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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범기술 적용’ 가을 설향 딸기 조기 수확 시작
청주시, ‘시범기술 적용’ 가을 설향 딸기 조기 수확 시작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새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올가을 설향 딸기 수확이 상당구 가덕면에서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냉각 패드로 딸기 온도를 관리하는 조기 정식 기술을 도입한 결과로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설향 딸기 수확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지난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화아분화를 조기에 유도해 10월 빠른 출하가 가능해졌으며 수확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나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덕면에서 10년 이상 딸기 농사를 지어온 안상문 씨는 “뿌리 부분의 온도를 낮춰주는 냉각 패드 기술을 도입해 8월 초중순에 일찍 정식한 결과, 여름철 고온에도 불구하고 딸기 묘가 안정적으로 활착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 빨리 신선한 딸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기 출하 사업 외에도 딸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상기상 대응 딸기 육묘 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수출용 사계성 딸기 냉방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이상기후가 지속되는 추세 속에서 지역 농가들이 고온기에 대응할 수 있는 냉방 및 환경 제어 기술을 습득하고 조기 정식 재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딸기 생산과 안정적 조기 출하를 위해 최신 기술지원과 시범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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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를 격려하고 경로효친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인회장, 수상자 및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한국가요작가협회 충북지회의 흥겨운 가요 메들리 무대를 펼쳐 어르신들이 크게 호응했으며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63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렸다.
축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사회가 지금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고 촘촘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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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 집단행동’ 보건의료재난 비상근무 종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20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가 해제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23일 비상근무체계 가동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화되면서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의료기관 진료중단, 응급실 병상 부족, 환자 이송 지연 등 위기 상황에서 보건소는 △응급환자 진료연계 △의료기관 가동현황 모니터링 △의료민원 상담 및 안내 △지역의료 협력조정 등 지역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소장은 “1년 8개월간 이어진 의료 위기 속에서도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근무해준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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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지역기업-동남아 잇는 해외통상사무소” 강조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기업-동남아 잇는 해외통상사무소” 강조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한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K뷰티 마케팅 행사로 벌써 여러 기업이 베트남 진출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일상 전반 및 행락철 야외활동 관련된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산행, 산책을 즐겨 하는 시기”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은 바닥 조명이나 야간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지만, 달리기 등을 하기에는 구간이 짧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며 “무심천, 석남천 등에 산책 구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성안동 변압기 이상 등의 문제로 인한 서비스 제한에 대해 “이런 사례를 거울삼아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해결하고 복구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제 및 행사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과 관심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오는 27일 시작되는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앞서 의회와 원활히 소통해 시정 운영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20일 임용되는 신규직원 79명이 빠르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잘 보살피고 인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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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공무원 79명은 가족의 축하 속에 공직사회의 첫발을 내디뎠다.
흥덕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실장, 4개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신규공무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이범석 시장의 축하 인사,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낭독·자녀에게 전하는 격려 편지 낭독, 선서문 낭독,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울려 퍼진 감사 편지·격려 편지 낭독은 행사장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가족과 함께 공직생활을 시작한 만큼, 시는 신규공무원이 더욱 견고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갖고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신규공무원 여러분이지만,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가족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라며 “청주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정 있고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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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바라기-동행’ 24일 개최
청주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바라기-동행’ 24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립무용단은 제52회 정기공연 ‘바라기-동행.waiting’을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국춤평론가협회 평론가상과 춤연기상 수상작으로 이문재 시인의 ‘오래된 기도’ 시를 모티브로 해 사람을 기다리고 때를 기다리고 평화를 기다리고 무엇보다도 하나 됨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적 창작춤을 기반으로 소리, 영상, 연주, 설치미술 등 융복합을 통해 현대적 감각의 다원적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시대적 성찰과 인간의 관계성에 대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바라기’는 순수 우리말로 ‘바라보다’, ‘기다리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
단어 속에 담긴 정서를 현대무용 어법으로 확장해 기다림과 동행, 그리고 삶 속에서의 희망을 담아내며 인간관계 속의 갈등과 화합, 상처와 치유를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표현하며 관객과 깊은 교감을 나누고자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움직임, 감각적인 무대 연출, 서정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무용단의 예술적 정체성과 실험적 시도를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다채로운 군무와 솔로 듀엣 장면이 교차하며 관객들에게 감각적인 긴장과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용단의 성숙한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관객과 함께 삶의 여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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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0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 발전 유공자 7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33명, 적십자 봉사원 2명, 독후감 공모전 9명, 장기근속 이통장 6명, 여기U여기 청주 공모전 4명, 청주시 건축상 8명, 자연보전 유공 8명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감사의 뜻을 담아 수상자들에게 각각 표창패,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봉사해주신 시민 덕분에 청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시민들도 함께해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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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과수농가 해충 피해예방 위한 집중방제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내 과수에 피해를 주는 해외 유입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이달 30일까지 방제를 실시한다.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과수 즙액을 빨아 먹고 왁스 물질과 감로를 배출해 과실 상품성이 저하되는 피해를 준다.
알로 월동하고 기주범위가 상당히 넓어 수목과 농작물 모두에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농기센터는 성충 산란기인 10월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과수농가 622개소, 총 325ha, 일반 및 친환경 살충제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 기간에 농가도 자체 방제를 실시해 방제 효과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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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맛과 멋 한곳에 청주 미식주 페스타 24~25일 개최
청주의 맛과 멋 한곳에 청주 미식주 페스타 24~25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청주 미식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의 고유한 음식문화와 전통주, 식재료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미식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청주를 대표할 수 있는 고유 음식의 부재 속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역사와 오늘의 맛을 접목한 새로운 청주 대표 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청주 한 상’ 개발음식 시연 및 품평회 △청주 음식문화관 △청주 전통주관 △청주 장류관 △기업관 △청주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전통장 만들기, 반찬등속 음식·장식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되며 낭만 주류쇼, 공연행사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선사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부스와 지역 홍보관이 열려 청주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장식 퍼포먼스에서는 청주시와 청주 삼겹살 외식업체 ‘동방생고기’ 가 협업한 20m 대형 불판 위에서 펼쳐지는 삼겹살 구이 이벤트와 무료 시식회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식 돼지김치 짜글이를 지역 대표 음식으로 상품화해 전국적 유통을 하는 ㈜오뚜기도 이번 행사에 동참, 오뚜기 기업관 운영을 통해 대기업이 바라보는 청주의 음식문화와 지역 상생 활동, 사회공헌 사례,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청주의 다채로운 식문화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특색 있는 미식 관광 자원을 발굴·육성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외식산업과 서비스업 발전은 물론, 농업·관광·외식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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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 미래유산 사진 공모전 개최… 11월 14일까지
2025 청주 미래유산 사진 공모전 개최… 11월 14일까지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청주 미래유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으로 국가유산과 달리 규제나 지원 없이 소중한 가치를 소유자가 스스로 보호해 나가는 제도다.
올해 선정한 ‘꽃다리’ 청남교, 지역 음식 짜글이, 장암동 연꽃방죽 등을 포함해 시는 총 39건의 미래유산을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미래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주 미래유산을 즐기는 ‘인물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촬영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청주 방문 기회를 높이고자 촬영 일은 공모전 공고일인 10월 21일 이후여야 한다.
1인 2점씩 제출할 수 있으며 시상은 1작품에 한해 진행한다.
4개 부문 16명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총 39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청주시청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홍보, 청주 미래유산 전시회 등에 활용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공통된 기억과 감성이 담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청주 미래유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청주 미래유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