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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 시행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를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공유하는 전통문화 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문화유산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용 사업은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 주재로 충청북도 기념물인 보은향교의 가치와 특징을 살려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 자연환경 의식을 높이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미래세대 양성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유교문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기 화해 12월까지 총 29회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비의 육예, 수락하다 △랑이의 슬기로운 향교생활 △걸어서 결초보은 △인문 톡톡 향교 스테이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의 역사성, 예술성, 경관성, 학술성 등 내재한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지난 31일 열린 ‘선비의 육예, 수락하다’ 프로그램은 선비의 덕목을 알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문화유산 이야기로 전통을 잇고 미래세대를 위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보은향교의 문화유산 공간을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조선의 국조오례의에 기재하고 권장했던 전통 의례 중 주례로 ‘손님 오시는 날’를 통해 예를 갖춰 손님을 모시고 존경하는 마음과 배려,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랑이의 슬기로운 향교 생활’ 프로그램은 9월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유학의 덕목인 명명덕, 성의정심을 바탕으로 나를 세우고 자연의 이치를 따르며 시대 의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시대 지구환경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걸어서 결초보은’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서 기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원인과 결과에 대해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 문화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며 ‘인문 톡톡 향교 스테이’프로그램은 교육, 체험,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감성과 정서 함양 및 창의력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문화유산의 가치를 통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윤성찬 군 문화재팀장은 “보은향교의 존재와 가치가 생소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향교에 대한 친근함과 역사적 의미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향교가 선비 교육의 기능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세종에 건립되어 현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제95호로 지정됐다.
건물 배치는 전학후묘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강학 공간인 명륜당은 1871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하게 된 상현서원의 강당을 옮겨 지은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목조 건축물이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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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상반기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 점검
보은군, 2024년 상반기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 점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군내 약국 17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9개소 등 총 36개소의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약국의 경우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처방전을 대체하거나 변경·수정하는 행위 등 기타 의료법·약사법과 마약류관리법 규정사항 준수 여부이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사용기한 경과 제품 저장·진열·판매 여부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 아동 판매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시정조치 등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정철 군 의약보건팀장은 “약국 및 의약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로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유통 질서를 확립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의약품구입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 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에 따라 올바르게 복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휴일에 상비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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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주거와 일자리 한번에 귀농·귀촌의 성지로 부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및 지원을 펼치며 충청권‘귀농·귀촌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시작부터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주거지와 일거리를 준비하는 등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정착해 실질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주 정책을 펼쳐 정착 초기 비용을 낮추고 거주 인프라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으로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블록형 단독주택 70호를 제공하는 한편 온-누림 플랫폼,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연계해 농촌지역에서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해 청년층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를 건립해 23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비룡호수 귀농귀촌레이크힐링타운에 2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내북면 청년농촌보금자리, 회인면의 청년마을 공유주거 등 청년 맞춤 단지를 조성, 제공해 젊은 층의 농촌 유입을 유도해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인구 증가와 함께 분위기 변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촌지역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렴한 금액으로 집을 대여하는 귀농·귀촌 희망둥지 사업 등을 통해 빈집 정비를 통한 환경 개선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유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귀농·귀촌 희망자 및 생활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 체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 농업 교육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군은 귀촌인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포화상태인 일반산업단지 2개소, 농공단지 3개소 외에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반도체 등 우량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 안정 도모 등 지역에 인구가 유입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업에 익숙해지도록 농업인 대학 운영, 스마트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 예정인 귀농·귀촌 스마트 실습 농장 조성 사업을 통해 영농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내 마늘과 양파재배 농가와 CJ 프레시웨이, 풀무원, 전문재배기술업체 등과 함께 ICT를 접목한 노동절감형 노지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 중이며 추후 농산물 전품목으로 확대해 대형식품 회사와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 걱정 없는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충북도 최초 1인 귀농·귀촌인 전입장려금 지원 △귀농인과 선도농업인 1:1 멘토제 운영 △귀농인 정착 자금 △농기계 구입 자금 지원 △농지 구입 세제 지원 △청년 농업창업자금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등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귀농·귀촌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주거와 일자리”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조속히 정착하고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주거지와 일자리를 한번에 제공해 귀농·귀촌인이 찾아오는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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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6월 7일까지 추진
보은군,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6월 7일까지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구제역 일제접종에 따른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6월 7일까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는 4월 소 4만 687두, 염소 5853두 등 총 4만 6540마리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백신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소 131호, 염소 5호 총 136호이며 소 소규모 사육농가 및 염소 사육농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가 채혈하고 소 전업농가는 보은군 공수의사가 채혈해 검사할 계획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백신 재접종 실시, 1개월 단위로 재검사, 현장 지속 점검 등 강도 높은 후속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이번 일제 검사에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가는 접종에서 누락된 개체는 반드시 보강접종을 하고 농장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백신공병, 접종기록 대장 등 구제역 백신 접종 이행 적정 여부, 소독시설 운영 등 소독 실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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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위생점검
보은군,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위생점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먹거리 안전 확보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이설 및 위생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PC방, 스크린골프장, 예식장, 장례식장 등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카페 등 군내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및 건강진단실시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이 되는 커피, 음료 등에 사용되는 제빙기 등 조리 기구에 대한 오염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 구분해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다.
이선희 환경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카페, 스크린골프장, 예식장,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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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캠페인 추진
보은군보건소,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캠페인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으며 군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지난 27일 보은중학교에서 열린 금연 캠페인에 보건소 직원, 보은중학교 학생,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정문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포토존 운영, 평생 금연 서명 운동, 간접흡연 피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이참에 금연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 및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흡연 예방 교육 제공,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 홍보 물품 지원 등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금연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보은읍 네거리에서 군은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까지 금연 구역 지정을 홍보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캠페인 및 흡연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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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전거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제2회 휠러스 페스티벌’ 라이더의 성지 회인에서 6월 1일 개최
보은군, 자전거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제2회 휠러스 페스티벌’ 라이더의 성지 회인에서 6월 1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라이더의 성지인 회인면 일원에서 자전거·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제2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회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과 보은군자전거연맹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고 충북자전거연맹, MBC충북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이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날인 6월 1일 회인중학교에서는 ‘모토캠핑’이 열릴 에정으로 모토캠핑은 오토바이 라이더를 위한 행사로 오토바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라이더 문화와 지역 살이에 관심있는 청년 라이더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좋은 추억은 남기는 캠핑이 될 것이다.
둘째날에는‘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와 어린이 자전거대회‘스트라이더컵’이 열린다.
먼저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는 회인면 중앙리에서 속리산 말티재 정상을 왕복하는 자전거대회로 참가한 자전거 라이더에게 우리 지역의 라이딩 코스와 속리산 등 보은군이 가지고 있는 천연의 자연경관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를 위해 회인면 중앙리부터 속리산 말티재 정상까지 구간을 대회 당일인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차량 전면 통제하는 등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자전거대회인‘스트라이더컵’은 6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자전거 경주로 회인면 다목적 광장 150~170m 구간을 달려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미래 라이더들의 재미있는 경주대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전시 △바이크 점검 △라이딩용품 중고거래 △바버샵 △뷰티 체험 △타투 체험 △트럭마켓 △푸드트럭 △주민참여부스 △싱하, 칭따오 등 논알콜 음료 체험 △보은 청년마을 및 청년단체 홍보 등 다양한 바이크 관련 부스와 체험,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김한솔, 이경수 대표는 “모토캠핑, 스트라이더컵,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 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서부터 다양한 공연, 먹거리 부스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라이더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균기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휠러스 페스티벌을 통해 라이더의 성지로 발돋움하는 회인 청년들이 돌아오는 회인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열리는 자전거대회로 인한 차량 통제로 속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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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 대성황
보은군,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 대성황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에 열리던 것을 5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 보은군 청소년 축제의 청소년 경연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뉴페이스’, ‘노래하는 농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청소년헌장 낭독, 개회사, 축사,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범청소년으로 보은고등학교 김정환, 보은여자고등학교 배은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최원재, 보은중학교 김효준, 보은여자중학교 최서율, 보덕중학교 김가영, 회인중학교 윤아영, 관기초등학교 김석민, 내북초등학교 강도영, 동광초등학교 김지우, 보은삼산초등학교 박지민, 세중초등학교 김지한, 속리초등학교 조연우, 수한초등학교 최시엘, 종곡초등학교 김민성, 회인초등학교 윤은비,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현주 등 총 1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 이후 열리는 청소년 문화공연은 경연대회가 아닌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군내 청소년 동아리 7팀이 참가해 댄스, 밴드, 가창 등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초대가수 탑현의 축하 공연으로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밖에 체험·놀이 부스는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경찰서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 가족센터,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총 17개의 유관기관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보은군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준비한 △페이스페인팅 △레진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반려돌 꾸미기 △비즈 키링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하트그립톡 만들기 등 모두 17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즐겁게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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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단속 추진
보은군,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단속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 전 시기에 맞춰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마약용 양귀비나 대마 등을 불법 재배하는 경우로 주민 제보 및 지난해 발견된 장소, 집주변, 폐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 또는 소유하다 적발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전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의성으로 확인되면 짧은 기간 재배했다 하더라도 예외 없이 입건되는 등 단속 기준이 강화됐다.
일반적으로 마약용 양귀비는 검은 반점이 있는 붉은색이 주류를 이루며 줄기가 매끈하고 잔털이 없고 열매는 둥글고 큰 게 특징이며 관상용 개양귀비는 꽃봉오리와 줄기에 털이 많고 열매는 크기가 작고 도토리 모양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서정철 군 의약보건팀장은 “철저한 양귀비·대마 단속을 통해 마약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할 경우 보은군보건소 의약보건팀이나 인근 경찰서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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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 속리산축제 성공적 마무리
보은군, 2024 속리산축제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오리숲 일원에서 열린‘2024 속리산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치유와 힐링하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하고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 스님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명상, 요가, 숲속 버스킹 등을 통한 힐링을 선물했다.
첫날은 11개 읍·면 풍물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민속예술경연대회’와 함께 천왕봉 산신을 맞이하는‘영신행차’가 이어졌다.
행렬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했던 읍·면 풍물단들도 모두 참가해 보은군의 번영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번 영신행차 어가에는 군내 6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의 부모를 초청해 저출산 시대이자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둘째날 25일에는 ‘속리산산신제’와 ‘송이놀이’를 비롯해 눈과 혀를 사로잡는‘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리쿠킹쇼’가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주무대에서 보은군립합창단, 가수 박경하, 징검다리의 식전 공연과 개막식 그리고 박서진, 나상도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줬다.
마지막 날‘레이크 사랑 걷기대회’가 열려 1,000명이 넘는 인파가 속리산 세조길을 걸으며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힐링을 통해 일상에서 힘든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힐링 멘토 마가 스님의 특별 강연에는 힘든 마음을 토닥이는 치유 메시지 전하며 외로움, 열등감, 피해의식 등 마음을 갉아먹는 감정을 향해 ‘그래도 괜찮아’라고 따듯하게 위로해 지치고 힘든 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축제 기간 다양한 명상과 요가를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장소가 마련됐으며 △MBTI 찾아보기 △모루 인형 만들기 △유튜브 영상 편지 △나의 퍼스널컬러 찾기 등 쉼, 힐링 통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해 가족, 연인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를 만들었다.
최재형 군수는“이번 2024 속리산축제는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함께 제공하고 공연, 음악과 먹거리들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힐링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보여 줬다”며“내년에는 더 특색있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명실상부한 보은군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27