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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모두 행정체험연수 가능해진다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개편해 2026년 동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청년들이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시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대학생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학력에 따른 참여 제한의 가능성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모집 유형은 특별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전산 추첨 방식을 도입한다.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 △특별선발 유형 도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참여 보장 △전산 추첨으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이다.그 외 근무기간, 근무임금, 근무장소 등 기본 운영체계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2026년 동계 모집 공고는 오는 11월 24일 대전시청 홈페이지 및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그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높은 호응을 받아온 만큼 더 많은 청년이 시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청년 행정체험연수가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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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대전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대전관 조감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2년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한 후, 4번째로 개최다. 2023년에는 대전에서 개최됐었다.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주제를 ‘꿈의 도시 원더랜드 대전’으로 정하고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6대 전략산업과 0시 축제 등을 소개하여 대전이 재미가 넘치는 과학의 도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엑스포 전시장 내 기본사회관에서는 대전시 사업 2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시될 예정이다.또 행사 기간인 20일 오후에 열리는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과학과 축제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인식시킬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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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대전에 둥지, 세계 과학도시 위상 입증
에어버스 대전에 둥지 세계 과학도시 위상 입증
[충청중심뉴스] ‘에어버스 테크 허브’가 대전에 둥지를 튼다.대전시와 세계 최대 글로벌 방산·항공 기업 에어버스는 18일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을 위한 지속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테크 허브를 대전에 설치하게 됐다. 이는 에어버스가 아시아 내 기술혁신 거점을 한국으로 확장하며 대전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지로 선택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된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미래 항공기 기술, 첨단 통신 솔루션, 에너지 시스템 개발 등 핵심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핵심 연구공간이다.대전에 설립된 테크 허브는 에어버스의 글로벌 R&D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기술혁신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특히 대학, 특구 내 연구기관 및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어버스가 대전을 택한 것은 50여 년간 축적된 세계적 연구역량과 KAIST·ETRI 등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국방·우주항공·반도체·양자·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의 집중 육성 정책이 에어버스의 핵심 관심 분야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또한 대전시는 2024년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에어버스 고위 임원진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에는 에어버스 임원들이 대전을 직접 방문, 이장우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 기반과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 에어버스와 지속적인 교류와 실무 논의 끝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이번 테크허브 설치를 통해 대전은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추게 되었고 향후 테크허브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및 첨단기술 기업들의 국제협력 촉진, 한국과 에어버스 간의 연구개발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시는 향후 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에어버스와 협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그린에너지, 양자·AI 기술 등 차세대 혁신 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에어버스 테크허브의 대전 설치는 대전이 국가 연구개발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전환점이 될 것이며, 지역 기업들이 에어버스와 함께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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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유·초등 및 중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실시
대전교육연수원_유_초등_및_중등_신규교사_추수_멘토링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신규교사 및 수습교사 45명,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고등학교 신규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교직 전문성을 높이며 교직 초기에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또한,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신규 교원의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유·초등 과정은‘신규교사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 인권’, ‘챗GPT 활용 A to Z’등 교육활동 보호 및 미래 교육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신규교사 마음챙김’, ‘MBTI 향수 만들기’, ‘리프레시 콘서트’등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중등 과정은‘디지털로 여는 수업 혁신 레시피’를 통해 AI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수업 설계, ‘학교폭력 예방 교실’, ‘학부모 상담 및 다문화 학생 지도 사례’등 생활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맞춤형 강의를 이어간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가 신규교사와 수습교사들이 현장에서 당당하게 전문 역량을 펼치고 교직에 대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전교육의 미래를 이끌 신규 교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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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조성 주민설명회 개최.산단 조성 현황 공유 및 주민 의견 수렴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조성 주민설명회(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18일 오후 관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조원휘 의장과 이금선 의원이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 조성 추진 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산업단지 개발이 지역 교통·주거·환경·생활 여건 등에 미칠 영향을 놓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자리에는 대전시 산업입지과와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단계별 추진 일정 △교통망 및 기반시설 확충 계획 △보상 및 이주 대책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설명했다.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과 소음·먼지 등 생활환경 악화 우려, 생활 편의시설 및 공원·녹지 확보, 실질적인 보상과 이주 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도 “주민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는 세밀한 보완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조원휘 의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대전의 중장기 전략사업인 만큼, 시의회가 주민과 집행부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해,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이금선 의원은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주민의 불편과 불안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것이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관련 조례 정비 등 의정활동 전 과정을 통해 오늘 제기된 요구 사항이 실제 정책과 사업 계획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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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도약
대전시 국방 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도약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반도체 국산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공정개발 및 제조를 위한 공공팹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을 목표로 급성장 중인 K-방산 산업과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에서 핵심 반도체의 외국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국방반도체사업단을 대전에 개소하고, 국방반도체 국내 생산능력 확보를 골자로 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역시 우주반도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대전은 반도체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탄탄하고, 국방‧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국방․우주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8년 대전으로 이전을 완료할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공공팹 구축, R&D 사업,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과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등 인력 기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ETRI는 30년간 축적한 화합물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더, 유도무기, 위성통신용 고출력 질화갈륨 반도체를 연구 중이며, 올해 우주항공반도체 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으로 선정됐다.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전투기 KF-21의 AESA 레이다와 SAR 위성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국산화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방승찬 ETRI 원장은 “국가적으로 시급한 반도체 개발과 공급 기반을 가장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곳은 기술․자본․인재가 집적된 대전”이라고 강조했고,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는 “국방반도체 최대 수요기업으로서 국방반도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전지역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하며 국방반도체 내재화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방․우주반도체가 대전에서 개발되고 제조되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국방·우주반도체 생태계가 대전에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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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대전광역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실시
교육위원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1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각급학교 냉․난방기 노후와 수선 지연으로 교육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 부족에 따른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교실 위주의 부분 수선 방안 검토를 요청하고 노후 냉․난방기 개선을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또한, 관내 특수학교와 학교 기숙사 일부에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상황을 언급하며 화재 취약 교육시설에 대한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필수조례 정비의 적기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부서의 세심한 관심을 요청했으며, 3년 이상 미개최 위원회의 사유 파악 및 존속 여부 검토를 주문했다.또한 교육청 PC 통합구매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명확한 구매 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당부했다.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대전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권보호전담변호사가 미배치된 교육청임을 지적하며, 직급 상향 등 처우 개선 검토를 통해 조속히 변호사를 채용하여 교권 보호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또한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가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음을 언급하며, 교육청의 관심과 제도 개선을 통해 격차 해소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의 성과가 미흡해 보이는 만큼 근본적인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개원 예정인 대전외국어교육원의 지역 기반 글로벌 프로그램 개발․운영 노력을 당부했다.또한, 학교시설 개방 수준이 타 시․도에 대비 낮음을 지적하고 개방률이 저조한 학교에 대한 행정지도 및 페널티 부여 방안 검토를 요구했으며, 대전탄방중학교 수영장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통합 관리를 제안했다.아울러, 대전선화초의 백로 서식지 문제를 언급하며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관련 단체 협조 및 전문가 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주문하고, 사이버폭력 증가와 중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최근 관내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성적처리 오류와 관련해, 소통 미흡으로 후속 조치가 늦어진 점을 질타하며, 교육청이 피해 학생의 대입전형 성적 반영 여부 및 학교의 성적 정정 절차 진행 상황을 신속히 확인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또한, 학생 피해 수습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일선 학교의 성적처리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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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0의 기적, 선택이 아닌 시대적 사명”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에 참석해 교통사망사고 제로의 도시 대전을 위한 강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고3 수험생, 대한노인회, 교통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말씀, 선포식 및 퍼포먼스,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고,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한문철 변호사의 특강이 이어졌다.조원휘 의장은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 이후 감소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대전은 올해 10월까지 지난해보다 증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분명한 과제이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발의, 스쿨존 교통사고 방지 대책 촉구 등 교통약자 보호와 미래세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뤄왔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어떤 위험과도 타협하지 않고 사망사고 제로 대전이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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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미래를 이끌 예비 상장기업 한자리에
대전의 미래를 이끌 예비 상장기업 한자리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시 및 대전테크노파크, KAIST 등 유관기관과 17개 수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상장(IPO)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기업상장(IPO) 프로그램은 기업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올해 7기에는 17개 기업이 수료했다.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이 상장*했고 현재 2개 기업이 예비심사 신청을 진행 중인 상태다. 다수의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상장준비를 추진하고 있음을 볼 때 기업상장(IPO)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도약함에 있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2025년 제7기 IPO&Scale-up 지원사업 강의 종료에 따른 수료식과 IPO 제7기 수료기업 및 D.I.S.A* 소개, 참석 기업 간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되었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주도할 미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 말하며, 오늘 제7기 IPO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 벤처기업 들 모두 빠르게 기업 상장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지원 사업과 애로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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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중구 한 바퀴, 지역 로 꽃피우는 배움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원연수 ‘중구 한바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교원들이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참가 교원들은 중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통해 근현대사전시관, 옛 대전형무소 터, 테미오래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이를 통해 교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교육적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투어’를 주제로 1차 교원연수가 진행됐다.1차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이 함께 참여해,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교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에 이어 운영될 2차 프로그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원 연수의 확산과 내실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풍요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