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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안전은 우리가”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어린이 스스로 발굴·신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청중심뉴스]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어린이 스스로 발굴·신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총 17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7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학부모, 안전문화운동추진 대전협의회 및 안전 관련 기관·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등 △안전히어로즈 역할 및 안전신고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문화를 확산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맡는 것이다.
또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어린이 안전골든벨 참여 등 지역의 안전문화 홍보 활동과 안전체험 행사에도 동참한다.
시는 안전체험 교육 기회 제공, 안전행사 초청, 우수활동자 포상 등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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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과 함께하는 명강연 콘서트 개최
19일(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초청하여 ‘명강연 콘서트(3기)’를 개최하였다.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9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초청해 ‘명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Scientist in Action’주제로 개최되어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의학적 전문지식을 통해 우리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 사회 리더십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의 접근성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렸으며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
이국종 은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 역할 등 다양한 응급상황 사례 중심으로 생명의 고귀함, 소중함을 알려줬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알차게 준비한 명강연 콘서트를 통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에게 의학적 소양 함양과 미래사회 리더십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역량 성장에 필요한 연수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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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적인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체계적 컨설팅 지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적인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체계적 컨설팅 지원’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4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36회 교육자료전 계획서 입상자 4팀 10명을 대상으로 1~3차까지 총 38회에 걸쳐‘창의적인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전 컨설팅은 입상팀별 맞춤형 중간 컨설팅을 통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교육자료 제작을 지원하고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는 물론 우수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교실수업개선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자료전 컨설턴트는 우수 교육자료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3명의 현장 교원을 위촉해 1차와 3차 컨설팅은 대면으로 실시했고 2차 중간 컨설팅은 온라인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중간 컨설팅은 교육자료 제작에 관한 정보 교류, 작품 제작에 따른 문제점 해결 지원, 우수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절차를 거쳐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교육부가 표방하는 ‘자율적 수업 혁신’의 주체는 교사이며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은 교실수업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우수한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교원의 연구 역량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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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시대,‘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앞서간다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중등교원 16명을 대상으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미디어 교육 직무연수’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운영한다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등교원 16명을 대상으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미디어 교육 직무연수’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현장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확산과 교과 활용성 강화를 위한 기본소양 및 자질 향상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등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적용 방안, 미디어 읽기 및 제작 등 미디어 교수학습과 평가 방법 등 학교에서의 미디어 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빅카인즈를 활용한 뉴스활용 교육,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모형 적용 실습 등 교사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와 미디어 리터러시 활용 교수학습 능력을 신장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미디어 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통해 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를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검토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고 미디어 교육의 전문성을 신장해, 이를 기반으로 1인 미디어 시대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교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교육 관련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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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기학생 학생맞춤 통합지원 추진
19일(수),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초․중․고 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초·중·고 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부 국정과제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정책 설명과 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해 교육현장 최고 관리자인 교육장, 교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문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초학력 지원, 아동학대 예방, 다문화 학생 지원 등 개별적 지원사업을 학생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학생 상황에 맞도록 통합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말한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청을 지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도 대전산성초, 대전둔원중 2개교를 선도학교로 동부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학교장들이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학생중심 통합지원 체계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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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관례·경륜으로 의장 선출을” 19일 정례회 신상 발언서 후반기 원구성 견해 밝혀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19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개인 견해를 밝혔다.
박종선 의원은 9대 의회의 선임의원으로서 후반기 원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9대 의회가 대전시민들께 역대 의회보다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함은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의무”며 현재 후반기 원구성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후반기 의장직에 대한 출마 입장을 명확히 하며 “의장직 도전은 의원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세상에는 실정법과 관습법이 존재한다”며 “원 구성에 있어 다선의원 중심의 관례와 원칙은 존중되어야 한다”라는 뜻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반기에 직책을 지낸 의원들이 후반기 원구성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도전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박 의원은 "당과의 약속, 동료의원과의 약속을 팽개치고 권력욕에 사로잡혀 의장직에 도전하는 것은 당원으로서 당을 멸시하는 태도일 뿐만 아니라, 의회 정치를 우롱하고 시민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에서 의회를 이끌어 갈 경륜과 전문성이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합리적인 원구성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 2년간 개인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정책과 조례를 추진해 오면서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호응을 받아 왔다”며 “정의로운 정치 철학과 꾸준한 노력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시민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이날 신상발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전하며 후반기 의정활동 의지를 다졌다.
그는 “나의 용기와 결단력에 대해 시민들이 호응을 보내며 지지 입장을 보내왔다”며 “그 중 일부는 박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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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자산업 생태계 파이 키운다
19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대덕 퀀텀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9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대덕 퀀텀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양자과학기술의 중심에 있는 대전시를 글로벌 양자산업 생태계의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UANDELA는 광양자방식 양자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프랑스에 본사가 있고 그동안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 법인 설립 △양자 컴퓨팅 산업 전문가 양성 △ 양자컴퓨팅 산업 적용 방안 모색 △현지 제조시설 구축 및 현지 파운드리와 파트너십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KAIST는 QUANDELA와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손영익 교수를 비롯해 세계가 인정하는 양자 분야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에 개원한 ‘양자대학원’운영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를 지속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개방형 양자팹’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양자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비탕으로 QUANDELA와 연구개발 협력, 전문인재 양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QUANDELA가 KAIST를 비롯한 지역 내 관련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콴델라의 기술력과 산업화 역량, KAIST가 보유한 우수한 인력,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국내 양자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화는 물론 대전시가 글로벌 양자 중심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니콜로 소마스키 QUANDELA 대표는“콴델라는 산업, 정부 및 학술 기관을 통해 양자 생태계의 종합적 활성화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 프랑스 본사와의 인재 파견 및 교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균민 KAIST 교학부총장은“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콴델라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양자기술 발전과 함께 관련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양자산업은 국제적 공조와 연대가 매우 중요한 분야로 이번 협약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대전은 콴델라의 한국 진출의 최적지다 대전시, 콴델라, KAIST가 가진 역량과 자원, 상호보완적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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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대전시 조직개편 과정의 문제점 공론화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대전시 조직개편 과정의 문제점 공론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은 19일 열린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전시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7월 1일자 대전시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교육정책전략국이 교육위원회 관할로 결정되는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당초 시의회사무처 담당부서에서는 2025년 대학재정지원사업, 유보통합 시행 등을 이유로 관련 업무를 포함하고 있는 교육정책전략국을 교육위원회로 배정하는 검토를 했다.
그런데 입법예고와 달리 ‘아동복지 증진 및 영유아 교육’업무가 빠지고 ‘청년정책’이 교육정책전략국에 들어오게 됐다.
김 의원은 교육정책전략국이 교육위원회로 와야한다는 두 가지 주요 이유 중 한 축이 사라졌는데 이 같은 내용이 대전시의회 내에서 충분히 논의되었는지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전시 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원회 배정을 골자로 하는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도 공론화했다.
이 조례개정안의 핵심은 대전시교육청 사무만 전담하던 교육위원회에서 대전시의 교육정책전략국도 관할한다는 내용이다.
이 조례개정안에 교육관계자의 우려 목소리가 매우 높아졌고 입법예고 기간에도 수많은 의견이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그런데 운영위원회가 열리고 공개된 회의 과정에서는 입법예고의견에 대한 사항은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숙 의원은 조직개편이 이장우 시장의 고유권한인 점은 알고 있지만, 민선8기 후반기의 대전시정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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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북대전지역 버스노선 신설 촉구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북대전지역 버스노선 신설 촉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19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대전지역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버스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이금선 의원은 북대전지역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용산지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 신동지구에 신규 주민 유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버스 노선은 개설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용산지구를 비롯한 관평동 인근 지역 주민들은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라는 의미로 ‘관평섬’이라 부르며 이는 주민들이 직면하는 불편함과 소외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인 독일 머크사가 둔곡지구 외국인 투자 지역 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둔곡지구에 55개 기업이 운영되고 14개 기업이 추가로 건설 중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금선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대전 정부 지원 사업인 저상버스 도입 사업을 활용해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시의 매칭 자금 부족으로 인한 사업 규모 축소로 신규 노선 확대가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며 시는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편성해 버스 노선 신규 개설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인 용산지구와 구즉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신동지구에 버스 노선을 확대하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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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대윤의원, ‘발달장애인 가정 지원 강화 촉구’
대전시의회 송대윤의원, ‘발달장애인 가정 지원 강화 촉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이 19일 제278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정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송대윤 의원은 “청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 사건은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정책의 부재 속에서 발생한 사회적 참사”며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유사 사건이 24건 발생했음을 언급했다.
또한 대전시의 발달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집중사례관리사업’의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계획과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조하며 이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들이 중심이 된 자조단체로 현재 대전시에 2개소가 5개 자치구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정을 지원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송대윤 의원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각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설치해 지원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전시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