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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운영
계룡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운영
[충청중심뉴스] 계룡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운영하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슈퍼비전은 복합적이고 고난도의 사례를 다루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자문과 지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1일 첫 번째 외부 슈퍼비전을 열고 세대 차이가 큰 주 양육자와 아동 간 감정 소통 방법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슈퍼바이저 신현복 소장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아동과 보호자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제2차 슈퍼비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회의의 슈퍼바이저는 건양대학교 아동교육학과 육길나 교수이며 전화·문자 등 일상적인 연락 경로가 제한적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의 연속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슈퍼비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4일로 계획된 제3차 슈퍼비전의 슈퍼바이저 역할은 한국사례관리연구소의 민은희 소장이 맡았으며 아동학대 신고 이력으로 종결이 어려운 사례에서 부모의 개입 거부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한다.
시는 내부적으로도 팀장을 중심으로 사례 검토와 종결, 사례 배분 등을 논의하는 슈퍼비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 슈퍼비전에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는 필요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슈퍼비전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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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주니어보드, 현장견학으로 미래시정 역량강화
계룡시 주니어보드, 현장견학으로 미래시정 역량강화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계룡시 주니어보드 18명이 지난 25일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혁신공정단과 충남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현장견학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30대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혁신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테크노파크를 찾은 주니어보드는 신기술 연구와 시험생산 라인을 체험하고 기업 지원과 창업 육성 사례를 공유, 스마트 산업과 청년창업 지원 등 시정 발전에 접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방문한 충남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고 공무원 안전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시장은 “계룡시 주니어보드가 시정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견학이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계룡시의 미래를 밝히는 혁신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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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 옥상 텃밭정원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계룡시, ‘어린이 옥상 텃밭정원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9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옥상 텃밭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조성된 텃밭정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가을 작물 및 허브식물 만나기 △자연물을 활용한 가면 만들기 △호박을 이용한 볼링놀이 △솔방울 새 쿠키 만들기 △텃밭 채소 카나페 만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가로 육성된 도시농업관리사를 초빙해 이루어졌으며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도시농업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옥상 텃밭정원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자연 친화적 사고를 키우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생태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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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관광 명예시민 제도’ 도입 제안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관광 명예시민 제도’ 도입 제안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제262회 아산시의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으로 ‘관광 명예시민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아산은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아산온천, 지중해 마을, 은행나무길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충남 대표 관광도시”고 강조했다.
그러나 “관광객 수에 비해 재방문율이 낮고 체류 시간이 짧은 한계가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관광 명예시민 제도’를 제시했다.
외암민속마을 방문객에게는 ‘외암마을 명예 주민증’, 온천 이용객에게는 ‘명예 온천시민증’, 전체 관광객에게는 ‘아산 프렌즈 카드’를 발급해 관광객이 단순한 손님이 아닌 아산의 시민·가족·친구로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명예시민증 소지자에게는 △음식점·숙박업소·관광시설 할인 △공공시설 이용 우대 △주요 시정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과 아산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경남 남해군의 재방문 혜택권 및 남해로ON 주민증 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례를 언급하며 아산도 디지털 기반 관광 명예시민 제도를 도입한다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2025년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아산을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다시 찾고 싶은 고향 같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타당성 조사와 계획을 수립해 관광 명예시민 제도를 적극 도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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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젊음의 봉사, 노년의 버팀목이 되는 봉사시간 환원 제도 국회에서 법률로 제정해 주십시오’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젊음의 봉사, 노년의 버팀목이 되는 봉사시간 환원 제도 국회에서 법률로 제정해 주십시오’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9월 26일 제26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젊음의 봉사, 노년의 버팀목이 되는 봉사시간 환원제도’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며 봉사자의 권익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발언에서 천철호 의원은 봉사활동이 단순한 선행을 넘어 사회적 자산으로 자리잡도록 하고 봉사자들이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봉사를 개인의 희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사회적 저축으로 재정의하며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지난 17일 제1차 기획행정농업위원회에서 통과된 “아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봉사 시간을 환원받아 노년이나 질병 시 복지·돌봄 서비스 등으로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이 제도가 지방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돼 모든 봉사자가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천철호 의원은 지방정부의 조례 개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회 차원의 입법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방에서 그 필요성이 이미 검증된 만큼 국가 정책으로 승화되어야 한다“라며 제도의 전국적 확산이 봉사자들의 삶의 안정과 사회적 신뢰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천철호 의원은 “젊은 날의 봉사 시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사랑이고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우리 아산시가 선도적으로 봉사시간 환원제도를 추진해 전국 확산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봉사를 희생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는 사회가 만들어진다면, 시민 모두가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모든 봉사자가 혜택을 누리는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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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는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제262회 임시회를 25일 열린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과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원안가결 42건, 심사보류 1건, 부결 4건, 보고종결 7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제6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천철호 의원이 ‘젊음의 봉사, 노년의 버팀목 되는 ‘봉사시간 환원제도’’을 △이춘호 의원이 ‘다시 찾는 아산 머물고 싶은 아산’를 주제로 발언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현장방문과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40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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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주민 주거 행복’ 실현 앞장서
아산시,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주민 주거 행복’ 실현 앞장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25일 아산시 일자리경제과, 아산배방LH1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아산 사회적협동조합 품과 함께 ‘아산배방LH15단지 주거 행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관내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한 임대주택 단지에 연계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 생활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발굴 및 제공 △사회적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 △아산시 일자리경제과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이다.
협약 체결에 이어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배방LH15단지 내에서는 여러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찾아가는 생활민원센터'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SE건축설비협동조합, 여울림, 꽃밭 사업단, 모아협동조합, 아산 사회적협동조합 품 등 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는 무료 칼갈이,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재봉틀 점검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서비스와 함께 투명 페트병이나 폐건전지를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스테이션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받기 어려웠던 생활 서비스를 단지 안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현숙 아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협약과 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기업에는 지역사회 기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이 단순히 기업 육성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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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2 도시개발 실시계획 인가 완료, 중부권 최대 신도시 본격화
아산탕정2 도시개발 실시계획 인가 완료, 중부권 최대 신도시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6일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아산탕정2는 약 2만1천 세대, 4만5천 명을 수용할 주거 공간과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할 산업·연구 특화 공간,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여가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구 중앙을 흐르는 매곡천에는 친수 특화방안을 적용해 수변 경관과 녹지축을 형성하고 산책로와 생활 편의시설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소 제로 일상을 실현하는 도시를 지향한다.
특히 중심부 상업·업무지구와 매곡천 일원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랜드마크 건축물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도시 경관의 핵심이자 활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탕정2 개발은 1998년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 지정에서 출발했으나, 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구역 일부가 해제되며 156만평 규모로 축소됐다.
이후 2020년 8월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으로 재지정되면서 다시 추진력을 얻었고 영향평가·기관 협의·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인가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아산시는 민선 7기 최대 시정 목표로 탕정 신도시 재추진을 내세우고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강훈식 현 대통령 비서실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보상 갈등과 기관협의 지연 등 여러 현안을 해결해 왔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을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이끌 핵심 프로젝트”며 “친환경 혁신도시로 도약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가가 가능하도록 성원해 주신 40만 시민께 감사드리며 아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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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동크린넷 환원 선언식 개최
아산시, 자동크린넷 환원 선언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동크린넷 환원 선언식’을 개최하고 LH 소유로 장기간 방치되던 자동크린넷을 주민 편익시설로 환원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장,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선언서에 서명하며 환원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선언식은 아산시와 LH가 해당 사업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자리로 향후 주민 편익시설 조성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분명히 한 데 의의가 있다.
자동크린넷은 2008년 착공, 2013년 준공되었으나 경제성과 효율성 문제로 운영이 중단된 채 10년 넘게 방치되며 도시 미관 훼손과 주민 불편의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2023년 10월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통해 자동크린넷 방치에 대한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촉구해 왔으며 아산시와 LH는 6년 간의 소송 등 갈등을 넘어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로 전환하는 데 뜻을 같이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해당 시설은 △반려동물 입양센터 △문화예술 특화 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반려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언식은 지난 8월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산시가 ‘버려진 쓰레기장, 12년의 갈등을 넘어 생명과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나다’의 사례로 협력 우수상을 수상한 성과와도 맞닿아 있다.
오세현 시장은 “자동크린넷 환원은 단순한 시설 재활용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행정을 추구하려는 공공기관의 책임에서 비롯된 적극행정의 성과”이라며 “문화예술 특화교육을 통한 40만 아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물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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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대상 ‘내 마음의 색, 컬러테라피‘ 힐링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대상 ‘내 마음의 색, 컬러테라피‘ 힐링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관내 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 기반 힐링 연수인 ‘내 마음의 색, 컬러테라피’ 가 9월 19일 24일 26일 3회에 걸쳐 당림미술관 야외 장소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소진되기 쉬운 돌봄전담사들에게 감정 표현의 기회와 스트레스 해소 시간을 제공하고 향후 학교 현장에서 미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돌봄전담사들은 야외 자연환경 속에서 이젤을 펼치고 캔버스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꽃과 풍경을 주제로 한 아크릴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는 “색을 칠하면서 나도 몰랐던 내 감정이 표현되는 것을 느꼈다”, “바람이 불고 나뭇잎 소리가 들리는 자연 속에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마음 깊은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컬러테라피 연수는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색칠 심리 치료 개념을 적용하며 색을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돌봄전담사들에게 미술을 통한 감정 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