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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무원 노사관계 교육 실시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무원 노사관계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무원 노사관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사관계의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및 신뢰 기반의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직무과목과 소양과목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교육 과정으로는 공무원 및 학교 노사관계의 이해, 공무원 노동조합의 필요성, 노조와 사측, 원팀되는 소통 레시피 등 4개의 직무과목을 구성해 조직 내 갈등 예방 및 소통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교육을 받는다.특히 소양과목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체험 및 연금 등 기초 금융지식부터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팁을 공유하는 재테크 교육도 마련했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및 건강한 공직문화 정착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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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여·야 국회의원 방문‘국비확보 총력전’
예결특위 소위 회의실을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광역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먼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결특위 소위의 충남권역인 이재관 의원과 예결특위 소위 위원인 강승규 의원, 김대식 의원, 김기웅 의원, 조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본관에 있는 예결특위 소위 회의실을 방문해 15명의 소위 위원들에게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이후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실, 윤영석 의원실, 김희정 의원실, 정점식 의원실, 김미애 의원실, 서지영 의원실, 박준태 의원실과 지역구 예결특위 위원인 황정아 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지도부인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날 여·야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대전시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이 시장이 건의한 대전시 국비 증액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사업비 지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국회의원들과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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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 시민 정신건강 위험 요인 진단을 통한 개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 모델 설계에 박차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는 1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은 “본 연구가 단기적으로는 ‘대전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밑거름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대전시 정신건강 정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고회를 시작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인 김민숙 의원을 비롯해 김영삼 의원, 방진영 의원, 안경자 의원, 조원휘 의원이 참석해 연구 용역 수행을 맡은 강태원 교수로부터 연구 용역 추진 상황 등에 대한 발표를 청취했다.연구 용역의 수행계획과 전체적인 방향을 다루었던 착수보고에 이어, 이번 중간보고에서는 구체적인 연구 내용이 제시되고,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에 필요한 대전 시민의 정신건강 데이터 분석,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국외 플랫폼 관련 사례 소개, △개인정보 보호 및 비대면 진료 규제 완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한편, 이번 연구 용역은 대전시 정신건강의 현황·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지역 거버넌스와 통합한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는 등 대전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도출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는 향후 대전 시민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정책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은 대전 시민들은 건강 상태에 대한 관심도는 높으나,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정도가 평균 수준으로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가 꼭 필요한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대전 시민들의 건강 관리 체계가 개선·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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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 인권․청렴 교육 진행
대전자치경찰위 인권 청렴 교육 진행-유성경찰서 교육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대전유성경찰서와 20일 동부경찰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건양대 국방경찰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한, 전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김익중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한 집합교육으로, 국가인권위원회 경찰 인권 관련 결정례 및 청탁금지법, 112 치안만족도 등이 주요 내용이다.교육에 앞서 「인권․청렴 자가진단표」를 체크해 간과할 수 있는 일상적인 직장 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리플릿을 배포하여 청렴 관련 제도 및 법령 숙지로 위반‧과오 사례를 방지하도록 홍보했다.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스스로에게 청렴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인권‧청렴교육과 홍보가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 경찰들의 인권․청렴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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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와 AI 한중일 파트너십 견고해진다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에서 사흘간 개최됐던‘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한중일의 지속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성황리에 성료됐다.‘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아세안+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이 개최하는 해로 대전에서 진행됐다.이번 회의에는 중국 베이징 등 지방정부와 일본 규슈, 후쿠오카 등 한․중․일 3국의 산업부처 관계자와 기업인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는 환황해 경제권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과학기술’분야와‘경제‧기술 교류’분야에서 3국 간의 협력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바이오헬스케어‧과학기술’에서는 대전에 위치한 배재대학교 생명공학과, 중국 장춘시 바이오의약성, 일본 ㈜아이루 등 기관․기업이 탄소복합소재 기술,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인공지능 기술 등 3국의 공동 당면 과제에 관한 협력 방안 등이 제시했다.아울러,‘경제‧기술 교류’를 위해서 한국 대전시, 중국 라오닝성․장쑤성․저장성, 일본 ㈜사이퓨즈 등 AI 자율 주행로봇 교류, 새로운 협력의 장, 탄소제로 산업단지, 화장품 산업 교류 등 한‧중‧일 각 지역을 매개로 협력 활성화 방안도 나왔다.이번 회의에서 3국은 바이오헬스케어, AI 분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로 발전해 나갈 것을 명료히 했다.특히, 시는‘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서 대전시 요청으로 진행되는 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대전시 기업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인 수출 파트너십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대전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한․중․일 3국이 함께 협력하고 공공외교를 더욱이 강화해 경제‧기술 교류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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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3 수험생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
대전시 고3 수험생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제일고 교육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예방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소속 강사들이 17일 대전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24개교 3,300명이 대상이다.지난해 15개교에 비해 9개교가 늘었고, ‘부동산 계약 기초용어,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피해발생 시 대처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 과정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스스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대전시는 이 밖에도 지난 4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하여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시는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청년이 머무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하는 「2026 찾아가는 청년집탐프로젝트」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집탐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다양한 주거 환경을 직접 탐색하고, 계약과 생활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가 아닌 실습과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안전한 주거 선택 능력과 재산 보호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전시는 이 교육을 위해 실무협의와 대상 기관 섭외를 추진하고,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순회교육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이 완료되면 만족도 조사와 효과 분석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최영준 도시주택국장은 “전세피해의 상당수가 사회초년생에 집중되는 만큼 청년세대를 위한 실무형 교육을 적극 발굴하여 올바른 주거 계약과 선택 능력 향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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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선도 도시 대전, 혁신기업과 함께 성장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0일 호텔 오노마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실증지원사업 실무협의체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업, 실증 참여기업, 벤처캐피탈, 실무협의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의 실증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이 투자유치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먼저 1부에서는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5년 실증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 신규 실무협의체 기관소개, 실증 테스트베드 안전관리지침 제정 및 발전방향 논의가 진행됐다.실무협의체는‘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에 따라 '24년 최초 총 4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현재 53개 기관으로 참여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기업이 협업을 통해 실증정책이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2부 성과교류회에서는 현장에서 실증을 지원한 실증기관 관계자와 우수 실증참여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실증성과 달성에 기여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그리드큐어, 스탠다드에너지㈜을 발표하며 기업 간 실증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공유했다특히, 대전시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7개 기업이 IR 피칭 세션에서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VC 등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화·판로확대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했다.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그리드큐어 △㈜멀틱스 △㈜테슬라시스템 △㈜나르마 △스탠다드에너지㈜ △㈜아이언닉스 △㈜퀀텀캣 등으로,자율주행, AI 기반 환경관리, 드론 영상 시스템 등 다양한 실증성과를 선보였다.행사 마지막에는 투자사와 기업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투자 정보 교류 및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대전은 연구개발 인프라와 혁신기술이 집약된 도시로, 기업이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실증정책 추진으로 실증에서 투자로 투자에서 기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증 생태계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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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일자리 새 지표됐다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 등 경력개발기회 제공을 넘어 정규직 취업과 고용유지로 이어지는 등 지역 청년 일자리 안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이 경력 중시 경향을 보임에 따라, 지역 내 사회 초년생들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통한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여 3개월간 인턴 근무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정규직 전환 등 고용연장을 유도하고 있다.인턴 근무 기간에는 최대 3개월간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청년들의 실무 경력개발을 지원해 왔다.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맡고 있다.대전시는 이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본 사업을 통해 정규직 전환 등 고용이 연장된 청년에 대한 고용유지 여부 조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2개년 사업 참여를 통해 정규직 등으로 전환된 청년은 153명으로, 이 가운데 109명이 조사에 응하였으며, 응답자 중 92명이 기존 기업에서 고용유지 또는 경력을 활용해 이직 등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응답했다.이는 응답자 중 84.4%의 청년이 현재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청년을 안정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에 안착시키고 있음을 나타낸다.특히, 정규직 전환 후 현재까지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는 주식회사 이지텍이 4명을 한꺼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어 가장 많은 성과를 올렸으며, ㈜케이앤에스아이앤씨와 주식회사 미르어패럴, ㈜컨텍은 각각 2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 후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또한 올해 사업은 지난 7월 조기마감 되는 등 지역 청년의 호응을 얻어 추진 되었으며, 11월 인턴 매칭 및 지원 완료시점 조사 결과 3개월 지원기간 완료자 78명 중 60명이 고용연장 및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약 76.9%의 전환율을 보였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스펙과 학벌보다 경력을 선호하는 고용시장의 경향을 읽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험이 곧 양질의 경력개발과 안정적인 일자리 안착에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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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확정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연차별 사업 추진에 나선다.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추동과 대청동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최종 수립됐다.발전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은 △추동 장미원 조성사업이 동구 추동 일원에 면적 46,810㎡로 2028년까지 조성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이 동구 대청동 일원에 도로 6.2km, 주차장 13개소로 2027년까지 조성 △금강생태마당 확대조성사업이 동구 세천동 일원에 면적 15,000㎡로 2028년까지 조성 △장동~이현간 도로개설사업이 대덕구 장동, 이현동 일원에 도로 1.7km로 2029년까지 조성 등이다.이외에도 회덕동~상서간 도로개설사업은 올해 1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 확정으로 지역 발전으로 소외된 동구, 대덕구의 지역 발전과 주민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지원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은 대청동, 신탄진동, 회덕동 3개동 일원 103.4㎢으로 대전시 전체 면적의 19.2%에 해당되며 주민 약 2만 9,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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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IB ATL 개발자 랜스 킹 초청 대전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
대전교육청 IB ATL 개발자 랜스 킹 초청 대전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교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2025 대전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IB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IB 학습접근방법의 개발자인 랜스 킹을 초청하여 대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IB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수업 혁신과 대전 IB프로그램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먼저 기조연설자로 나선 랜스 킹 교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학습자 스스로 사고하고 성찰하며 성장하는 학습접근방법의 핵심 철학과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이 자기 학습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한국의 IB교육 실천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혁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홍정아 IB 한국사업개발 매니저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와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홍정아 매니저는 ‘IB 프로그램의 이해’를 주제로 전 세계 교육 변화 속에서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방향성을 소개하고, 대구 남동초등학교의 현선미 교사와 경기도 죽산중고등학교 장정우 교사의 주제발표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구체적 전략, 그리고 교육 현장의 고민과 시사점을 공유하였다.설동호 교육감은 “IB프로그램은 학생의 사고력과 성찰력을 길러주는 미래형 교육모델로 우리 학생들이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전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