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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아산시, 제2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7일 가을 정취 가득한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제2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대회’를 시민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궁평저수지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약 4km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완주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친구, 직장 동료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했다.
행사는 신나는 줌바 피트니스 공연과 개회 선언, 아산시장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출발 전에는 건강 스트레칭과 체조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걷기 구간 곳곳에서는 플룻·바이올린 버스킹, 황토볼 체험, 힐링 차 시음, 산림 시화전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반환점에서는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황톳길 인생네컷, 흙그림 엽서 만들기, 황토볼 식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송악면 지역단체, 아산시산림조합, 아산시 임업후계자협회,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 농가들과 함께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관광 홍보관도 행사 현장에 마련됐다.
또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제작된 신발주머니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잘 가꿔진 궁평저수지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을 수 있어 이색적이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주 아산시 산림과장은 “많은 시민이 궁평저수지 황톳길을 통해 건강과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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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1회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10월 1일 개최
아산시, ‘제31회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10월 1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오는 10월 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축전’을 개최한다.
아산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뜻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 31회를 맞았다.
그동안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서 아산시민의 성취를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 시행 30주년과 통합 아산시 출범 30년이 겹치는 뜻깊은 시점으로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도약을 돌아보고 다가올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영상 △시민헌장 낭독 △아산시민대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아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31회 아산시민대상에는 △효행애향 부문 정재규 △교육복지 부문 박충서 △문화체육 부문 조성택 △특별봉사 부문 김선애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부문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시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마음 체육축전으로 이어진다.
이순신종합운동장과 복합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총 8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초청가수 박구윤, 채우리, 김보경 공연과 함께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제31회 시민의 날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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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하나 된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 12번째 여정 마무리
배움으로 하나 된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 12번째 여정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7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 이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다시 뛰는 아산, 평생학습으로 여는 시민행복’을 주제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층 풍성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체험관 운영, 나눔 바자회, 작품전시회, 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죽공예, 원예, 홈카페, 전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습자들의 실력을 뽐내는 라인댄스, 난타, 노래교실, 요가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도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문해 한마당’도 열렸다.
문해 골든벨을 통해 배움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며 학습 성취 의욕을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을 통해 시민들께서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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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씨앗 하나둘 결실로…의료·산업·정원·도시개발 성과 잇따라
아산시 씨앗 하나둘 결실로…의료·산업·정원·도시개발 성과 잇따라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굵직한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에서 출발한 국립경찰병원, 혁신 생태계를 키운 강소특구,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동부권 순환축의 마지막 퍼즐인 ‘희망로’ 개통까지. 취임 6개월을 맞은 오세현 시장 임기와 함께 그동안 뿌려온 씨앗들이 시민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국립 아산경찰병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건립이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 국립 공공종합병원으로 조성되며 2027년 착공·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한 24개 진료과와 심뇌혈관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6개 전문센터가 설치된다.
8만1,118㎡ 부지를 유지해 향후 2단계 확장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롯됐다.
당시 아산은 우한 교민 528명을 수용하며 국가적 재난 대응의 상징 도시로 부각됐다.
아산시는 이를 계기로 충남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재난전문병원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제기했고 2022년 경찰청 공모를 통해 최종 건립지로 확정됐다.
이어 경찰복지법 개정과 신속 예타 대상 지정이라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충남권 최초의 공공 종합병원이 아산에 자리하게 되면, 그동안 관외 병원에 의존하던 전문 진료 수요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의 의료 복지는 한층 강화되고 충남권 전체가 재난·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천안아산 강소특구다.
2020년 지정된 이후 불과 5년 만에 창업기업 49개, 연구소기업 33개, 7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2023년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올해 2단계 사업이 승인됐으며 탕정2지구와 천안 신산업단지까지 배후 공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차량용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강소특구가 기술과 기업 생태계를 이끌어간다면, 지식산업센터와 신도시 개발은 이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된다.
KTX 천안아산역세권에 들어서는 아산 지식산업센터는 창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모종2지구·풍기역지구·둔포 센트럴파크·탕정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공공주도 환지방식을 통해 속도를 내고 있다.
난개발을 막고 주거·산업·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계획도시로 전환하려는 장기 전략이 차례로 현실화되는 것이다.
강소특구의 혁신 생태계와 지식산업센터·신도시 개발의 공간 인프라가 서로 맞물리며 아산의 미래 먹거리를 키우는 두 축을 완성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탕정·배방·천안R&D를 잇는 순환축의 마지막 퍼즐인 ‘희망로’ 가 개통됐다.
2018년 이순신대로 2021년 새아산로에 이은 세 번째 순환축 도로다.
희망로는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를 연결하는 연장 1.1km, 왕복 6차로 도로로 2021년 착공 이후 4년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489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모다펜타포트 지하차도와 인접 연결도로가 함께 열리면서 탕정·음봉 일대에서 KTX천안아산역과 천안R&D집적지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배방지구와 탕정2지구를 직접 연결해 아산센트럴시티 개발, 광역복합환승센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단지 등 핵심 사업과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생활문화 확산을 이끈 ‘1인 1악기 갖기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2019년 시작된 ‘1인 1악기 갖기 사업’은 주 1회 강습과 강사 파견을 지원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년간 은퇴 어르신부터 직장인, 장애인·탈북민 동아리까지, 약 3,400명의 시민이 380개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문화예술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다.
지원 악기도 해마다 다양해졌다.
바이올린·우쿨렐레 같은 친숙한 악기에서 바투카타·칼림바 등 생소한 악기까지 20여 종으로 확대됐으며 버스킹과 합동 연주회, 성과발표회를 통해 무대 경험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시기, 침체된 문화예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수업을 마친 시민들 가운데는 동아리를 꾸려 정기적인 연주 봉사활동이나 지역 축제 무대에 서며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도 많다.
단순한 강습을 넘어, ‘배우는 즐거움’ 이 ‘도시의 활력’ 으로 확장한 성과다.
아산시는 이밖에도 충남 제1호 신정호 지방정원 등록으로 녹색 일상을 확장했고 아산시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2,500명의 교육생과 18명의 시민 유튜버를 배출하며 디지털 역량을 높였다.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 ‘깨깔산멋’은 생활 공간의 품격을 끌어올렸고 민선 7기를 기점으로 발행 규모가 획기적으로 확대된 아산페이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잡았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개별 사업을 도시 전략으로 엮어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부터 뿌려온 씨앗은 이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공의료, 혁신경제, 생활문화, 녹색공간, 도시경관에서 이뤄낸 성과를 발판으로 50만 자족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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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 성황리 개최
보령시, 2025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체육회는 지난 27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15개 회원종목단체장, 선수단 등 총 500여명이 함께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 추첨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품 추첨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 이후에는 보령시 전역에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의 생활체육 경기가 열려 총 2,000여명의 종목단체별 회원들이 참여해 체육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확대해 ‘건강한 도시, 활기찬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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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로컬브랜드로 관람객 사로잡다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로컬브랜드로 관람객 사로잡다
[충청중심뉴스]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보령시의 차별화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와 고유한 로컬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개 시·군 신활력 추진단이 참여하는 ‘농촌신활력관’ 이 별도로 조성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보령시는 현재 가치키움센터 내 조성 중인 로컬브랜드 편집숍 ‘가치가게’의 운영 콘셉트를 적용한 ‘로컬팝업마켓’을 열어, 액션그룹들의 대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령시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로컬브랜드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령의 특색 있는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상품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평가받았으며 단순한 농특산물을 넘어선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부스에서는 보령시 추진단이 발굴·육성한 액션그룹의 다채로운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끌리오일은 보령의 자연의 향을 담은 디퓨저 3종을 선보였고 협동조합 보령아라는 머드와 학성리 공룡 발자국 스토리를 활용한 머룡이 캐릭터 굿즈를 내놓았다.
주식회사 씨위드아트스튜디오는 정선 곤드레와 양구 시래기를 활용한 밥에나물 김자반 시리즈를 소개했으며 ㈜해더한은 보령 녹도산 자연산 섭을 가공한 ‘섭소스’를 선보였다.
또한 ㈜클럽키퍼스는 농업 폐기물을 활용한 환경교육용 체험교구를 전시했고 농업회사법인 팜무화는 차수국을 원료로 한 커피와 달차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령시 추진단은 로컬브랜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가치키움센터 상설매장 운영 모델을 미리 검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액션그룹이 개발한 상품들이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결합한 브랜드 상품으로서 경쟁력을 지닌다는 점이 부각됐다.
또한 전국 18개 추진단과의 교류를 통해 보령시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 시군과의 협업 가능성을 확대한 것도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농촌 공동체가 만든 로컬브랜드가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평가받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확인된 시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가치키움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보령의 로컬브랜드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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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군 장병 위문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군 장병 위문
[충청중심뉴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동일 의장은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등 3개 부대를 찾아 천북면 축산 농가로부터 기증받은 한돈 5마리를 전달했다.
해당 부대들은 국가중요시설과 해안 방위를 책임지며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전력이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위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동일 의장은 “시민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밤낮으로 나라와 지역을 지키는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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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중국·일본·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맛보는 ‘세계 음식 체험’을 비롯해 전통 무드등 만들기, 나전칠기 자개 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 세계 의상 체험, 찾아오는 이동동물원 ‘쥬니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보령소방서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등 7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과 각종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3년간 이어온 ‘따로 또 같이’ 행사는 이제 보령시를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름을 차이가 아닌 풍요로움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경과 언어를 넘어 하나 된 보령공동체의 따뜻한 모습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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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령시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 미소·친절·청결·칭찬 결의대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가 29일 대천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회원 및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미소·친절·청결·칭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부 의식행사에서는 미소·친절·청결·칭찬 교육, 유공자 시상, 축사, 실천다짐 결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제2부에서는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행사 후 보령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천천과 대천체육관으로 이어지는 도심에서 각종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포용의 선진 시민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해온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통해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친절한 도시, 명품 도시 OK만세보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천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운동 봉사단체로서 국민통합과 사회질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는 환경 정화, 어르신 효 잔치,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배식봉사, 여름철 관광 안내 봉사, 탄소중립실천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국민운동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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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국문화정보원과 상생 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 체결
보령시, 한국문화정보원과 상생 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6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서면으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맺은 1차 자매결연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와 한국문화정보원은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컨벤션 개최 △보령시 관광지 방문시 할인혜택 제공 △지역 농수특산물 구매 확대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획재정부 및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의 자매결연에 이어 한국문화정보원과도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상생 협약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의 발길과 소비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협약 기관 임직원들에게 컨벤션·숙박·체험시설·특산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