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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4년도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 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월 말 기준 음성군 내국인 인구수는 9만542명으로 작년 말 9만1183명 대비 641명이 감소했다.
자칫 9만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봉착하면서 군 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건설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교육생 60여명을 음성군으로 전입 유도했으며 교육생들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 건설업에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관내 대학교에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군과 함께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해 극동대학교와 강동대학교 대학생 100여명이 우리 군으로 전입을 완료했으며 계속해서 전입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음성군의 기업체 내에서도 전입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해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직접 기업체에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시행했으며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등에서도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규모 기업체 ㈜DB하이텍, CJ푸드빌㈜, ㈜코스메카코리아, ㈜에쓰푸드 등에서는 기숙사 거주 직원 및 관외 출퇴근 직원들 대상으로 군 전입 혜택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 홍보 등 적극적인 주소이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밖에 관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도 방문자들의 원룸·오피스텔·아파트 등 주거시설 계약 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소이전을 독려하는 등 전입 유도에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이 동참하면서 민·관 협력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소이면에서는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기업체, 상가, 각 마을을 방문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인구 늘리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각계각층의 노력과 협력은 군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성군은 전입자에게 지원금을 기존보다 확대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중에 있으며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민·관·산·학 전체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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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음성품바축제 안전먹거리 교육 실시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안전먹거리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과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제25회 음성품바축제에 참여하는 향토음식점을 대상으로 2일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사무실에서 축제장 안전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 다회용기 제공 △축제 먹거리 알리오를 통한 판매음식 정보 사전 공개 △바가지요금 암행 감시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더 나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와 함께 축제장 먹거리 주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이달 22일부터 5일간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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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일 음성군청에서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안치석 도토리숲 대표, 윤순현 이사가 참석했다.
생극면에 소재한 도토리숲은 2013년 문화공간으로 창립하고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도토리 시장 △청소년 만화카페 △마을학교 △돌봄공유 △여성구술생애사 편찬 △여성영화제 개최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여성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군은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 지역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치석 대표는 “우리 지역 여성들의 문화·복지·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거점공간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부담 없이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내 ‘포란재 파랑도서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등 3곳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여성의 소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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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113개 사업, 1536억원의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중앙부처·충북도 동향에 따른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상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5월 말까지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도 직접 발품행정으로 예산확보에 분주하다.
지난달 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농업진흥 지역해제 건의, 국토교통부에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환경부에는 현안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의 증가는 복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됨으로써 군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며 “정부예산 지출 총규모가 감소하는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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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대상지로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대상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정보 산업 모델 개발 등의 공모사업에서 전국 15개 시도 총 51건 후보지 중 교육·홍보 분야에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은 계획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활용성, 추진 의지 등이며 주소 및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은 행전안전부가 추진하려는 도로명주소 교육타운 마련 정책과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적극 행정으로 추진 의지를 보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는 국비 2천만원이며 우선 사업대상지는 반기문평화기념관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다.
군은 현장 상황을 그대로 복원한 도로명주소 지도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교육용 콘텐츠 및 가상현실을 구성해 VR 체험 등이 가능한 영상을 제작, 전국 배포함으로써 군의 관광상품과 도로명주소를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를 활용해 음성군의 브랜드가치를 한 번 더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24년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역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 공모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도로명주소 관련 혁신 사업을 창출하고 선도한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