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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적측량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옥천군, 지적측량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난 23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8회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7년 만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 소속 지적직 공무원들의 우수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적측량경진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적측량성과 검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42명의 지적직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우리 군은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옥천군 지적직 공무원은 충북 도내 타 시군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 2021년 충청북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지자체’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 2023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최우수상’△ 2023년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업무 ‘국토교통부 우수기관 표창’등의 영예를 안으며 도내 지적 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무인비행장치을 도입해 차세대 신기술을 군정업무 전반에 활용한 선도적 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정지승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적직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며“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지적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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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및 인포리 산악지형에 길이 411m, 폭2m의 교량 형식의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으로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생태계 보전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두고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이달 중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종적으로 협의했다.
이로써 군은 실시설계용역을 조속히 완료하고 건설기술심의, 설계경제성검토 등의 사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은 장계관광지의 체류형 관광지 도약을 위해 친환경 도선 운행,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장계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등 다각적인 개발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으로 장계관광지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경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계관광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한으로 개발해 자연환경 보전에 힘쓰겠다”며“아울러 출렁다리를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장계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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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옥천 참옻순 본격 수확
이번 주, 옥천 참옻순 본격 수확
[충청중심뉴스] 봄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 ‘옥천 참옻순’ 이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옥천향수공원 및 옻문화단지 입구에서 현장 판매한다.
옥천군은 2005년부터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 176농가에서 65헥타르 규모로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옥천 참옻순은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 각지에서 옥천을 찾게 만드는 특별한 별미이다.
판매처인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은 어려운 경기에 치솟은 밥상 물가를 반영해 현장에서 옥천 참옻순 1박스를 2,000원 할인된 2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옻닭이나 옻백숙 등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옻나무나 옻껍질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애호가들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김인하 대표는 “옥천에서 자란 참옻순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자연의 선물”이라며“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시기에 제철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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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충북 최초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 실시
옥천군보건소, 충북 최초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실천 동기부여를 위해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머니뭐니해도 노담’ 참여 대상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지급, 금연상담사 1:1 대면 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북 최초로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주간 주차 별 금연 관리 전문 매거진을 지원하고 금연과 관련된 여러 미션을 성공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2만원 정도의 보상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옥천군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워크온 앱을 깔아 금연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충북 최초로 하는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인만큼 금연을 망설였던 지역주민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담배연기 없는 행복드림 옥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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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 ‘작약과 공터’ 선정
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 ‘작약과 공터’ 선정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의 ‘작약과 공터’ 가 선정됐다.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용회가 주관하는 정지용문학상은 한 해 동안 우리 문단에서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일군 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용제를 개최한 이듬해인 1989년 제정한 이후 올해 37번째를 맞이한다.
심사는 지난해 활발한 시작 활동을 전개한 중진·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이근배, 나태주, 신달자, 이재무, 홍용희 등이 참여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4일 허연의 시 ‘작약과 공터’를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허연 시인은 ‘불온한 검은 피’, ‘내가 원하는 천사’,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현대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시작작품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받았다.
올해 수상작 ‘작약과 공터’는 공터에 피어난 작약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생명의 모습을 독창적인 시어로 표현한 작품으로 2020년 ‘문학동네’ 여름호에 발표된 이후 시집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에 수록됐다.
이근배 정지용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작약과 나의 관계 속에서 마침내 눈부신 실존을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허연 시인은 "정지용이라는 훌륭한 이름과 제가 문학상이라는 인연으로 연결된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어떤 계시인지 어떤 의미인지 시를 쓰는 인생 내내 되새기고 또 되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7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은 제38회 지용제 기간 중 5월 17일 토요일 상계체육시설 주무대에서 열린다.
허연 시인에게는 창작 지원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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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제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새마을회가 22일 6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5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총 32명의 새마을유공자가 수상받았다.
도지사 표창에는 진일선 이원면새마을지도자와 신난순 군서면새마을 지도자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는 김대식 청산면새마을지도자와 연금자 옥천읍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현숙 옥천군새마을회 회장은“많은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역량강화 운동을 펼쳐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는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매년 하천변과 도로변 등을 청소하면서 폐자원을 수집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쌀, 김장김치,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젊은 세대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갖게 해주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군민 독서 증진을 위한 독서경진대회, 피서객들을 위한 장령산 휴양림 피서지문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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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모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모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1일부터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옥천군이 올해 2~3회에 걸쳐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을 밝혔다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선정 방식은 공급업체가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을 제안하면 군에서 관련 심사를 거쳐 해당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며 신청 자격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공동체 조직 등으로 옥천 관내에 생산 또는 영업 기반을 갖춘 업체여야 한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를 평가한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6천 3백만원 상당의 1,617개의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42종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있지만 규모를 더욱 확대할 생각” 이라며 “관내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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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오는 6월 13일까지 안전 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옥천군, 오는 6월 13일까지 안전 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이달부터 6월 13까지 61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건축물, 시설물, 공사장 등 총 10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들은 노후화 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구조물의 안전성, 화재 예방, 전기·가스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성 평가도 병행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진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 속 자율 안전 점검을 위한 ‘점검표’도 배부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해 군민들의 참여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사고 없는 옥천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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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18일 옥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와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합동으로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1981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4월 20일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내빈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건강체크, 보장구 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에서 초·중·고·대학생 14명에게 총 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0일 특별교통수단의 ‘무료 운행서비스’를 개시한다.
무료 운행은 옥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에 한해 오전 8시~ 오후 10시까지 옥천군 관내 지역을 이동할 때 이용 가능하며 충청북도 광역이동 지원센터를 통해 즉시콜로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의 회장인 한규보 센터장이 보행상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옥천군으로부터 2013년부터 위·수탁 받아 운영 중이며 현재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13명을 고용해 11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한규보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의 회장이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단체협의회와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준비한 장애인의 날 행사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20일 무료운행서비스도 많은 관심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옥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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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적립포인트, 전국 농협에서 사용가능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적립포인트, 전국 농협에서 사용가능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의 적립포인트가 전국 농협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돼 옥천군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19년에 개장했으며 현재 옥천농업협동조합에서 민간 위탁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의 0.3%를 NH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카드나 현금 등 구매 수단에 제한 없이 누구나 ‘NH멤버스’ 앱을 설치하고 소비자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소비자 회원의 전화번호 제시만으로도 NH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옥천군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NH포인트는 농협 카드, 마트, 주유소 등 농협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에서 통합 관리되는 포인트로 전국 농협 매장 및 제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협에서 발행된 상품권도 직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직매장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처럼 다양한 혜택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