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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등 업소 대상 ‘노쇼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진행
음식점 등 업소 대상 ‘노쇼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진행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노쇼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노쇼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쇼 사기’는 관공서 군부대, 연예인 매니저 등을 사칭해 단체 예약이나 숙박·음식 주문을 한 뒤 실제로는 방문하지 않거나, 대리 결제를 핑계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최근 관내에서도 보건의료원 의사를 사칭해 현금을 갈취하는 등 실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을 투입해 관내 음식점을 직접 방문,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업주들에게는 △예약자가 제시하는 명함이나 공문을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소속·신분 확인하기 △어떠한 사유에도 현금 지급이나 계좌 입금 요구에 응하지 않기 등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하고 다가오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앞두고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 제공도 당부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노쇼 사기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범죄”며 “군민과 업소 관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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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 제23회 칠갑문화제 실무추진위원회의 개최
제64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 제23회 칠갑문화제 실무추진위원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제64회 청양군민의 날 및 제23회 칠갑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칠갑문화제 실무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 팀장 및 읍·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추진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
행사는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양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제64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서는 읍·면이 참여하는 입장 퍼레이드와 전통 퍼포먼스·풍물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한궁, 오재미 등 전통놀이가 마련돼 군민 참여형 축제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칠갑가요제가 열려 군민들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초청 가수 공연도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준비 상황도 공유됐다.
△행정지원과는 군민의 날 기념식 진행, 내빈 접대 및 안내 계획을 보고했고 △사회적경제과는 주차장 설치 및 교통통제 대책 마련, 경찰서·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 △맑은물사업소는 행사장 부스 상수도 연결 및 관리 △읍·면은 각 지역 고유 전통 퍼포먼스, 민속제전 종목 참가자 운영, 칠갑가요제 참가자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윤여권 부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며 “제64회 군민의 날과 제23회 칠갑문화제가 군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힘을 모으자”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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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을 폭염 대비 시설원예농가 관리요령 안내
청양군, 가을 폭염 대비 시설원예농가 관리요령 안내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평년보다 1~2도 높은 이례적 폭염이 9월까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시설원예농가의 선제적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특히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도 고온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고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청양군은 2,716농가가 663.7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수박, 멜론, 고추 등을 재배하고 있어 폭염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차광 △환기 △냉방 등 3단계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차광막 설치 시 시설 내부 온도를 최대 4℃ 낮출 수 있고 환기팬·순환팬 가동으로는 최대 6.4℃까지, 포그냉방 시설은 4~8℃까지 온도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해 △낮 12시~오후 5시 시설 내 작업 자제 △20분마다 수분 섭취 △고령 농업인의 경우 2인 1조 작업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9월까지 이어지는 장기간 폭염으로 청양군 대표 시설원예작물인 토마토, 수박, 멜론 등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달라”며 “무엇보다 농업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설원예 생육환경 개선기술지원 사업’ 등 7개소에 6,500만원을 투입해 이상고온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설원예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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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 덜어드려요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한 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2025년도 상반기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당진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 방문 접수가 기능하며 세부사항과 신청서식은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 계좌로 직접 상환되며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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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당진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상반기 토지이동이 완료된 관내 3,144필지에 대해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서면·우편·팩스·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접수된 필지는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 인근 지역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검증하고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고시 후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결정통지문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진시청 누리집에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결정통지문을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의견을 제출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가 적정성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를 직접 확인하시고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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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9월 6일 개막
당진시,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9월 6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에서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한다.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중부권 최초의 상설 드론 공연으로 개막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드론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오후 8시부터 15분간 1,5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정기공연은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9월 6일부터 30일까지 당진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현장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이벤트 누리집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주차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QR코드 기반 디지털 가이드를 통해 실시간 교통·주차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2025년 하반기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가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당진의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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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꽈리고추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당진시, ‘꽈리고추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꽈리고추 생육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꽈리고추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을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면천면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하우스에 차열망을 설치해 과도한 직사광선은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작물 온도를 3~5℃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꽈리고추는 고온기에 수정 불량으로 ‘꽃떨림’현상이 빈번한 작물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정률과 상품과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시설채소 농가의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설명회와 맞춤형 기술지도를 병행해 온도저감 기술을 확대보급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영농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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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9월 운영 시작
당진시,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9월 운영 시작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인증하는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인증 관광명소는 △삽교호 관광지 △왜목마을 관광지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신리성지 △솔뫼성지 △필경사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합덕제 수변공원 △영랑사 등 10곳이다.
6곳 이상 스탬프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당진시민도 스탬프 투어 참여는 할 수 있지만 상품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탬프 투어북은 당진시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진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단순한 관광객 유치가 아닌 재방문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과 박미혜 과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당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당진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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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율 7% →18% 대폭 상향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9월 1일부터 발행하는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2월까지 18%로 상향한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할인율 상향에 따라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매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조정된다.
당진사랑 상품권 구매시 13% 선할인이 적용되며 당진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5%의 추가 할인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선할인 또는 캐시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캐시백 방식이 확정될 경우, 적립금은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결제 시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지급된다.
단, 지류 상품권과 정책수당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음식점·학원 등 관내 6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처는 지역상품권‘chak’ 앱과 당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변경이 시민 여러분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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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정보화 교육 진행
서산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정보화 교육 진행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에서 지난 7월 1일 개소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및 정보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국어 교육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며 초급에는 50명이, 중급에는 45명이 교육을 신청해 총 95명의 수강생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엑셀 기초에 대해 안내하며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어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컴퓨터 교육은 10월 19일까지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에서 운영되며 교육 기간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첫 개강일이었던 지난 24일 각 교육 수강생의 출석률은 9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 A 씨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 덕분에 작업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언어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센터의 출범과 활발한 지원 활동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과 통합 상담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을 위해 법률·노무·고충 상담은 물론, 노무 문제 해결과 통역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