누군가의 치적을 과시하거나 외형만 꾸미는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보여주기식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절차적 투명성, 시민 공감, 그리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과 관리체계 강화가 반복된 도시 브랜드 교체와 혼란을 막고 시민과 의회가 함께 주인이 되어 원칙과 절차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25
-
부여군, 외국인 계절 근로 전문 기관 지정 필요성 적극 건의
부여군, 외국인 계절 근로 전문 기관 지정 필요성 적극 건의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9월 24일 이성윤, 임미애 국회의원, 재단법인 피플에서 공동주최로 진행한 ‘계절근로자 운용 효율화 및 전문성 강화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현장에서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기관 지정과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현재 부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23년 399명, 2024년 576명, 2025년 9월 현재 791명을 유치해 매년 약 40%씩 도입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등 1만여 시설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급격히 늘어난 인력 요구에 비해 행정지원과 관리 체계의 한계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과 토론회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전문 기관 역할 강화로 출입국·노무·법률 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해외 MOU 체결 및 근로자 검증 전담, 농가-근로자 간 분쟁 조정 및 인권·노무 상담 지원을 요구했다.
둘째,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제시하며 이에 신청배정·체류관리·출국 등에 대해 전산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다국어 기반의 모바일 앱과 카카오톡을 비롯한 SNS 채널 등을 활용한 소통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셋째, 제도적 보완으로 출입국 절차의 간소화와 신속한 심사 채널 신설, 성실 근로자에 대한 근로기간 조정 등에 의견을 제시하며 불법체류자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활용 방안 등에 고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권익 보호 △지자체의 행정부담 경감 △불법체류 예방 등 국가적 차원의 효과를 기대될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계절근로자는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국가 식량안보를 지탱하는 근간이 되는 제도로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과 전문 기관 지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25-09-25
-
환황해경제권의 중심 ‘충남 금강권’, 대한민국 기후테크 허브로 뜬다
환황해경제권의 중심 ‘충남 금강권’, 대한민국 기후테크 허브로 뜬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부여군 박정현 군수는 지난 9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이병진, 장종태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가 주관해 열린 ‘국민성장펀드 지방발전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금강권을 대한민국의 기후테크 산업 국제 허브로 키우겠다”라는 야심 찬 비전을 제시했다.
이 비전의 핵심은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 중 지역 프로젝트에 할당된 60조 원 규모의 자금 유치로 그중 10조 원 규모의 ‘충남성장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펀드는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 연기금 및 국제적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모델로 AI, 바이오, 기후테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충남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금강기후테크밸리’ 조성을 중심으로 5대 핵심 앵커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 으로 탄소 중립 핵심 에너지인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폐배터리 순환 경제 클러스터 구축’ 으로 재활용 배터리를 통한 자원순환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탄소 포집 및 저장 인프라 구축’ 으로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저탄소 물류·상용차 전환 허브 조성’ 으로 친환경 물류·상용차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농촌·도시 녹색 전환 패키지 도입’ 으로 바이오매스, 마이크로그리드, 그린 리모델링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 군수는 특히 농생명 바이오매스 자원화, 청년창업 랩 캠퍼스, 기업 녹색 전환 패키지를 선도 모델로 제안하며 “부여에서 시작한 혁신이 금강 전역과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략은 2030년까지 지역 고용 1만명 창출, 연간 온실가스 배출 300만 톤 감축, 세수 확대와 투자 유치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군수는 국민성장펀드가 지방 발전의 실질적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 전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처럼 충남 금강권의 ‘기후테크 허브’ 조성은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지방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정책 목표로 주목받고 있다.
2025-09-25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안전조치 빛났다…응급환자 신속 처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안전조치 빛났다…응급환자 신속 처치
[충청중심뉴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안전을 책임진 천안시의 발 빠른 응급조치가 빛을 발했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장에서 식사하다가 쓰러진 70대가 시 의료지원반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47분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린 천안종합운동장 내 푸드트럭 앞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여성 A 씨가 쓰러졌다.
당시 A 씨는 기도 폐쇄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급한 상태였다.
축제장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지원반은 곧장 A 씨에게 다가가 입 안의 음식물을 확인하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 씨는 목에 걸린 음식물을 뱉어내며 의식을 되찾았고 보호자 동행하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의료지원반은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국제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 중인 칠레 국적의 여성 B 씨가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하자 응급조치를 취했다.
의료지원반은 B 씨를 상대로 혈압, 혈당 등 활력징후를 확인했으며 증상이 호전되자 칠레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책무이자 소임”이라며 “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
서산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안전한 관람객 맞이 ‘총력’
서산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안전한 관람객 맞이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오는 26일부터 개최될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24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서산문화재단 등 관계자 10여명이 해미읍성 일원에서 축제의 최종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을 대비해 축제 현장에 설치된 시설물의 안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이 행복한 축제’, ‘엄빠는 쉬고 싶다’ 등 이색적인 콘셉트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시는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통·위생 등 분야별 대책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청결 유지를 위해 축제장 전역에 분리수거함을 확충했으며 전담 인력을 투입해 위생적인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도 이뤄졌다.
교통 편의를 위한 임시 주차장,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 서산경찰서 등과 협조를 통해 비상 상황 시 대응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구급차는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교통에서 보건, 위생까지 철저히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미래세대부터 과거 세대까지 함께 즐기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 일품축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하기 위해 축제장 내 전통 주막에는 다회용기가 사용되며 아이들에게 친환경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친환경존이 운영된다.
2025-09-25
-
예산군, 2025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5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0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 배추, 쪽파, 홍고추, 수박, 딸기, 오이, 꽈리고추 등 8개 채소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품목별 주 출하시기에 도매시장 가격이 7일 이상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품목은 꽈리고추와 여름무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해당 품목을 일정 면적 이상 재배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출하한 농가다.
꽈리고추는 2025년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7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출하분에 한하며 여름무는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8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출하분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금이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
예산군, 추석맞이 성수품 제조·판매업소 불법행위 특별 단속
예산군, 추석맞이 성수품 제조·판매업소 불법행위 특별 단속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제조·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 점검을 위한 합동 및 자체 특별단속을 충청남도와 함께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식품 원료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상담을 진행하고 원산지표시판 및 홍보물을 배부해 자율적인 표시 정착을 유도하는 등 사전 계도 활동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충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추진하고 군 자체 단속을 병행해 성수품 제조업소와 오일장, 대형마트 등 유통 현장을 철저히 점검했다”며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반행위 사전 예방과 계도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설 명절에도 농축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25
-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쉼터 ‘찾아가는 기억이음청춘학교’ 운영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쉼터 ‘찾아가는 기억이음청춘학교’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억이음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고덕면과 봉산면 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덕산면 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고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 덕산면 소재 ‘도나의숲 치유농장’에서 치유농업 활동을 진행하며 치매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돕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기존의 인지재활프로그램에 더해 치유농업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환자의 인지저하 예방과 일상생활 적응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센터 전용 버스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의 이동 편의성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이음청춘학교는 치매환자들이 지역과 교류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일상 속 활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