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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힐링 명소’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천원 인하
‘청주시 힐링 명소’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천원 인하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16일부터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이용료를 인하하고 다양한 감면 혜택을 신설해 시민과 광광객들의 이용 문턱을 낮춘다.
초정치유마을 이용료는 기존에는 주중 2만5천원, 주말·공휴일 3만원이었으나 각각 5천원씩 낮춰 2만원, 2만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민은 주중 1만4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초정행궁 한옥체험 숙박이용객, 단체 방문객 등은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군인, 한부모가족 등도 30%가 감면된다.
또한 수치유풀 이용 고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명상체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정적인 마음챙김 명상뿐 아니라 움직임과 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푸는 액티브명상, 소리의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평온에 닿는 사운드테라피인 ‘싱잉볼 명상’, 커다란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웃음치유 명상’까지 명상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이외에도 월별 음식, 예술, 문학치유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에는 치유 아로마등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 하는 등 치유마을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이 만족스럽게 치유마을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입장료 인하 내용을 담은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을 16일 시행하면서 동시에 체계적으로 정비한 예약, 환급, 이용 제한, 손해배상 등 주요 운영 사항을 적용해 초정치유마을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 조정과 폭넓은 감면 혜택을 통해 초정치유마을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유캠프 운영 및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힐링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정치유마을은 청주시가 청정 자연 속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장한 시설이다.
3만2천412㎡ 부지에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췄으며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치유풀과 스파치유풀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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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사업 착수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사업 착수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재난안전실은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일원 하천범람 및 침수 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원면 달천, 감천 일원은 집중호우 시 수위상승, 교량침수 등으로 마을이 고립되고 배수불량으로 인해 농경지의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시는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해당 지역 정비사업을 우선순위로 행정안전부에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로 326억원을 투입해 하천 3.84km를 정비하고 퇴적토 제거 및 하도 정비를 추진한다.
교량 6개소도 재가설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토지 및 지장물 등 보상협의를 거쳐 2027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한다.
최종 정비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진 시 하천방재과장은 “시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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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11억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11억원을 해당 농가에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 지역 지급 대상은 한·육우 사육농가 1천245호다.
이들은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판매해 가격하락 피해가 실제로 발생한 농가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FTA 이행으로 소고기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기 위해 지급한다.
이번 지급 기준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농업경영체 및 축산업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한·육우를 생산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 한도는 개인은 최대 3천500만원, 법인은 5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서 이번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으로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보완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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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산책로 밤에도 안전하게 11㎞ 구간에 표지병 설치
무심천 산책로 밤에도 안전하게 11㎞ 구간에 표지병 설치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무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11㎞ 구간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약 2년간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사업으로 무심천 까치내교부터 장평교까지 이르는 구간에 총 6천761개를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내 목교에도 366개의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무심천 산책로는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밤낮 구분 없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 2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심천 이용시민 중 평일 이른 아침과 일몰 후에 이용하는 시민은 전체 응답자의 48%에 달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과 경관조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 개선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무심천 산책로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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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밀착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6월부터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 생활권 중심 가까운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은 크게 △건립형 △지정형 △거점형으로 구분돼 전체 21개소에서 진행된다.
청원구 내수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건립형 사업은 ‘장날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상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지정형으로는 ‘우리동네 늘배움터’로 지정된 LH 트릴로채 아파트 등 16개소에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캔바와 인공지능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책쓰기’ 프로그램 등 16개 강좌가 상반기 운영된다.
또한 거점형 ‘구별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간 협력을 통해 △상당구 가덕면 인차다락방 △서원구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청원구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주민의 자치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이 운영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21개소에 평생교육 전문인력인 ‘평생교육사’를 배치된다”며 “시민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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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배드민턴체육관 건립 순항… 내년 3월 준공 목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에 조성 중인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은 내수리 529-116 일원 2만7천427㎡ 부지에 연면적 2천769㎡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에는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토지보상을 마치고 사업 대상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를 이주시킨 뒤 2024년 12월 착공했다.
2026년 3월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91억원이 투입된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넉넉한 최신 시설이 생겨,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배드민턴체육관은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의 축구장, 암벽장, 야구장에 이은 4단계 체육시설이어서 내수읍 일원은 생활체육 거점으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북부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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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월 출생아 498명, 63개월 만에 최다… 전국 시·군 3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498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1월에 520명이 출생한 이후 63개월 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한 이는 화성시,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40개월 만에 가장 많은 475명을 기록한 이후, 올해 1~3월에도 꾸준히 430~450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천81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했다.
올해 1~4월 평균 출생아 수인 453.5명은 작년 월평균인 408.3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시는 2022년 이후 지난 3년간 연간 출생아 수가 4천명대에 그쳤으나, 최근 상승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는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돌봄에 이르는 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산부 심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산후조리비, 출산육아수당, 출산가정·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고 촘촘한 돌봄 및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임산부 힐링복합공간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실내형 공공놀이터 건립, 청주랜드 콘텐츠 강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청주시 인구는 3월에 내국인 인구가 일시 감소했다가 4월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하면서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동안 연속 증가한 88만3천169명을 기록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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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청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7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상특보 단계별로 상시대비단계, 초기대응단계, 비상 1~3단계 등 5단계로 구성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가 구축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부서 통합 배치 및 단체소통방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추진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은 지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대책을 강화하며 산간마을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도 추진한다.
침수나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사전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시민 이용이 많은 무심천 하상도로 등 주요 하천변 도로는 집중호우 시 선제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침수위험 하천변 도로 6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 중이며 세월교 및 산책로 차단시설을 226개소에 추가설치하는 사업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재난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및 자재 등 재난관리자원은 사전 확보해 신속한 자원 동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시민을 대상으로는 재해예방 행동요령과 기상특보 대응요령 등을 집중 홍보해 자율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조치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 같은 대책추진을 위해 경찰, 소방, 육군을 비롯한 기상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19개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대응하기로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자연재난이 갈수록 대형화·복잡화되고 있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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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 트로트가수 염유리, 시 홍보대사로 위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유리 씨가 참석했다.
염유리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는 성학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홍보대사는 염유리 씨를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가수 6명과 유튜버 3명, MC 1명, 개그맨 1명으로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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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청주시,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산업 제조 전 과정에서 자원 효율화 및 친환경 공정을 구축하기 위한 ‘2025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 최초로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청정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을 목표로 한다.
청정공정으로의 전환을 위해 △원료의 대체·변경 △작업조건 및 관리 방법 개선 △생산공정 변화 △친환경제품으로 전환 △현장 재사용 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사업장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 시설개선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1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청정공정 확산 온라인 사업관리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 만족도 등 현장 분위기 및 보완사항 등을 반영해 향후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제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환경보호에서 나아가 청주시 기업의 미래가치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