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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여름방학 학교 석면해체·제거 감시단 교육 시행
충남교육청, 여름방학 학교 석면해체·제거 감시단 교육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석면관리를 위해 12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루어지는 37개교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8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 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해당 공사 감독관 등으로 구성된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은 석면 철거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석면 해체·제거하는 모든 과정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석면 감시단 활동 요령 △석면 일반 및 안전관리 △석면 해체·제거 작업 이해 등이며 교육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부처 담당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및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공사 작업을 이해함으로써 석면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역량 강화 및 현장 인식을 높임으로써 보다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현재까지 학교 석면 제거율은 87%로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 건축 자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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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나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최근 호우로 큰 손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7월 15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남교육청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를 본 농가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사단을 맞이한 호우 피해 농가 주민은 “갑작스러운 피해에 막막했지만, 복구에 힘을 실어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침수된 농경지 및 시설의 흙과 쓰레기 제거 △ 손해를 본 농작물의 세척 및 정리 등을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농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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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호우피해 학교시설, 학생 집중지원”
12일(금) 오전‘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발생 학교시설과 학생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
[충청중심뉴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2일 오전‘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발생 학교시설과 학생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관련된 모든 부서가 참여해 △교육시설 피해 점검 현황과 복구방안 △교육과정 정상운영 방안 △피해학생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은 우선적으로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불가능 학교에 대한 긴급 복구와 호우피해 가정 학생지원을 위해 가용한 예비비와 긴급복지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침수된 급식실에 대해는 완벽한 방역과 소독을 시행해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고 주거시설 침수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학습물품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심리정서 상담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학교의 피해현황은 11일 현재 44개교 침수와 토사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170여명의 학생의 가정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피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교육감과 부교육감 등 간부 직원 중심으로 교육시설 피해 현장 점검을 위한 점검반을 편성해 총 27개교 점검을 완료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향후 다시 발생할 지도 모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밝혔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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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몸과 마음의 연결 통한 학생 외상 회복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 몸과 마음의 연결 통한 학생 외상 회복 지원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1일 온양한올고등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감각기반치료의 학교상담 적용방법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각한 학교폭력이나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외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감각기반치료는 몸과 마음의 연결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기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담교사들은 연수 내용의 학교 현장 적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열띤 시간을 가졌다.
한 상담교사는 “학생 외상의 개인적,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위기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전문상담교사들의 활동이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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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독서지수 개발로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실현 초읽기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도서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 개발 성과 공개를 위한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독서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도구어 기반 도서목록 개발 연구 보고 △사고도구어 자료 연구 개발 현황 △‘온독지수 500’ 안내 △‘온독지수 500’ 목록 도서 전시 등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최초로 공개된 ‘온독지수’는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로 개인의 독해수준을 알려주는 척도다.
온독지수는 미국의 도서 수준을 구분하는 렉사일 척도와 AR 지수를 우리나라 교과서와 도서의 수준에 맞게 해석한 개념으로 한국형 독서지수의 개발을 통해 책의 난이도를 알 수 있고 독해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학생 문해력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충남교육청은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신명선 교수, 국립국어연구원 이기연 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차경미 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도서 272권에 포함된 사고도구어의 다양성과 출현빈도를 분석하고 검토하기 위해 충남 도내 사서교사와 사서직공무원 110명과 함께 작업을 했다.
사고도구어란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는 단어들로서 언어능력 신장에 기반이 되는 어휘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2023년 5월 초·중·고 교과서 361권에서 추출한 1,387개의 사고도구어 목록과 등급화 한 연구를 공개했다.
지난 2024년 4월에는 문해력 신장을 위해 사고도구어 기반 학습자료 ‘온생각’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보급해 학생 문해력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과서 기반 사고 도구어 추출, 학습자료 및 시스템 개발에 이어 독서지수 개발 연구를 훌륭히 수행했다”며 “독서지수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성과이다”고 말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와 수준별 도서 목록을 학교 현장에 안내해 ‘온생각’과 함께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을 통한 문해력 신장 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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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시설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충남교육청, 교육시설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 교직원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34교에서 43곳의 교육시설 피해가 발생 함에 따라 재해발생 초기에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육감과 부교육감은 큰 피해를 당한 학교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이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연이어 있을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집중호우는 국지성 폭우로 대처할 시간조차 매우 부족했다”며 “그럼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찾고 사전에 교육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반을 구성해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집중호우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점검에 앞서 11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교육시설 피해 복구방안 회의를 개최해 △교육시설 복구예산 효율적 확보 방안 △교육과정 운영 관련 협의 △주거시설 등 피해 학생 지원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 방안 △보고체계 점검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등에 대해 다뤘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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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11일(목)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는 교장, 교사, 충남도의원,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4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초등 학생주도 토의토론 중심 교수·학습 자료개발 △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인정교과서 개발 △사회참여 학생동아리 확대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미디어 문해교육 △14개 지역별 학생 자치활동 교사·학생지원단 운영 등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 방안과 학교급 및 지역별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 분야의 역량과 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남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민주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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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동참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2024년 제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생명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도 방학과 휴가로 인한 헌혈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헌혈문화 확산에 직원들의 참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헌혈 행사 등 사회적 약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직원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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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시청각 자료 ‘안전충전’ 제작·배포
충남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시청각 자료 ‘안전충전’ 제작·배포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 재해 사례 전파를 통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시청각 자료 ‘안전이 전부 충남교육청이 전하는 안전이야기’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산업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긴급 조치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이번 ‘급식실 화상재해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해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첫 번째 영상자료인 ‘급식실 화상재해편’은 급식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뜨거운 물과 불에 의한 화상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올바른 보호구 착용법과 사고 발생 시 화상 부위의 응급처치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내실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충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에듀있슈’와 기관 내부 IP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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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4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행사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과 학생인권의회는 10일에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제4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인권의 날 정례화를 통해 학생들의 인권과 노동인권 인식을 높이고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존중과 포용의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원탁토론에서는 교사·학생·보호자·시민단체 100여명이 모여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토론하고 그 결과를 김지철 교육감에게 전달해 학생인권정책에 대해 소통과 제안을 활성화하기도 했다.
원탁토론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학생인권작품 공모전 동영상 부문 수상작 상영을 비롯한 태안여중 밴드동아리와 온양용화고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충남도의회 이상근 교육위원장과 이상재 충남학생인권위원장의 축사 등 학생인권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생인권의회 김태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학교에서 학생 인권보호와 증진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인권교육을 통해 자신의 인권뿐만 아니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인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탁토론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