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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참가
부여군,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참가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9월 27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다.
대회에서는 △민속씨름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9종의 민속경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 행사와 제12회 충남 시군 특산품 전시전이 함께 열린다.
부여군은 제33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도민 화합의 장에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33회 민속대제전 종합우승을 발판으로 선수단이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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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린이·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 개최
부여군, ‘어린이·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로 구분했다.
△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은 쓰레기를 줄이면 지구가 웃어요, 나무랑 친구 하기 △초등 고학년은 함께 가는 우리 시장, 함께 사는 우리 마을, 동네 어른들이 만드는 착한 마을 △중·고등학생은 태양·바람·물로 달리는 미래,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부여군의 미래를 주제로 한다.
공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원본 작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총 30명이며 전체 상금 21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1일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와 공동체 협력, 지속 가능한 사회에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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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 9월 26일 공주에서 개막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 9월 26일 공주에서 개막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디지털 헤리티지’ 만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자 페스티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국가유산진흥원,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국립공주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후원한다.
전체적으로 전시회에는 27개 기관이 참여해 산업페어, 연구성과, 초청전 등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기술로 역사를 체험하는 15개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3일간 34명의 연사가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련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제2회 ‘AI 헤리티지 공모전’은 올해 422편이 출품되어 14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는 대흥행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러한 성과를 국민과 향유하기 위해 조영훈 총감독은 전문 작가들의 출품작과 함께 ‘AI 헤리티지 시네마’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부제가 ‘with AI’인 만큼 AI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관심이 적었던 창조적 디지털 헤리티지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헤리티지 미디어파사드’는 아트센터고마 외벽에 14편이 투사되어 야간 행사의 멋진 경관을 조성하고 헤리티지 상품마켓, 고마피크닉, 공연, 먹거리 등은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페스티벌을 제공한다.
이처럼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는 모두에게 디지털 헤리티지를 느끼고 배우고 경험하고 즐길 기회의 장이 되고자 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문화의 보존과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미래세대가 전통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리고 말했다.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이찬희 운영위원장은 “이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쫓는 테크쇼가 아니라 디지털 헤리티지 본질의 가치를 체험하는 국제 페스타를 목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개최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헤리티지 콘텐츠 체험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헤리티지 향유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주시 주요 지점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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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년 3/4분기 공인중개사 사무소 점검 실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엄사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2025년 3/4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계룡시에는 약 50여 개의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등록·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5년 1·2분기에 두마면과 금암동을 위주로 점검했으며 이번 3분기에는 엄사리 일원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여부, 중개 대상물에 대한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중개보수 요율과 계약서 작성 기준이 적법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사무소 내부에 필수 서류와 게시물이 적정하게 비치·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도 세심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는 시민의 재산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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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계룡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 및 군사문화유산 보존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의 핵심은 단연 ‘유물’ 이며 그 확보와 보존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다.
특히 군사문화유산은 시대적 상흔과 국가의 안보 역사를 담고 있어 그 가치와 상징성이 매우 높다.
시는 지난 8월,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으로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故 길버트 하우펠스의 유물을 인수하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러한 유물은 단순한 전시품을 넘어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후대에 전달하는 살아있는 증언이다.
이에 따라 계룡시는 유물의 체계적인 수집과 전문적인 보존·복원·전시를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문화유산보존 기술연구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해당 연구소는 문화재 보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사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과 디지털 아카이빙 등 미래지향적 관리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군사문화유산은 단순한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과 시민의 기억을 담은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의 기반을 다지고 계룡시가 군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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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 무료 생활 법률상담 호응
금산군,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 무료 생활 법률상담 호응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는 무료 생활 법률상담이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 법률상담은 민사, 형사, 가사 등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전문 변호사들의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지자람·진형욱 법률사무소 금산 소속 변호사에 이어 올해 김영정 법무법인 유앤아이 소속 변호사를 생활법률상담관으로 추가 위촉해 늘어나는 상담수요 대응에 나섰다.
법률상담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금산군청에서 진행되며 전화나 방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 생활 법률상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감사법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법률상담의 지속적인 개선과 운영을 통해 군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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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약초요리 즐겨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약초요리 즐겨요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우리음식연구회가 진행하는 인삼약초요리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꼬투리김밥과 구슬떡고치 만들어 먹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체험객들은 음식을 맛보며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식 코너에서는 수수부꾸미, 인삼아이스크림, 인삼칩 & 차지키소스 등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며 인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인삼칩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젊은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쿠킹클래스에서는 인삼 심마니볼을 주제로 인삼의 효능과 조리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이달 초 인삼약초요리를 개발하고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이와 관련된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축제장에 방문하신다면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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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축제대회에서 금3, 은1, 동2 획득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축제대회에서 금3, 은1, 동2 획득
[충청중심뉴스] 충남 금산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대회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 분야는 △금상 - 베스트 신규 이벤트, 베스트 행사장 장식, 베스트 인쇄물 △은상 - 베스트 종합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동상 - 베스트 광고 시리즈, 베스트 홍보 포스터 등이다.
세계축제협회는 세계적인 축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축제 경영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56년 설립됐다.
현재 세계 6대륙 50여 개국 3,000여명의 정회원과 5만여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으며 축제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 축제 지향을 위해 매년 9월 세계축제도시 지정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70회를 맞은 피나클 어워드 세계대회는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참여해 64개 부문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대한민국은 미국 다음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를 통해 금산군은 세계 축제 도시로 지정됐다.
세계축제도시 지정은 세계축제협회가 전 세계의 축제 도시를 대상으로 축제 경쟁력, 축제 전담 조직, 축제 전용 공간 확보,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모범적인 도시에 수여 한다.
올해 금산군과 함께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지역은 미국 필라델피아·피츠버그·하와이, 캐나다 볼흄,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세계 6개국 10개 도시다.
금산군은 이번 세계축제도시 지정으로 세계축제협회 연차총회 70주년 및 2025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2025 세계축제협회 세계 축제 도시 로고를 군 공식 문서와 웹사이트, 홍보물,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금산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인 금산세계인삼축제 이외에도 여름철에 대한민국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주제로 한 금산 삼계탕축제를 개최하며 봄에는 국내 최대 산벚꽃 군락지인 보곡산골에서 산벚꽃 축제를 열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세계축제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획득했다”며 “금산군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제를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축제도시로서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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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 회기 중인 9월 25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4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인 명노봉 의원은 ‘신창중학교 교육발전특구지원센터 구축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더 정교한 계획과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신창중학교 폐교 부지 매입비용 124억원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활용도가 낮은 임야 포함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발전특구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과 부지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주민 편의성 조사와 다문화가정·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운영 계획 수립 △주요 주거지와 센터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접근성 강화 △정기 회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 운영 협력 △성과 관리 체계 마련 △초기 안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주민 요구와 편의를 반영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명노봉 의원은 “이번 시정질의를 통해 신창중학교 폐교 부지 활용의 성과와 보완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아산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자인 김은복 의원은 ’반복되는 상징물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및 행정 비효율성 개선 대책’을 주제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아트밸리 아산’ 이 조례 개정이나 등록 절차 없이 각종 시정 홍보에 활용된 점을 지적하며 “공무용 버스 전체 래핑과 현수막, 홍보물, 시설물 교체 등에 수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무용 버스 래핑 제거와 홍보물·시설물 교체·철거 비용만 해도 약 1억 8천만원이 집행됐다”며 “이것이야말로 시민 혈세가 낭비된 대표적 사례”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와 절차를 일관되게 적용하지 못한 것은 행정 시스템의 문제”며 “앞으로는 조례 개정 시 제작·설치·철거 비용 등 경제적 효과와 시민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상징물은 도시 정체성과 신뢰를 담는 자산으로 단체장의 치적 과시나 보여주기식 정책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의회가 함께 원칙과 절차를 세워가야만 진정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철저히 지켜보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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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픽시자전거 예방 캠페인 실시
당진경찰서 픽시자전거 예방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당진경찰서는 25일 계성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픽시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남 전역 15개 경찰서·16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한 교통안전캠페인으로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교통과·도로과, 녹색어머니회·당진지회·당진모범운전자회 등 약 65명이 집결한 가운데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도로위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당진경찰서는 9월 17일부터 초·중·고등학교 주요 통학로 및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순찰차를 적극 활용 배치해 학생들이 도로위 픽시자전거를 타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 심리 억제효과도 낼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안내방송 송출 협조 요청 내용의 서한문을 충남당진교육지원청 및 당진시 55개 초·중·고등학교에 전달하고 픽시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각 가정으로 두 차례 전송했으며 주요 통학로에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픽시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픽시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에, 브레이크 장치 없이 인도와 차도에서 픽시자전거를 모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의무위반으로 단속·처벌이 가능하다.
성인은 즉결 심판 대상이 될 수 있고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하며 보호자가 브레이크를 빼고 자전거를 타는 청소년을 방치할 경우 아동복지법상 방임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
당진경찰서장은 “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특히 가정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도로 위 픽시자전거 근절에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