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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아인협회제천시지회,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추진 마무리
충북농아인협회제천시지회,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추진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농아인지회는 지난 3월부터 9개월여간 추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일반인은 영화관, OTT 서비스를 이용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동, 화면해설, 수어, 자막이 없이는 영화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이러한 일상 문화를 즐기는데 제약이 따른다.
이에 충북농아인협회제천시지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제천 영상미디에센터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11월까지 진행했으며 지역 11개 장애인단체, 총 7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올해는 제천국제음악 영화제에서 수어 영화‘쏘울메이트’를 선정해 감상했고 한국농아인협회와 영상자료원에서 진행하는 PDFF 수어영화 주간 사업에 참여해 ‘나는 보리’ 영화를 상영하고 인터뷰식으로 관객과 배우가 만나는 행사도 진행하며 다양하게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아세아시멘트 제천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11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는 김종만 기금관리위원과 아세아시멘트 직원이 직접 기념품 전달과 간식 전달을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재호 지회장은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소중한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데 꼭 필요한 문화생활로 정착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후원자, 봉사자, 단체가 이웃이 되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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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명품관광지로 관광객 눈길 끌어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명품관광지로 관광객 눈길 끌어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청풍문화유산단지’로 명칭이 변경되며 단지를 새롭게 정비했다.
우선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의 명칭 변경에 따라 노후 안내판을 교체했으며 관광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로에 야자매트 설치하고 잔디 및 꽃잔디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함과 상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사진촬영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청풍명월 입석의 검은 때를 청소하고 화장실 청소 책임 실명제를 실시해 항상 청결 상태를 유지했으며 단지 내에 들어서는 순간 화사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건물 외벽을 도색했다.
이와함께 유물전시관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수공사를 진행했으며 특색있는 전통 공연을 주말마다 개최해 국악과 트로트를 퓨전한 흥이 있는 공연 등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감성을 자극했다.
문화유산단지 관계자는 “환경정비와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해 청풍문화유산단지 관광객 인원을 전년보다 3만명 증가한 2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철쭉동산 조성 및 포토존 설치, 시설개선에 대한 관광객 의견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 25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문화유산단지의 관광객 수의 증가는 단지를 새롭게 가꾸며 명품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담당 직원들이 만들어 낸 성과”며 “앞으로도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을 알리고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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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형 생활인구 유치 빛났다’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기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관광형 생활인구 유치 빛났다’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기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4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체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단 2곳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한 이번 시상에서 제천시는 실제 지역 방문자, 활용 건수, 발급자 수, 가맹업체 수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인접 관광지와의 연계 활용, 혜택 제공의 독창성, 각종 사업과의 접목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또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운영사 청풍로프웨이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업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자체의 홍보와 적극행정, 관광사업자의 협력에 문화관광해설사의 노고가 더해져 사업 참여 1년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주, 관광객 모두에게 득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과 소비 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생활인구 유입과 관광마케팅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사업자와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여행객을 이어주는 마케팅 사업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관광지에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선 적용, 인센티브 관련 조례 개정 등 계속해서 사업 활성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3기 모집에 선정되며 사업에 합류했다.
현재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총 14만 2천여명으로 정주 인구보다 많은 관광객이 가입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에서 발급할 수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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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림휴양시설 종합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28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 산림휴양시설 종합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직속기관장, 관련 부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은 ‘프리미엄 산림인프라 구축’을 비전 및 목표로 해 △도시산림형 산림종합계획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산림복지시설 다양화 △고급화된 관리시스템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등 3개의 전략과 그에 따른 맞춤형 이행과제를 제시해 중·장기적인 제천시 산림휴양시설 인프라 구축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보완하고 시 주요 정책과 지속적으로 연계·반영해 내년 4월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우리 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 입지 위치임을 해석하고 우수자원인 한방·관광자원과 연계해 수요 맞춤형 산림휴양인프라 플랫폼을 발굴해 지역 역량의 큰 힘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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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 동참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8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충북도 내 11개 지자체장과 15개 충북도 출연기관장이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천은 청풍호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특성이 오히려 다양한 개발 규제를 불러와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어 특별법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은 충북 및 충북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제정됐으며 그동안 개발 정책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 각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중부내륙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특례사항 등을 반영해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특별법 개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며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중부내륙지역이 국가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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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2년 연속 충청북도 재가암 환자 관리 부분 최우수기관상 수상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보건소가 지난 27일 청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 환자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충청북도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암관리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및 운영 성과를 공유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시보건소에서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의 위해 신체활동 교실, 심리지원교실, 영양교실 등 통합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세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농촌체험, 라탄 공예소품 만들기, 테라리움 원예치료, 전통민화 그리기,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케이크 만들기 등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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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감정노동 종사자 대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 실시
제천시, 감정노동 종사자 대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 실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지난 26일 제천시청에서 감정노동 종사자 56명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로 신예니 강사의 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을, 2차시로는 원예 체험 심치리료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불안 및 우울감 등을 완화할 수 있었다.
또한 개별 프로그램을 실시해 감정노동자 12명에게는 전문의 상담, 스트레스 뇌파 검사 및 결과 해석, 활력징후 측정 등 심층적인 관리를 제공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행정 최일선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똑똑하고 생산적인 행정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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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6·25 참전용사‘나라사랑보금자리’준공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26일 송학면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409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군 37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천시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주택 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육군 37보병사단은 병력지원 동원 및 생활가전물품 지원했으며 제천시는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현복님은 1952년 7월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1954년 5월에 전역했다.
김수광 육군 제37보병사단장은 “이번 준공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참전용사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육군 37보병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참전용사분들의 환경 및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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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순항’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366㎡ 규모로 건립 중으로 48실의 임대형 기업 입주공간과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회의실 등의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앞으로 천연물산업의 지역전략 산업화를 목표로 천연물산업 육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천연물산업 영세 창업·중소기업에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을 성장시켜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주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준공 후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6월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제2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고 충북테크노파크를 운영자로 선정해 연내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연구개발업, 서비스업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 4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하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이 완료되어 이들 시설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한다면 우리시는 명실상부한 K-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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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입법평가위원회 개최로 조례 실효성 검토 및 시민 권익 증진에 나서
제천시, 입법평가위원회 개최로 조례 실효성 검토 및 시민 권익 증진에 나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평가는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상위법령과의 부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례의 효과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신규 입법평가위원 5명이 위촉됐으며 제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시의원과 변호사, 법학 분야 교수, 관계 공무원 등 자치법규에 대한 법률 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입법평가위원회의 심의 대상은 ‘제천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를 포함해 시행된 지 2년이 경과한 63건의 조례이다.
맹은영 부시장은 “입법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 신뢰받는 민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입법평가는 ‘제천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를 근거로 3년마다 시행되며 이번 회의는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