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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비 282억원 확보로 농업 경쟁력 강화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난 4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용수개발사업’에 괴산 송면지구와 음성 소이지구 등 2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8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도는 사업을 통해 농업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농촌용수개발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기존 시설을 개선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특히 다목적 농촌용수개발과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이번에 선정된 음성 소이지구는 총사업비 174억원 규모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용수로 등을 설치해 총 100.6ha 규모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2026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8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며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괴산 송면지구는 총사업비 135억원 규모의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으로 양수장과 정수처리시설 등을 설치해 약 120ha 시설재배단지 농경지에 안정적인 맑은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도는 향후 미선정 지구에 대해서도 추가 국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황규석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이번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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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시료채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시료채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북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4일 도내 민방위비상급수, 먹는물공동시설 수질관리 담당자 등 먹는물 및 지하수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채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군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수질분석의 기초가 되는 시료채취 과정의 주의 사항을 중점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됐다.또한, 먹는물수질공정시험기준에 따른 검사 항목별 채취용기와 보존처리 등 시료채취 이론과 시료채취 및 시료채취기록부 작성 현장 실습 수행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아울러 수소이온농도와 잔류염소 등 현장 측정항목에 대한 측정 기기를 직접 사용해 보고 기체크로마토그래피와 질량분석기 등 첨단장비 견학 활동도 진행됐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 김경미 먹는물검사과장은 “정확한 수질관리를 위한 첫 단추는 시료 채취인만큼 이번 교육이 도내 먹는물 및 지하수 수질관리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속적인 업무공유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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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강화한 ‘충북 귀어학교’ 제6기 교육 성료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가 충주시 용탄동 소재 충북귀어학교에서 3월 23일을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5주간 운영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충북을 비롯해 경남,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발된 교육생 8명이 참여했으며 8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며 수료의 성과를 거뒀다.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어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교육생들은 내수면 양식기술, 어업 관련 제도, 창업 준비 과정 등을 학습했으며 도내 양식장 및 어선어업 어가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어업 경험을 쌓았다.또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과정도 병행해 어업 활동에 필요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이번 제6기 교육에서는 현장실습어가 정착교육 기간을 기존 1주에서 2주로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실제 어업 환경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연구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어 희망자의 초기 정착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면 어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상일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귀어는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생들이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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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숲길 5코스 완주 도전… 숲길걷기 교육생 모집
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3년 연속 선정된 미동산수목원에서 체험형 산림교육 프로그램 ‘미동산수목원 숲길걷기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미동산수목원 주요 관람동선을 벗어나 숲길 5개 코스를 순차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숲길을 직접 걸으며 자연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한 숲길 걷기를 희망하는 도민들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함께 걸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그동안 숲길 걷기 교육이 단회성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수목원 전반의 숲길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숲길을 순차적으로 체험한 뒤 마지막 회차에는 미동산 정상 코스에 도전하는 일정으로 운영되며 국가숲길 속리산둘레길 운영 경험을 갖춘 숲길등산지도사의 해설이 더해진다.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진행되며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직접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한 준비운동과 등산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사전답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했다.참가자는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4월 23일부터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및 미동산수목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욱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미동산수목원은 다양한 숲길과 자연자원을 갖춘 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숲길을 새롭게 경험하고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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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날’, 시민과 함께해 더 기쁜 팡파레
‘충주의 날’, 시민과 함께해 더 기쁜 팡파레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충주의 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화합의 장을 열었다.시는 지난 23일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충주 지명 탄생 1086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1천여명의 시민들의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충북도지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1부 기념식은 시립·어린이택견단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3색 창작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됐다.이어 △오프닝 영상 상영, △시민 인터뷰, △시민대상 및 충주의 날 기념 어린이그리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되며 충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2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싹합창단과 청소년무용단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초청가수 김수찬, 장하온, 하동근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체험 및 마켓 부스가 상시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년층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편성되어 지역의 미래 비전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김진석 권한대행은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 충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축하해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충주의 뜻깊은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밝은 미래를 설계해 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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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영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인지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해 야외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야외치유프로그램’은 다양한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연환경을 이용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정서 안정과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오래 걷기 가능하고 치매 환자가 아닌 주민이며 고령자와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가정을 우선으로 배정한다.
장소는 민주지산 치유의 숲과 관내 치유 관련 기관에서 진행하며 숲속 명상, 숲길 걷기,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5월 7일까지 영동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과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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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6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근무환경 개선 지원
영동군, 2026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근무환경 개선 지원
[충청중심뉴스] 영동군은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기업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공장 등록을 완료한 관내 중소기업이며 근로자 고용시설과 작업장 환경 개선, 환기·집진시설 설치, 가족친화시설 조성, 산업안전 설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다만 무허가 건물, 공장 신축·이전 기업, 임대건물 사업장, 최근 3년 내 동일 사업 다수 지원 기업, 세금 체납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4일까지 영동군청 경제과 기업투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여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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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꼬마 탐험가, 영동의 아이들. 제28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꼬마 탐험가, 영동의 아이들. 제28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영동군어린이날큰잔치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28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두공원에서 열리며 우천 시에는 영동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난타, 깃발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어린이날 선포식 등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아동복지 유공자와 모범 어린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체험마당에서는 ‘영동 어드벤처월드’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탐험 지도를 받아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국악·소리 체험, 과일·먹거리 체험, 물놀이 및 안전체험, 창의·과학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 자유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마당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연화 회장은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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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신리 신월천 일대 ‘현장 합동 점검’… 청정 계곡 복원 위해 발로 뛴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하천의 공공 기능 회복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4일 청천면 상신리 신월천 일대 6개 구역에서 범부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 3월 사담마을 주민들이 보여준 ‘자율적 정비’ 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하천 전 구간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이해와 협조를 얻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현장에는 이수현 부군수와 이남주 농업건설국장이 직접 상황을 살폈다.
군은 하천구역 경계 명확화를 위한 지적 정밀 측량, 평상·천막 등 무단 점용 시설물 설치 실태, 하천 내 불법 형질변경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주민 의견도 함께 청취해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군은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세천, 구거, 산림계곡 등 기존 하천구역 주변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해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사 뒤에는 사전 안내와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우선 유도하고 이후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수현 부군수는 “정밀 측량과 점검은 정확한 경계를 확인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행정을 펴기 위한 것”이라며 “청정 괴산의 미래 자산인 하천을 주민들과 함께 가꾼다는 마음으로 정비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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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재해석 미래를 키우다…괴산, 문화유산 체험 활성화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세월의 이끼가 앉은 향교의 묵직한 기와지붕 아래, 앳된 목소리가 층층이 쌓인다.
아이들이 읊는 ‘사자소학’의 글귀다.
평소 적막이 감돌던 향교에 아이들의 생동감이 스며들며 세월을 견딘 향교의 묵직한 담장 위로 아이들의 낭독 소리가 담쟁이덩굴처럼 번진다.
충북 괴산군이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교육과 문화적 서사로 재해석하며 지역 정체성 확립에 나섰다.
군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인 ‘괴산, 풍월의 담을 넘다’의 세부 프로그램인 괴나무 학당과 위풍당당‘금의환향길’, 사마소를 열다 등을 올해 말까지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킨 ‘괴나무 학당’은 최근 개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괴나무 학당’은 지역 내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괴산군을 중심으로 괴산유교문화사업단과 청안향교, 그리고 청안중학교는 전통 인성교육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현대 공교육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자 뜻을 모았다.
오감으로 익히는 전통교육의 대상은 청안중학교 전교생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내실 있게 운영된다.
단순히 기술적인 한자 교육에 머물지 않고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직접 연주하며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 등 학생들의 살아있는 인성 배움터가 된다.
괴산군의 이번 시도는 단순히 학생 교육에만 머물지 않는다.
위풍당당 ‘금의환향’은 지역 내 역사 문화 탐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과거시험재연과 전통향음주례를 체험해 보는 ‘사마소를 열다’ 등을 통해 지역 내 산재한 다양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해 이를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괴나무 학당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