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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 2주년 기념 ‘나온 여성축제’ 개최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 2주년 기념 나온 여성축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21일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주년 기념행사 ‘나온 여성축제’를 개최했다.‘나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문을 연 지역 여성 성장·교류 거점 공간으로, 취·창업 교육, 문화·건강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며 여성의 학습과 경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개관 이후 2년 동안 누적 방문객은 2만여 명에 달하며, 국내 여러 지자체와 해외 연수단의 벤치마킹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도시재생 기반 여성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 및 성과보고 △프로그램 참여자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작품 전시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정우 호서대 라이즈사업단장은 기념사에서 “‘나온’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온’은 어느 여성커뮤니티센터보다 모범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배우려 방문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의 성장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나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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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 신축 개소
아산시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 신축 개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1일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산정2리 경로당은 마을이 마련한 새로운 부지에 아산시가 건축비 3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지상 1층, 109.54㎡ 규모로 신축했다.내부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장애인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정2리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이 공간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의군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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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불법현수막 등 법 위반 광고물 ‘엄중 대응’나선다
불법 현수막 등 엄중 조치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불법현수막 등 법 위반 광고물에 대한 엄중 대응에 나선다.군은 △범죄행위를 표현하는 내용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내용 △청소년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 △사행심을 부추기는 내용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등의 광고물에 대해 광고물 관리자 등에게 제거 등 조치 명령을 내리거나 계고 없이 불법현수막 강제 제거 및 과태료 부과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8일 배포한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군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도시미관 및 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정당현수막의 경우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봇대·가로등 기둥·가로수 등에 표시·설치할 수 있으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격·기간·표시·설치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군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행정안전부의 ’정당현수막 표시·설치 가이드라인‘에 맞춰 정당별로 각 읍면당 2개 이내로 설치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 구간에는 설치할 수 없다.아울러 현수막 면적 10㎡ 이내, 주요 정보 표기, 글자크기 5cm 이상 등 규정 준수가 요구된다.정당현수막은 도로를 가로질러 설치할 수 없고 다른 현수막이나 신호등, 안전표지, CCTV 등을 가려서는 안 되며, 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 부근에서는 현수막 아랫부분 높이가 2.5m 이상, 현수막 끈의 가장 낮은 부분 높이가 2m 이상이어야 한다.위 규정들을 위반한 정당현수막의 경우 계고 없이 제거되고 정당 및 설치업체에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와 함께, 군은 국도·지방도·군도·해수욕장·항포구 등에 불법으로 표시·설치된 지주간판에 대해 그동안 민원 제기 건 위주로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에 나서왔으나,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로 국내외 많은 인파가 태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연말부터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 후 시정명령, 계고장 부착, 강제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태안군은 집회 신고자가 실제 집회를 하지 않으면서 현수막만 표시·설치하는 경우 불법현수막으로 간주하고 강제제거 및 과태료 부과에 나서고 있으며 각종 불법 현수막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있다.또한, 계도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표시·설치하는 경우에도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도시미관과 거리환경을 해치고 군민·관광객에 불쾌감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표시·설치하는 것은 위법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해 주시기 바란다”며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제제거 및 과태료 또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고 사안에 따라 법적 처벌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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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6년 연속 도내 최다 기록!
노인일자리 도내 1위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6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도내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예산 배분 결과 총 5753명의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5467명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충남도 기준 역대 최다 인원이다.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40억 4975만 원으로 올해 219억 1500만 원보다 9.7% 늘어났다.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내년 참여자들은 △읍면 노인지회 △태안시니어클럽 △태안노인복지관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에서 녹색자원순환 도우미, 태안관광 지킴이, 학교 앞 교통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또한, 내년부터는 태안안전지킴이, 통합돌봄지원단, 시니어모니터링단 등 신규사업이 시니어클럽을 통해 추진되며, 태안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부도 노인일자리 통합돌봄지원단이 담당함에 따라 노년층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태안시니어클럽 및 태안·백화·안면도노인복지관 관계자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역량활용형 사업단 설명회’를 갖고 다양한 사업단의 직무와 근로조건 관련 사전 안내에 나서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각 수행기관에서 접수 중이다.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군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담인력 교육 실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가세로 군수는 “6년 연속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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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제주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류 방문 맞이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제주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류 방문 맞이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1일 자매결연 기관인 제주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교류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양 기관은 2022년 마을 복지사업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는 신애복 민간단장을 비롯한 연동 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여했다.이날 교류 행사에서는 상호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고, 지역복지 향상 방안과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어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위기가구 지원과 관련한 사례관리 연합회의 운영 절차 및 조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애복 민간단장은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체계적인 복지활동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박충서 민간단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양 지역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복지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온양3동을 방문해 주신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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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아산시지부,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310만 원 전달
아산시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NH농협이 태안군과 아산시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나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태안군에 따르면, 농협 아산시지부는 지난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아산시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행사’를 갖고 총 53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태안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농협 아산시지부 이규황 지부장과 아산시조합운영협의회 김명규 의장, 태안군지부 윤희철 지부장, 태안군조합운영협의회 조한민 의장 등 양 지자체 농협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 태안군지부와 아산시지부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나서왔으며 올해 농협 태안군지부도 아산시에 2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농협 아산시지부 이규황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태안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욱 비상하는 태안군을 아산시민들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 충남세종본부 및 아산시·태안군 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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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리딩,출시 20일 만에 ‘인구 대비 1%’돌파
굿리딩 (부여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앱 안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독서 챌린지 ‘굿리딩’을 운영한 결과, 서비스 개시 20일 만에 가입자 672명을 달성하며 부여군 전체 인구 대비 1%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디지털 독서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결합한 새로운 정책 모델이 군민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굿리딩은 굿뜨래페이 앱 내에서 11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11월 6일 389명, 11월 13일 528명, 11월 20일 67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운영 초기 2주 차 증가율은 214%, 3주 차는 153%를 기록해 매우 짧은 기간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승 곡선을 보여주었다.부여군은 이러한 확산 속도가 “단일 디지털 독서 플랫폼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며, 군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지역화폐 앱에 게이미피케이션을 결합한 전략이 숨은 독서 수요를 정확하게 자극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용률 또한 높은 수준을 보였다.지금까지 기록된 글밥은 총 2452건이며, 특히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에 전체의 43%가 집중되어 있었다.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9~10시로 나타나, 굿리딩이 군민들에게 하루를 시작하는 독서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업무 시작 전이나 아침 식사 직후, 혹은 하루를 정리하는 짧은 마음 기록처럼 굿리딩이 일상의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참여층의 구성도 굿리딩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전체 참여자 672명 중 여성은 460명으로 68.4%를 차지해 남성의 2.17배에 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 222명, 50대 188명으로 중장년층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구성했다.특히 30대 여성의 참여율은 남성 대비 3.26배, 50대 여성은 2.92배로 확인되어, 굿리딩이 디지털 기록과 성찰 중심의 콘텐츠에 친화적인 여성층에 강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실제 문화·소비 흐름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큰 점을 고려할 때 정책적으로도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책은 인간의 의식을 확장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며, 부여군은 책 문화를 군정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교육체육과를 신설하고 군립도서관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굿리딩은 지역화폐·디지털 기술·독서 문화가 결합한 전국 최초의 모델로, 굿뜨래페이 안에서 형성되는 여성 중심의 취향 공동체는 앞으로 군정 여러 사업을 설계할 때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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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 발대식
11월 26일 개최
영화제 로고 Buyeo Film Go Together (부여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진행한다.이번 발대식은 내년 5월 열릴 영화제의 기본 방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군민과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으로 마련됐다.이번 발대식을 통해 관계자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 등 영화제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이 함께 준비하는 문화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는 한국영화인협회 부여지회 주관으로 ‘기억과 역사의 이야기를 느끼고 즐기는, 부여’를 주제로 2026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정림사지와 부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영화제는 개·폐막식, 총 4개의 상영관에서 △약 60회에 걸친 영화 상영 △영화 전시회 △영화 제작 체험 △감독·배우와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영화제는 총 7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부여의 역사문화자원과 현대 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영화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발대식은 영화제 준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군민과 지역 예술계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부여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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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촌면지사협,‘찾아가는 안심복지 ON 경로당’사업 성료
찾아가는 안심복지 ON 경로당 (부여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초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안심복지 ON 경로당’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고령화 심화와 복지 접근성 저하, 건강 정보 미접근, 위기 상황 미인지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초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초촌면행정복지센터, 부여효요양병원, 부여군 가족행복과·보건소, 초촌면치안센터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했다.사업 기간 중 총 16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복지제도 안내 및 복지 민원 상담 △위기가구 제보 안내 △폭염·한파 대응 요령 △식중독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자살 예방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합 제공했다.특히 건강상담에서는 고혈압·당뇨 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해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예방적 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했고, 복지상담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추가 발굴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연계하는 성과도 거두었다.또한 여름철·겨울철 계절별 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초촌면지사협 한철희 민간위원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쉽게 접근하는 생활 거점으로, 현장 중심의 통합복지 서비스가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초촌면지사협은 내년에도 프로그램 다양화와 건강관리 강화 등을 통해 더 안정적인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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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외산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부여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외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산면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과 외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관계 기관 단체장들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새마을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정성스러운 손길로 배추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첫째 날에는 배추 절이기와 재료 준비를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김장과 포장 작업을 진행하여 약 180상자의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완성된 김치는 관내 고령자와 소외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순화 부녀회장과 한영규 지도자 회장은 “매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저희가 나눈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최용준 외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해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 지사를 비롯하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외산면 행정복지센터도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외산면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