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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홍보단이 담은 양촌의 겨울…곶감축제 관심도 높인다
온라인 홍보단이 담은 양촌의 겨울…곶감축제 관심도 높인다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양촌의 겨울 풍경 속에서 온라인 홍보단이 곶감과 딸기, 지역 명소를 직접 취재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논산시는 5일 양촌곶감축제 홍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단 15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이번 답사는 홍보단이 직접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취재·체험하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곶감 건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곶감 덕장, 지역 농업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딸기 농가, 깨끗한 풍광과 역사적 의미를 갖춘 사찰 쌍계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이를 통해 홍보단은 약 50일 간의 자연 건조를 통해 만들어지는 양촌 곶감의 생산 과정과 달콤한 맛,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기록하고 사회관계망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활동이 양촌곶감축제의 사전 관심도를 높이고, 농특산물과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논산시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의 생산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축제를 앞두고 양촌 곶감의 매력과 농가의 진정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곶감 같은 달콤한 인생!’을 주제로 한 2025년 양촌곶감축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축제 기간 동안 곶감 레스토랑, 모락모락 바비큐 존, 곶감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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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 학술대회 개최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 학술대회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5일 건양대학교 희영문화홀에서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종학당에 소장된 문서의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양대학교 충남지역문화연구소, 한국고문서학회, 백록학회가 주관해 학술대회의 전문성을 더했다.대회는 이철성 건양대학교 충남지역문화연구소장의 개회사와 김경숙 한국고문서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남명진 백록학회 회장의 특별 발표를 비롯해 △조선시대 파평윤씨 가문의 종회 운영 △파평윤씨 노종파의 강학 활동 △19~20세기 종학당의 전답 구성과 재정 운영 △파평윤씨 종학당 소장 고문헌의 가치 △파평윤씨 종학당 소장 종계 관련 문서 작성과 관리 등이 발표됐다.이어진 종합토론에는 문숙자 한국고문서학회 부회장, 이유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종학당 문서가 조선시대 사대부 가문의 학술·교육 체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임을 다시 확인했다.학술회의의 주제가 된 종학당은 파평윤씨 종중이 대대로 학문과 교육을 이어온 역사적 공간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7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연구가 미비했던 종학당과 종학당 소장 고문서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의 연구와 보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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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 나눔 후원금 500만원 전달
하나마이크론㈜,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 나눔 후원금 500만원 전달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하나마이크론㈜은 4일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의 ‘2025년 함께해요 행복키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하나마이크론㈜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봉사단이 직접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동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과 봉사로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의천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하나마이크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과 정성 어린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정성 면장은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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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어도서관 건립 준비 본격 착수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시민의 영어독서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아산시 영어도서관’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첫 단계로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도서관의 공간 구성, 운영 방향, 프로그램 개발, 건축 기본계획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또한 서비스 권역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도서관 설립·운영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해 시민 참여형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아산시 영어도서관은 배방읍 세교리 부지에 2344㎡ 규모로 조성되며, 2031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시는 영어도서관을 지역 내 대표적인 영어독서와 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뒤,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건축 설계, 예비인증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아산시는 향후 도서관 운영 단계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원어민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아산 시민의 평생교육과 지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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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다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다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4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Hi~5동 인생극장 – 어르신 영상자서전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2024년 아산시 우수주민자치회 선정에 따른 보조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진행된 어르신 인생 자서전 기록 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이다.자연과 교육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주거지역인 온양5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70세 이상 어르신 7명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낸 문화복지 프로젝트다.시사회에서는 ‘행복한 생각상’, ‘빛나는 순간상’, ‘무지개상’등 감성적인 이름의 상장 수여식과 어르신 및 가족의 소감 나눔, 영상 상영,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상영된 영상은 어르신들의 성장 과정, 가족 이야기, 마을의 변화 등 삶의 여정을 담았으며, 오래된 사진을 AI 기능으로 생동감 있게 재현해 큰 관심을 모았다.특히 어르신들의 진솔한 생애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현장에서는 감동의 눈물이 이어졌다.김달중 회장은 “어르신들의 삶이 담긴 영상에 많은 분들이 깊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감동과 소통이 살아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일 온양5동장은 “영상 자서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동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온양5동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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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으로부터 김장김치·멸치 후원 받아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으로부터 김장김치·멸치 후원 받아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은 4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김치 5kg 30박스와 멸치 1.5kg 30박스를 기부했다.이번 후원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 물품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류붕석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대천서부수협 분회와 함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손정열 단장은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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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 ‘2025년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나눔’개최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 ‘2025년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나눔’개최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은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음봉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발전협의회 등 지역 단체를 비롯해 하나마이크론㈜, ㈜알케미스트, 하나머티리얼즈㈜ 등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의천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기업과 단체,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성 면장은 “기업과 주민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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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온양온천, ‘최고’의 치유를 선사하다
대한민국 ‘최고’온양온천, ‘최고’의 치유를 선사하다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겨울철 힐링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아산은 산·평야·호수·바다까지 다양한 지형을 품은 관광지다.특히 아산은 오래전부터 ‘따뜻한 치유의 도시’로 불린다.한반도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영면한 것도, 200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온천이 자리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이번 시리즈는 집처럼 포근하고 안전한 여행지를 원하는 ‘집순이’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서 아산의 온천을 소개하고자 한다.① 대한민국 ‘최고’온양온천, ‘최고’의 치유를 선사하다② ‘겨울 힐링’성지 아산 도고온천…역사 깃든 ‘유황천’효능 만끽③ 아산온천, 아이부터 어른까지…가족 맞춤형 ‘숲세권’힐링 온천온양온천은 아산시 3대 온천은 물론,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백제 온조왕 36년 탕정성을 축조한 것이 첫 기록이다.탕정은 끓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온천을 의미한다.탕정성의 현재 위치는 아산시 중심에서 동남쪽 2㎞ 떨어진 읍내동산성 일대로 추정된다.백제 사비기 당시 이 지역은 탕정군으로 편제됐으며, 이는 오늘날의 온양온천이 역사 속에서 처음 등장해 지명화된 사례로 평가된다.특히 온양온천은 신비로운 치유력으로 질병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왕실온천으로 이용됐다.에는 “통일신라 성덕왕 11년 4월, 왕이 온수에 행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왕이 온천을 목적으로 온양을 찾은 가장 이른 사례로 보인다.세종대왕 역시 눈병 치료를 위해 이곳을 자주 찾았으며, 이후 현종·숙종·영조·정조에 이르기까지 여러 임금이 온양행궁을 짓고 휴양 또는 치료를 위해 머물렀다.온양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지명으로 불렸다.탕정군 이후 온정, 고려 시대에는 온수군, 조선 시대에는 온창·온천 등으로 불리다가, 1442년 세종대왕이 온양군으로 개칭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에 따르면 조선 7대 임금 세조는 1458년 온양에서 목욕한 뒤 이곳을 ‘신정’이라 명명했고, 성종이 ‘신정비’를 세웠다.실제로 온양온천의 온천수는 57℃ 내외의 100% 천연알칼리수로 지금까지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나트륨 함량이 높고 피부와 관절,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백제 탕정성에서 시작된 한국 최고의 온천일제강점기 근대시설 확장…전천후 생활 속 온천으로왕실이 애용하던 온양온천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였다.온천 전문가였던 일본인들은 온양온천의 치유력과 ‘왕실 전문’이라는 품격을 높이 평가해 근대적 시설을 확장·운영했다.이 과정에서 온양온천은 도심 곳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형 온천으로 자리 잡았다.오늘날 온양온천은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휴양 공간으로 발전했다.온양관광호텔, 정수온천탕, 온양제일호텔, 온양온천탕, 제일타워찜질방, 청주온천탕, 신정관온천탕, 온양대온천탕, 신천탕, 옥수탕, 용문탕, 현대탕, 신천옥사우나, 온양온천랜드 등 어디서든 따뜻하고 효능 높은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숙박형 여행객뿐 아니라 당일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역사와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온양온천의 장점이다.인근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은 전통 생활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온양향교,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도 가까워 전통문화 탐방 코스로 연계하기 좋다.1464년, 세조가 휴양차 온양행궁에 머물렀을 때 왕을 따라온 관료 이숙함과 임원준이 온양온천의 신묘함에 매료됐다.그 감동을 시로 지은 것이 ‘온양팔영’에 나온다.온양온천으로의 초대장을 560년 전 쓰여진 이 시로 대신한다.‘불의 용이 땅 밑으로 깊숙이 굴을 파니 따뜻하고 맑은 물이 솟아난다. 이 물이 만백성을 구제하고 임금을 온화하게 하니 신비롭고 신령스럽다.’사진설명 :사진1: 온양행궁도 조선시대 온양온천에 지은 숙소로 왕이 온천욕을 하고 정무도 보던 임시 궁궐이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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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안 쓰면 손해!”아산페이로 연말정산 환급까지 챙기세요
“12월에 안 쓰면 손해!”아산페이로 연말정산 환급까지 챙기세요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12월은 아산페이를 가장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다.아산시는 올해 12월은 아산페이 사용자에게 최대 18%의 직접 혜택은 물론, 연말정산 소득공제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기간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아산페이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다.12월 31일까지 충전 시 10% 선할인, 사용 시 8% 캐시백을 제공한다.여기에 아산페이 사용금액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적용된다.할인·캐시백·소득공제까지 ‘세 번 절약’할 수 있는 절세 소비의 기회다.특히 중요한 점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의 기준은 ‘충전 시점’이 아닌 ‘사용 시점’이라는 것이다.12월에 아산페이를 충전만 하고 결제하지 않으면 올해 연말정산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12월 안에 사용까지 완료해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결제 방식에 따른 공제 방식도 다르다.아산페이 체크카드 결제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소득공제가 적용되지만, 모바일앱 QR결제는 반드시 앱 내 ‘마이페이지 ▶ 현금영수증 발급 설정’을 완료해야 국세청에 반영된다.설정을 하지 않고 QR로 결제할 경우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시 관계자는 “12월은 충전만 해도 할인되고, 결제하면 캐시백이 돌아오며, 세금까지 줄어드는 시기”라며 “2025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시민이라면 지금이 아산페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달을 넘기면 캐시백 혜택은 종료될 예정인 만큼, 충전과 사용을 12월 안에 모두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시는 아산페이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포함한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반드시 아산페이 앱에서 사용 전 소득공제 설정을 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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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콘크리트 양생 불량, 화재 위험 증가, 작업자 안전사고 등 겨울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동절기 품질관리 대책 △작업자 보호구 착용 및 근로환경 △화재·질식 등 위험요소 관리 △임시 가설구조물 안정성 △제설·동파 대비계획 등이다.특히 결빙 우려가 큰 콘크리트 공정에 대해서는 보온·양생 계획의 적정성, 품질시험 관리상태, 야간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가설 난방기 운영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고소작업·중장비 작업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공정에는 신호수 배치, 안전대 사용, 작업구역 구분 등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전유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절기에는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계절별·공정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