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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창업, 지역에서 날개달다
홍성군 청년창업, 지역에서 날개달다
[충청중심뉴스]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창업교육 △창업 컨설팅 △창업자금 △체험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창업자들은 △디지털화 교육 및 컨설팅 △경영자금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지원과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창업–교육–금융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며 “청년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창업-금융-유통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강화된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지역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과 관련해 청년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 총 25팀의 참여자를 추후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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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수급은행 운영으로 농가 모판 걱정 해소
홍성군, 수급은행 운영으로 농가 모판 걱정 해소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농사의 첫 단추인 못자리 설치 및 모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해 총 177농가에 58,797판의 모판을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큰 일교차, 지난해 수발아 피해 및 9월 고온에 의한 호화현상 등으로 못자리 실패 농가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모판 부족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홍성군은 지난달 15일부터 한시적으로 수급은행을 운영해 남는 모판을 확보하고 필요한 농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적기 이앙을 도왔다.
특히 단순한 자재공급이 아닌 실질적인 적기이앙 지원을 통해 못자리 실패로 모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모판을 여유 있게 준비한 농가 간 상생을 유도했으며 경우에 따라 직파 파종도 지원해 실질적인 벼농사 차질을 막았다.
또한 보급종 추가 공급, 재배 방식 전환 안내 등 다각적인 후속 대응책도 함께 추진하며 재해 대응형 영농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으로 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과 예기치 못한 못자리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에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 실효성 높은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급은행과 같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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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월천도서관, 전국 도서관 관계자 벤치마킹 잇따라
아산 배방월천도서관, 전국 도서관 관계자 벤치마킹 잇따라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배방월천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의 발길을 이끌며 도서관 벤치마킹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개관 이후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세대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받아 온 배방월천도서관은 최근 수개월간 김제, 의왕, 서울 등 전국 각지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월천도서관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있다.
방문한 관계자들은 “이용자 눈높이에 꼭 맞춘 공간 설계와 색채감이 돋보인다”,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돋보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 자료실인 ‘티키타카존’은 청소년 공간 운영 모임인 ‘티키타카크루’를 통해 청소년 직접 기획하고 도서관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이 주인인 도서관’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공감라운지’ 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층적 운영 구조’ 또한 벤치마킹 포인트로 꼽았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찾아와 좋은 영감을 얻어가셨다는 말씀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과 세대를 잇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즐기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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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아산FC 선수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추진
아산시, 충남아산FC 선수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추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충남아산FC 소속 박세직·미사키 선수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와 충남아산FC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유기동물 입양 장려와 동물 학대 방지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수들은 보호동물 산책봉사와 함께 △반려동물 예절 교육 △입양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도왔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갔기를 바라며 충남아산FC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입양 홍보영상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유튜브와 충남아산FC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6월 기준 181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해 매월 둘째, 셋째 주 일요일 0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입양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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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194억원 부과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025년 1기분 자동차세로 총 194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25년 6월 1일 기준 아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장애인 등 비과세 차량 및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직불카드로 무인 공과금 수납기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고지서에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도 함께 삽입해, 납세자들에게 충남과 아산을 찾는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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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농협과 상생 협력…더 단단히 다진다.
아산시, 지역농협과 상생 협력…더 단단히 다진다.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역농협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농업·농촌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9일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에서 ‘지역농협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협 아산시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관련 실무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한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농협RPC 통합운영 방안 △농업분야 예산편성 확대 방안 △농업발전을 위한 아산시와 농협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 부시장은 “지역농협은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농협 관계자 역시 “아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농협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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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송 실무교육 통해 공무원 소송 대응 역량 강화
아산시, 소송 실무교육 통해 공무원 소송 대응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소송 담당 부서 공무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아산시 소송 실무교육’을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산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환경의 변화로 소송수행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송 수행자의 궁금했던 행정 사항을 해결하고 행정 신뢰도와 승소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법제처 소속 강사의 행정소송 실무교육과 공공기관 소송수행 경험이 풍부한 아산시청 사내 변호사의 민사소송 관련 보충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쟁송사건의 개념과 판례 및 소송수행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재성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소송수행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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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광덕산 정상 전망대 설치로 ‘힐링 명소’ 조성
아산시, 광덕산 정상 전망대 설치로 ‘힐링 명소’ 조성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쾌적한 산행 환경 제공을 위해 광덕산 정상부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여가 활동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덕산 정상 일대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난간, 벤치, 포토 존 등을 함께 마련해 정상을 찾은 등산객들이 탁 트인 경관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오는 6월 말 준공되며 완료 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광덕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발 699m의 광덕산은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아산시 대표 명산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휴양지로서의 매력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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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아산시, 2025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체육국장, 안전총괄과장, 생태하천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탕정면 갈산리 소재 구령배수펌프장과 모종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살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구령배수펌프장은 배방읍 구령리·공수리와 탕정면 갈산리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방재시설로 유수지 3만㎥ 규모에 입축펌프 5대를 갖춰 분당 2,260톤의 우수를 강제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이날 펌프장의 가동체계와 유지관리 현황, 펌프시설, 전기설비, 유수지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부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우기철에만 가동되는 시설인 만큼, 실제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시험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점검을 위해 신천교 재가설 현장에 방문해 상·하류 하천정비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또, 공사용 가도, 자재, 물막이 시설 등 유수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에 대한 우기 전 조치 방안과 일정도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 범위를 뛰어넘는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우기 대비 조치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사전대비를 추진해 왔다 △배수펌프장 △온양온천시장 △산사태취약지역 △하천시설물 △저수지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준설 △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이재민 구호계획 △비상급수계획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계획 △자원봉사지원센터운영계획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계획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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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렴리더십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아산시, 청렴리더십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간부공부원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 93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해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 또는 소속 공공기관의 미공개 정보를 사적이익을 얻기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로 해금 이용하게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사적 이익의 범위가 비경제적 이익까지 모두 포함되며 재산상 이익이 없더라도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자체가 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도 주의 깊게 다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이 아산시의 공직문화를 보다 공정하고 청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