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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 2,160억원을 목표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21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신규 20건과 계속 사업 31건을 포함한 총 51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충남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청양군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산업 기반 확충, 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장애인 종합돌봄센터 조성 △청소·아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청양읍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 △지천·치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등이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는 청양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기적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총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산업단지 기반 확충도 비중 있게 추진된다.
청양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청양 일반산단 공업용수 관로 설치,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개발사업은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에 추진 중인 31개 계속 사업의 집행률을 높이고 추가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추 중심 APC 건립 △청양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청양군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등이 포함됐다.
김돈곤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과 산업 인프라 확충, 환경·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며 “정부예산 확보는 청양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각 사업별 타당성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의 협의를 강화해 예산 확보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행정 절차 이행과 사업 논리 개발, 정치권과의 공조 등을 통해 목표액 2,160억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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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中 귀화 출신 행정사, 민원처리 상담관 위촉
청양군, 中 귀화 출신 행정사, 민원처리 상담관 위촉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중국 출신 귀화자로 최초 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출입국 업무 전문가를 외국인 민원처리 상담관으로 위촉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20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출입국관리 사무와 관련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996년에 중국에서 귀화한 이미옥 행정사를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외국인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관은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와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체류자격, 비자, 출입국 절차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인력공급 방안에 대한 자문도 수행한다.
군은 전문 상담관 위촉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들의 출입국 관련 행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전문 상담관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원활한 소통과 근로 환경 개선 및 분쟁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 한편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타국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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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25년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청양복지타운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법인 산하기관의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협의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민근기 회장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민·관 협치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청양군 사회복지의 균형 유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2005년 설립을 시작으로 19여 년간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정기총회를 환영한다”며 “민근기 회장님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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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양 알수록 괜찮쥬?”
“우리 청양 알수록 괜찮쥬?”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20일 충남도립대 입학식을 방문해 400여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양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와 청년정책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충남도립대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알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입 혜택 △주거 지원 △창업 지원 지원-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조성, 창업 초기 높은 임대료 부담 경감) △청양군 청년수당·35세) △일자리정보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관내 고등학교인 청양고 정산고 졸업식에 참여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을 홍보한 바 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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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관광지 봄맞이 기지개 켠다
예산군 예당관광지 봄맞이 기지개 켠다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3월 이후 본격적인 나들이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당관광지 내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당관광지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으로 선정됐으며 꾸준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예당호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안전 점검을 통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겨우내 수면 아래 침수된 음악분수대를 수면 위로 부상시켜 분수대 청소 및 부속 시설물들을 특별 점검하는 등 3월부터 운영되는 음악분수 연출에 이상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음악분수는 3월 1일부터 12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앞으로 9개월 동안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며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인공폭포, 벽천 분수, 국민여가캠핑장 운영도 3월부터 재개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주중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5시, 7시 30분, 8시 30분 4차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 30분을 추가해 총 5차례 운영하고 레이저와 음악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레이저 영상쇼는 오후 8시부터 약 20분간 1회 운영한다.
아울러 출렁다리는 오후 10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고 국민여가캠핑장도 운영을 재개하며 예약은 캠핑장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음악분수는 매주 월요일 시설물 점검으로 인해 휴무하고 출렁다리도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을 위해 휴무하며 공휴일 시 다음날 휴무한다.
최재구 군수는 “예당관관지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가운데 올해 개장하는 70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춘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예당호 교육·문화센터 등을 연계해 예당관광지가 오래 머무르며 힐링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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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축산사업지원 대상자 심의
예산군, 2025년 축산사업지원 대상자 심의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사업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예 대한산란계협회 예산군지부 부지부장, 김진봉 대전충남수의사회 예산군지부장 등 신규 위원을 위촉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위는 2025년 축산사업지원으로 42개 사업, 70억9000만원 규모의 대상자 선정과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10개 사업, 59억500만원에 대한 지원 방안 및 향후 사업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심의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귀중한 의견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축산업은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먹거리 산업인 만큼 군에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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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예산군, 2025년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 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년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시행해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련 조례가 제정돼 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주택이나 노유자시설에 인접해 집중 호우나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이며 군은 해당 수목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 작업을 지원한다.
단, 임야나 산림 등 수목을 건전하게 보전·관리해야 하는 지역 및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 수목 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4월 말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소유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위험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목을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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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 구직자 면접비 지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관내 기업 인력 채용 시 구직자들에게 면접비를 지원하는 ‘2025 예산군 구직자 면접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구직활동자 감소로 기업 구인난이 심화되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관내 기업 면접에 응시한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면접비 3만원을 최대 2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해 신청일 기준 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관내 기업 면접에 응시한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예산상설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 위치한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전화 문의 후 팩스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관내 기업의 청년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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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국회·도·군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예산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국회·도·군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0일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구 군수 주재로 정부예산 편성 및 심의 일정에 맞춘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자체 보고회 후 기존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발굴한 가운데 추진됐으며 군은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2025년 대비 261억원 증가한 3900억원으로 정하고 105개 1974억원을 중점확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63건의 신규 사업 내용을 충청남도와 공유했으며 정부 부처와 충청남도를 방문하고 당위성을 설명해 2026년 예산안에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198억원 △국가하천퇴적토정비사업 20억원 △예산 배나드리 성지 조성사업 100억원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480억원 △창소3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83억원 △내포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1000억원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 지원센터 구축사업 200억원 △예당저수지 주변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473억원 △대술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351억원 △광시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372억원 등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과 함께 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만큼 다방면으로 힘써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며 “각 부서장께서도 충청남도와 연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승규 국회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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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보육정책 방향 설정 위한 첫 회의 개최
보령시, 2025년 보육정책 방향 설정 위한 첫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0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올해 43개 보육사업에 총 2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첫 모임으로 장진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2025년 보령시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를 비롯한 주요 보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취약보육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인구 정책과 연계한 보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진원 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보령시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